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근로자(E-9, E-10, H-2)를 대상으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에 대한 추천 신청을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쿼터마감 전) 상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하반기 추가 선발하는 전체 쿼터 3만 명 중 광역지자체에 배정한 추천 쿼터는 5,500명이다. 제주도는 법무부가 제주지역에 배정한 추천 쿼터 102명에 대해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의 외국인을 선발,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 사업장 요건은 ➀3개 체류자격(E-9·E-10·H-2)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외국인을 현재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일 것 ②외국인근로자(E-9·E-10·H-2) 산재보험 가입 및 신청일 이전 6개월 간 내국인 고용조정으로 인한 이직이 없을 것 ③E-7-4전환일로부터 2년 이상의 근로계약 체결 등이다. 대상 외국인근로자 요건은 ①최근 10년간 4년 이상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E-9·E-10·H-2)로 신청일 현재 제주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인 자, ➁ 「K-point E74」 점수제(법무부) 대상자 요건 최저기준 이상(붙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에스엘엘중앙 주식회사가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백록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제작사인 SLL과 제주 케이(K)-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제주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LL은 '부부의 세계', '스카이 캐슬', '재벌집 막내아들' 등 히트작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제작사로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주연: 지창욱, 신혜선)'를 제작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준서 SLL 기획·제작총괄, 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SLL은 제주 케이-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및 상호지원,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 협력,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 기반 협업 작품의 홍보·마케팅 협력, 제주 로케이션(촬영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등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콘텐츠 제작사의 지방 촬영 부담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에서 자매결연 지역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탁은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와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각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제주시연합회 임·회원은 지난 9월 19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고창군에 기탁했으며 고창군연합회에서는 지난 12일 애월체육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각 지역 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상호 지역 농업 발전과 교류 확산에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창영 제주시연합회장과 최종엽 고창군연합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호 기탁으로 더욱 돈독한 자매결연을 기대하며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덕수1차 지적재조사지구(안덕면 덕수리 683-2번지 등 314필지, 210천㎡)에 대해 경계결정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9월 서귀포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에 의해 덕수1차 지적재조사지구의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시는 경계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했으며, 토지소유자는 이의가 있을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시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지적재조사팀을 방문하여 경계결정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10월 16일부터 1주간 덕수리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지구 1:1 맞춤형 현장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 사항을 안내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라 토지의 경계와 면적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이의신청 접수에 따른 경계조정 후 서귀포시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상점가 활성화와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청년몰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종목은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 청년몰 내 음식점(3점포), 카페(1점포) 총 4개소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상인 누구나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업자 등록이 있는 청년 상인은 지원이 불가하며, 현재 청년몰에서 운영 중인 메뉴에 대한 중복은 피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사업계획서와 메뉴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청년 상인의 역량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제주시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청년몰이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청년몰은 물론 동문시장 등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CFI에너지미래관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현안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27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산중위가 이날 제주를 찾아 주요 미래 신산업과 현안 현장을 살펴보고 탄소중립의 실현을 향한 노력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에서 민선8기 핵심정책인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및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등의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제주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이곳에서 지난해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비전을 발표한 이래 대한민국 최초로 그린수소 3.3메가와트(MW) 실증사업 성공으로 그린수소 버스를 가동하고 향후 발전소 에너지원까지 바꿔나갈 계획”이라며 “마을주민 동의와 협력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통해 성공시키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9~14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수출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우수한 제주상품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이 될 통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미국은 제주도의 주요한 수출시장으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 주요 수출국 상위 3위권에 진입한 이래 제주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의 대(對) 미국 주요 수출품목은 넙치, 무, 감귤 등 농수산물이 주를 이루며, 최근 한류 열풍으로 소주 및 과일소주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의료용 기기인 봉합침도 주요 수출품목으로 급성장하는 등 품목이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넙치, 식물성 액즙, 무, 마늘 등 농수산품 위주로 수출이 이뤄졌으나 올 들어 넙치 등 주력품목과 함께 봉합침, 반도체, 소주 등 제조업 상품 및 가공품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도는 이번에 미국 현지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한 제주의 우수상품이 미국시장에 수출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의 조비(Joby), 오버에어(Overair)사(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제주 UAM 상용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조비사가 개발한 기체는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UAM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지사는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SK텔레콤과 함께 조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에서 UAM 상용화를 위한 UAM 관광 전략 수립, 인프라 구축, 공역과 기상 등 필요한 데이터 분석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제주도 대표단은 조비사 공장에서 UAM 기체의 실물 비행테스트를 참관하며 기체 안전성과 소음 등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최초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조비의 UAM 기체 선점에 우위를 차지하고 이후 관광형 UAM 최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에서 미래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우도록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베이 뷰(Bay View) 캠퍼스에서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과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도민까지 대상을 넓혀 계층별․맞춤형 글로벌 인공지능(AI) 융합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공공부문 협업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걸맞은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제주도와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전문인력을 제주에서 양성해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인력양성 커리큘럼을 살펴본 뒤 화이트 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영농 개선 및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특히 FTA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 대응이 어려운 소농·고령농·여성농 등 취약 농가의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친서민 농정시책 6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은 소형농기계, 경작지 암반 제거, 채소·화훼 하우스, 육묘장, 저온저장고, 관수시설 자재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 농가에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는 등 해마다 밭작물 재배 농가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사업들이다. 올해에 전년(21억 5천만 원) 대비 12% 증가한 예산 총 24억 원을 투입했으며 특히 농가 선호도가 높은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전년 예산(9억 원) 대비 22% 증가한 11억 원, 관수시설 자재 지원사업은 전년 예산(1억 5천만 원) 대비 33% 증가한 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친서민 농정시책 6개 사업을 1월초 일괄 신청 접수받아 3월에 646농가 확정했으며 10. 13일 기준으로 504농가가 사업 마무리(공정률 78%) 됐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142농가도‘23년 12월 초에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