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도교육청 별관 앞에 마련한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도교육청 실·국과장들도 함께하여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이하여 도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제주교사노동조합,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제주실천교사모임)는 도교육청 별관 앞에 추모공간을 조성하여 2024.7.17~19 기간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피해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법과 제도 개선,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의 시범사업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 및 시범사업 주요 운영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교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의 질 개선 △교사 역량 강화 지원 4개 분야이다. 제주는 7월 중 공모를 통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개 기관씩 동수로 6개 기관을 결정하여 교육부에 추천하고 8월 중 교육부에서 최종 선정하여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이상적인 제주형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앞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작성의 실제(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감 강상호) 연수를 제주도 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2025년 신입생 3년간 교육과정 편제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연수를 진행하여 교육과정 편제에 따른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달라지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등 복잡해진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반영하고 3개년 교육과정이 잘 연동되도록 구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져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이 잘 편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2022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6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2,500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대학별 대학입학정보를 얻고 개별 상담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한 200여 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의 1:1 수시 진학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도교육청 본관 1층) 본격적인 수시 상담 지원을 위해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대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 준비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을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4·3평화·인권교육 도외교류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3 전국화 및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외 4·3 유적지 자료 수집 및 수업 사례 적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와 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4회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 학생들과 지도교사, 4.3 유족, 지원청 관계자 등 34명이다. 2일간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연구소장을 모시고 △옛 대전형무소 터 △충남도시사 공관 △대전국립현충원 △산내 골령골 학살터 등 도외 4·3유적지 현장을 답사할 계획이다. 또한, 정방 4·3희생자 유족회장(오순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을 모시고 ‘유족과 함께하는 4·3이야기’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제주 4.3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도외교류연수를 통해 우리 지원청이 실시하는 4·3 평화인권교육이 타시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강옥화)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외 15개 중․고등학교 3,712명을 대상으로 명품 문화예술 릴레이 초청공연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8회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 집 바보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남북 분단 상황 속 간첩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을 통해 ‘따뜻한 정’과 음악의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한 학생들은 "제가 이제까지 본 뮤지컬 공연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고 긴장감과 몰입감이 엄청났다", "영화로 4번은 본 것 같은데 뮤지컬로 본 것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배우들의 연기나 노래, 표현력 등이 너무나 뛰어나 놀라웠고 꽤나 긴 공연에도 변함없는 연기에 지루할 틈 없이 감명 깊게 보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는 지난 15일 제주은행 이승철 지점장(이도지점)의 학교 방문을 통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교 과정 3학년 이OO 학생이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제주은행 봉사단’의 장학금 사업은 봉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도내 학교를 통해 학교와 가정생활에 근면 성실하고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철 지점장은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제주은행은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복만 교장은 “제주은행 봉사단의 정성 어린 장학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될 전망이다. 설문은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생 보호자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제주도 내 중학교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제주시 동지역 단성중학교의 학교별 전환 순서, 전환 대상 학교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남녀공학 전환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일이므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3일, 20일 제주남초등학교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학교급식 조리사 대상 맞춤형 연수로 단체급식에 대한 이해 및 학교급식 요리 레시피 공유를 통해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오븐요리(돼지갈비우동볶음, 오색소보루밥, 팽이버섯채소전)와 일반요리(전복장, 뱅어포구이)를 선정하여 단체조리 시 발생되는 조리흄을 예방하고, 여러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조리 방법을 전수했다. 작년에 이어 연수에 참여한 조리사는 “오븐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알게 됐고, 학교 현장에서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 조리사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맛있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5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수의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과 게임 사행성 실태 및 전문가 개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의 연수는, 청소년 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도박 문제의 실태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생의 도박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한 학교 상담자의 추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각급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기 전에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도박 관련 생활지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서 홍성관 교수는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과 게임 사행성의 현황, 문제점, 최신 동향 및 예방 전략 등에 대해 다루면서, 실제 사례와 함께 전문가로서의 개입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한 현주소를 새삼 알게 됐으며, 학교의 역할과 무게감을 실감하는 자리가 됐다”라면서 “도박 문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