[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도내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자치회 학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학생자치활동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고등학교 신·구 학생회장단이 모두 모여 1부는 자치 활동 사례 나눔, 2부는 학생자치회 사업 구상 및 계획으로 진행했으며, 학생회연합회 활동 및 학생자치회 자율연합동아리(멘도롱) 설명회도 진행됐다. 사례 나눔에 참석한 김민지(세화고 3학년) 학생은 “1년 동안 학생회장 활동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후배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정도원(애월고 2학년) 학생은 “앞으로 시작할 학생자치회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학생자치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유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는 온라인 참여형 플랫폼(패들렛) 및 도교육청 누리집(학교교육-민주시민교육)에 탑재하여 현장 교육활동에 참고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학생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라며“학생들의 자율적 참여가 기반이 된 다양한 교육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주요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하여 6월 5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온라인 강의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관련하여 12개 주제로 총 51개 세부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의 영상은 매주 2회(수요일, 금요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진행되고 있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해서는 ‘①대학입학전형 주요 사항, ②학생부교과전형, ③학생부종합전형, ④논술전형, ⑤특별전형, ⑥교대/사범계열 입학전형, ⑦의약학계열 입학전형, ⑧이공계특성화대학 입학전형, ⑨경찰대/사관학교 입학전형, ⑩예체능계열 입학전형, ⑪정시모집’을 주제로 세부 강의들이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 말에 대학별로 발표한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등을 기준으로 어느 때보다 변동 사항이 많은 대학별 입학전형의 세부 사항과 지원 계열에 따른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5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수의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과 게임 사행성 실태 및 전문가 개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의 연수는, 청소년 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도박 문제의 실태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생의 도박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한 학교 상담자의 추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각급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기 전에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도박 관련 생활지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서 홍성관 교수는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과 게임 사행성의 현황, 문제점, 최신 동향 및 예방 전략 등에 대해 다루면서, 실제 사례와 함께 전문가로서의 개입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한 현주소를 새삼 알게 됐으며, 학교의 역할과 무게감을 실감하는 자리가 됐다”라면서 “도박 문제에 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은행봉사단(단장 문종일)과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나를 찾아 떠나는 호프 업(Hope up) 진로캠프’ 』운영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13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제주은행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사회공헌기부금 재원으로 교육복지 대상 학생을 위한 진로캠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이후 매해 약 20,000천 원~30,000천 원씩, 총 122,000천 원을 후원하고 있다.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인 ‘나를 찾아 떠나는 호프 업(Hope up) 진로캠프’ 는 도교육청과 제주은행봉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민관협업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과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올해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도내 중학생 2~3학년 2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7. 18(목) ~ 7. 20(토)(2박3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 “제주은행봉사단의 지속적인 후원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영상교육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복지 지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 영송학교를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는 28일, 중학교는 27일, 고등학교는 22일이며 특수학교는 36일이다. 개학은 초등학교는 대부분 8월 하순, 중・고등학교는 대체로 8월 중순에 이루어진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다소의 여유를 갖고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 및 활동 등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도교육청에서도 '마음치유 프로그램', '컴퓨터 알고리즘과 코딩 프로그램' 및 '함께하는 수학미션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생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계 고등학교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찾아가는 직업계고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교육 및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37개 중학교에서 총 3,081명의 학생과 96명의 학부모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13명의 직업계고 교사와 도교육청 취업담당관이 함께 진행하여 직업계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진로 경로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도내 직업계고 안내, 직업계고의 특징과 장점 설명, 일학습병행제 및 선취업후학습, 고졸후학습자 장학금,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안내, 그리고 직업계고 학교별 취업 진로 로드맵 제시 등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직업계고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올바른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각종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제주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수영장에서 제5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생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자유형 50m, 평형 50m, 배영 50m, 접영 50m, 계영 200m 경기로 이루어졌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희망 학생들로 초등학교 21교 134명, 중학교 5교 24명 등 총 26교 15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생존수영교육과 연계해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교육문화를 정착시킴과 더불어 그동안의 교육활동을 통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면서 학생 간의 배려와 협력, 소통과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겨루어 보는 자기 성장의 기회로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도내 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2024년 제주청소년 건축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답사에서는 제주 문화예술 건축물 △ 포도호텔 △ 본태박물관 △ 방주교회 △ 포도뮤지엄 △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 삼다종합사회복지관을 도내 건축 전문가들과 함께 차례로 돌아보며 제주 지역의 공간적 특징, 답사 건축물의 건축학적 가치, 상징적 의미에 대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졌다. 제주청소년 건축답사는 종합예술 및 공간예술로서의 제주지역 건축물을 보는 안목과 식견을 키우고 건축 분야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제주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어 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도 건축답사 프로그램에 2023년 전세버스 3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세버스 5대를 확대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축답사에 참가한 학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건축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사회 건축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24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 대회'를 12일 개최했다. 제주문화공감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제주어 관련 발표의 장을 제공하여 유네스코가 사라져가는 언어로 지정한 제주어 사용 기회 확대 및 제주문화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24 '제주문화공감교육' 사업으로 제주어 시 및 표어 창작 활동, ‘제주문화교실’ 운영, ‘제주문화나들이’ 등 제주어 및 제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제주어 시낭송 부문에 16교 53명, 제주어 동화구연 부문에 8교 36명(10팀), 총 24교(기관) 89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교내 활동을 통하여 익힌 제주어 실력을 맘껏 펼쳤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발표하는 아이들을 모습을 통해 자랑스러운 제주문화가 세계 문화로 발전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2일 학생자치회 행사의 일환으로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행사를 운영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중 학급별로 월별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7월의 행사는 2학년 4반이 주관이 되어 학급 활동 시간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 결과, 한 학기를 돌아보며 친구를 생각하는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학교에서 매일 만나는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우정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편지를 통해 구체화하는 것이다. 행사의 주제는 ‘함께하는 우리, 소중한 우정 편지 쓰기’이고, 활동의 주요 내용은 △고마운 친구, 미안한 친구에게 편지쓰기 △손 편지 배달하기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 나눠주기 등이었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올해 시작한 학급별로 주관하는 월별 행사는 항상 상상 그 이상이며, 인성교육의 차원에서도 가장 가까운 데서 소중한 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