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2021년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도내 60개 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활용의지가 있음에도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 열악한 상황에 의해 소외됐던 중소기업,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의 여건 개선을 위해 공급 기업으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에는 현재 총 9개의 공급 기업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수요기업 공모는 전국적으로 약 2.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도권 1,724건, 비수도권 856건이 최종 선정됐다. 비수도권에서 제주도의 선정건수는 7%(60건)로, 비수도권 중소기업 중 제주도의 비율이 3.28%*인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업비용 22억7,200만원은 전액 국비 지원된다. 제주도는 보다 많은 도내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9일 진흥원과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설명회 및 매칭데이 개최, 수요발굴 컨설팅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6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형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탐나는전 지류형 디자인은 지난 3월 22일 제주지역화폐 발행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특히 탐나는전 지류형에 제주의 인물, 자연,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5만원권 제주 의인 거상 김만덕, 1만원권 돌하루방과 관덕정, 5천원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배경을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새로운 디자인 지류형 탐나는전은 4~5월 제작을 거쳐 5월 21일 판매대행점(제주은행, 농협중앙회)으로 배부됐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에 발행된 탐나는전 지류형이 6월경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182억 원을 투입해 5천원권 60만장, 1만원권 137만장, 5만원권 3만장을 추가로 발행하고 있다. 추가 발행된 탐나는전 지류형은 종전에 기 발행된 지류형 탐나는전이 소진된 후 판매대행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제주도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탐나는전 가맹점 확보 및 탐나는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탐나는전 지류형에 대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서 국산감귤 품종 ‘하례조생’ 가온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가온재배 시 조기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과 공동으로 남원읍 하례리 농가포장에서 농업인, 품종보급 관련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산 감귤 품종 ‘하례조생’ 가온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 결과 하례조생을 가온재배하면 착색이 빠르고 짙으며 산 함량이 낮아서 기존 재배 품종 ‘궁천조생’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례조생이 궁천조생보다 1주일 이상 착색이 빨랐고, 산 함량은 낮아 식미가 더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가온재배 하례조생의 우수성을 공유함으로써 하우스밀감 품종갱신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훈 감귤육종연구팀장은 “하례조생을 가온재배하면 조기 수확이 가능하므로 다음 작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충분해 매년 고품질 안정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밀감은 한해 첫 수확되는 감귤로 4월 하순경부터(올해 4월19일 첫 출하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입 촉진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혁신성장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구조의 변화와 비대면화의 가속으로 온라인 시장을 통한 제품판매가 중요해짐에 따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제품 개발, 친환경 포장재 제작, 제품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오는 18일까지 도내 선도기업(매출규모 20~50억)을 대상으로 사업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어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씩 온라인 입점 제품의 업그레이드 제작 및 입점 판매·홍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증대와 제품 인지도 향상 등의 성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선정기업에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오픈마켓, 종합몰) 등을 통해 판매계획이 있는 제품에 대한 성능개발 지원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 포장 용기나 포장재 제작도 지원한다. 또한 제품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SNS 채널 광고, 키워드 광고, 쇼핑몰 입점․판매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기업 수요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는 미니단호박이 생육 중반기에 접어듬에 따라 철저한 생육 관리와 적기수확을 당부했다. 제주 서부지역에는 대정읍, 한림읍, 한경면을 중심으로 약 700농가·242ha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터널재배로 3월 하순에 정식하고 7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작형이다. 미니단호박은 현재 열매가 맺히고 커가는 시기로 지금부터의 생육 관리가 품질과 수확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서는 △꿀벌을 살리는 신중한 농약살포 △적절한 수분관리 △수확적기 판단이 필요하다. 수정이 이뤄지는 시기에 농약살포는 신중해야 하며, 특히 꿀벌독성이 있는 살충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미니단호박이 열매가 맺히기 위해서는 암꽃이 수정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반드시 화분매개곤충인 벌과 나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꽃 피는 시기에 해충 방제를 위해 살충제를 살포할 경우 화분매개곤충이 날아들지 않아 수정불량으로 착과량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열매가 맺히는 시기에 토양수분은 너무 많지 않게, 꽃 핀 후 20일경부터는 약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실업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지역 백신 접종센터 지원사업 및 환경정비, 방역 등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543명, 그 외는 행정효율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약 200명 정도의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원은 2021년 본예산에 반영된 자체 예산 약 20억 원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된 예산 28억 원으로 총 48억 원이 투입된다. 희망근로 및 공공근로사업에 참여 희망자는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및 제주도청 홈페이지(일자리 채용정보-공공근로 단기일자리)에서 사업별 채용계획을 확인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근무지역, 근무내용, 근무시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근무시간이 주 15시간 이하로 한정되나, 그 이하 연령대의 경우에는 근무시간도 사업 특성에 따라 최대 1일 8시간 근무까지 가능하게 되어 구직희망자의 상황이나 여건에 맞는 사업을 선택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1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 항・포구내 어업용 유류보관시설에 대한 정비를 6월 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어선의 안정적인 유류공급을 위해 관내 23개 항・포구에 206기의 유류탱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수협이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정비 사업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낡고 노후한 유류탱크 1기(신산항)를 교체하고 주변 시설물을 보수하는 한편, 유류탱크 30기에 대해서 도색작업을 실시한다. 해안변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올레꾼과 관광객의 왕래가 증가함에 따라 노후된 유류보관시설을 정비하여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항.포구에 설치되어 있는 어업용 유류보관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수・보강함으로써 유류 유출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어업인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올해 4월 기준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4월(2,172동·58만8863㎡) 면적 대비 10% 감소한 2,312동·52만9838㎡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4월까지 도내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주거용, 문교/사회용, 상업용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건축허가 면적이 가장 크게 감소한 주거용은 인구 증가폭 감소, 민간 주택수요 부진 등의 이유로 전년대비 34%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코로나19 영향 및 제주지역 민간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문교/사회용도 전년 대비 13.7% 줄었으며, 상업용은 7.1% 감소했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축허가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급 및 소비심리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나타나면 건축허가 면적도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으면서 행정안전부 재정인센티브로 10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전국 2위(달성률 90.8%), 정성평가에서는 7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 평가이다. 특히 정량, 정성평가에서의 우수한 평가와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도입하여 평가한 실적 상승도 부분에서도 2개 부문 평가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면서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한 10억 7,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기 위해 본격적으로 합동평가에 대응해나가고 있다. 정량평가 대응 부문에서는 중앙 목표 대비 5%를 초과 설정하는 초과목표제를 신설 도입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말산업육성지원 5개 국비지원사업을 6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중인 말산업육성지원 세부사업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참여비를 지원하는 학생승마체험지원사업, 승마(외승) 참여비를 지원하는 농촌관광승마활성화사업,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승용마의 위탁조련비를 지원하는 승용마 조련강화사업 및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지원사업이 있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서귀포시 및 제주도의 타당성 검토 후 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의 서면·현장실사·발표평가 등 종합심사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올해는 4개 사업에 312백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각 사업별로는 학생승마체험사업 3개소·136백만원, 농촌관광승마활성화사업 2개소· 104백만원, 승용마조련강화 4개소·32백만원, 유소년승마단지원 2개소· 40백만원을 지원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