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 제주영상문화진흥원 비인(Be IN)에서 중학생 100명과 함께 하는 ‘학생마음성장교실’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은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이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 유튜브 채널과 스튜디오 제주MBC를 통해 라이브(LIVE)로 송출하여 현장 참여가 힘든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학생마음성장교실’ 강연은 8월 15일 밤 9시에 제주MBC를 통해 방영되며 본방송 시청을 하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8월 17일 오전 9시 30분에 재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정신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직접 소통함으로써 스스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3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제주도 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안전체험활동 참가자들은 6개 조로 편성되어 태풍선박체험/ 지진수해체험/ 교통항공체험/ 화재구급체험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체험 완료 후 개별적으로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안전체험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몸으로 익히고 이를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정규 협의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학부모운영위원장님, 학부모회장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안전체험활동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다문화학생 및 비(非)다문화학생 총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사업단과 공동으로 ‘2024년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에서는 제주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학생 진로 지도를 위하여 ▲ 제주 문화와 역사 이해하기 ▲ 문제 탐색 및 토의 ▲ 프로토타입 기획·설계·제작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탐방 ▲ 멘토와 멘티의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본 캠프에 참여한 학생 47명은 9팀으로 나누어 팀별 활동을 진행했고, 멘토와 멘티 간, 또래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팀별 프로토타입 산출물의 기획, 제작, 발표까지 2박 3일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교육박물관은 8월 3일부터 30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이벤트 '와 여름이다~ 박물관으로 가자! 선물 팡팡!'을 운영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슬기로운 박물관 생활'로, 제주교육박물관 상설전시실에 비치된 4종의 활동지를 모두 푼 인증 사진을 #제주교육박물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유·초·중·고등학생에게 고급 텀블러를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옛날 교복입고 찰칵!'으로, 가족과 함께 2층 ‘추억의 교실’에 비치된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유·초·중·고등학생에게 양치 세트를 증정한다. 각 이벤트 선물은 100개 한정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제주교육박물관을 찾아 더위도 날리고 가족과 함께 제주교육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도 만들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연수실에서 유아 보호자 및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부모 성교육, 우문현답' 주제로 유아 성인지 감수성 함양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호자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자녀를 위한 성교육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해 △ 자녀 성교육의 핵심 △ 유아 성문제 행동의 원인 △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성교육 △ 일상 속에서 하는 성교육 △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성장 발달단계에 맞는 교원과 보호자 간 일관된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 유아 성인지 감수성 함양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보호자 교육을 계획했다”라며“유아기 성교육, 성인지 감수성 함양 관련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 및 이해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120명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의 정서적 쉼 및 치유를 위해 8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도교육청 정서복지과와 협약한 치유농장 4곳에서 4회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특성을 활용한 집단 치유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학생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던 프로그램에서 방학을 맞이해 학생-학부모의 치유 체험을 위해 8월 한 달간 학부모와 함께하는 4회기 프로그램으로 확장하여 진행한다. 치유농장 4곳(제원하늘농장, 환상숲곶자왈공원, 올리브스탠다드, 일출봉아로니아)에서 농장당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푸드아트테라피 ▲소리치유(싱잉볼 핸드팬) ▲수박카빙 ▲족욕테라피와 화분심기 ▲쪽염색 체험과 마음설명서 작성 ▲나무를 위한 표지판과 테라리움 만들기 ▲올리브 잎차 만들기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 ▲올리브 허브 오일과 스머지스틱 ▲수산봉 탐방하기 ▲아로니아 비누 만들기 ▲미니 단호박 스프 만들기 ▲미니 단호박 빵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실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실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실무원의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 장애 유형별 학생 특성 이해와 특수교육실무원의 역할 및 지원 방안 △ 특수교육실무원 복무 관련 질의응답 사례 해설 △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증진 △ 산림치유 프로그램 △ 힐링이 있는 목공을 만나다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힐링이 있는 목공을 만나다’ 프로그램과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진행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특수교육실무원의 건강 관리 및 직무 관련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장애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특수교육실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전농로 88)에서 도내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수학 탐구보고서 작성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학 탐구보고서 작성하기'는 실생활과 연계한 집중탐구를 통하여 수학의 유용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수학학술제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며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이 가능하도록 4명 이하의 학생을 1팀으로 운영했으며, 수학체험관 둘러보기, 관심 있는 수학 찾기, 수학적 관점으로 사물 바라보기, 수학 탐구보고서 주제 정하기, 자료 수집 및 분석, 탐구보고서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수학 탐구보고서 작성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게 되며, 협력적 소통 역량 및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함양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형 질문을 통해 작품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 프로그램을 지난달 30일 별이 내리는 숲 3층 프로젝트실에서 개강했다. ‘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는 다름(다문화), 무명천 할머니(4·3), 이상한 휴가(기후위기), 갈천 한 조각(제주) 등 다양한 책 보따리를 활용하여 책 놀이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별이 내리는 숲 3층 프로젝트실에서 진행되며,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11회 일정으로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제별 그림책에 담긴 내용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내 경험과 타인의 경험을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7월 30일 농업회사법인(주)천지와 지식 재산 활용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상호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강점을 살려, 실무 현장과 연계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맞춤형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지역사회 산학연계활동의 터전을 마련하고 학생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세부 협력 방안으로는 ▲졸업생 취업 장려 ▲현장 장비 및 시설의 교육 활용 ▲직무발명을 위한 업무 현장 간접 체험 기회 제공 ▲실무 관련 지식 재산 연구 활동 지원 및 공동 출원 추진 등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허청이 지정하여 운영하는 발명특허특성화고등학교로, 지역사회의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 재산 전문 분야에 적극 도전하고, 관련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