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오는 24일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제주 투자유치의 패러다임 전환 및 향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제주 해비치호텔크리스탈홀A에서 열리는 이번 세션은 ‘청정제주 송악선언’과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투자유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토론에는 해외와 국내 전문가 8명이 참여하고, 제주대경제학과 강기춘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어 제주대경영학과 조부연교수가‘제주국제자유도시 해외 직접투자 & 국내 직접투자에 대한 재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사회과학대 장영호 교수, UAE 칼리파대윤찬엽 교수, 홍콩무역발전국 크리스토퍼 라이한국지부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현장 토론에는 제주대 이남호 교수, 삼일회계법인 황경갑 이사, ㈜KT AIDX환경사업 박민호 팀장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제주 미래가치에 부합한 친환경·신성장 산업분야 국내·외 투자유치 등 향후 투자유치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오는 28일 2021 온라인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도 투자유치홈페이지(investjeju.or.kr)와 유튜브 채널(investjeju_official)을 통해 기업투자에 따른 지원제도를 담은 영상도 공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에는 도가 시행하는 기업투자 지원제도와 관련해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투자를 지원하는 인센티브와 27개 업종의 세제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제주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JDC,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창의적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제주의 창업기업과 강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솔루션 △제주의 스타트업 환경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또한 이번 설명회와 연계해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과 카카오톡 채널(인베스트제주)을 활용, 기업투자 문의사항에 대한 실시간 비대면 1 대 1 화상 투자상담을 연중 지원한다. 제주도는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오는 7월 12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식 중 건립 당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의 매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당시 출자한 개인 주주 중 센터의 적자 운영으로 배당받지 못한 주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상반기 중 2차례에 걸쳐 11억5,000만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보유 주식 약 23만6,000주를 매입했다. 이는 본예산 11억8,000만원 대비 97.7%의 집행률을 보였다. 지난해 개인주 매입은 4억9,800만원을 투입해 80세 이상 보유 주식 10만2,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중 본예산이 거의 소진돼 지난 1회 추경에서 당초 매입계획 30억 원 대비 확보되지 못했던 18억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미처 매각신청을 하지 못했던 65세 이상 고령 주주를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연령대를 55세 이상까지 낮춰 매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개인주 매각 신청은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직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제주흑우 명품 브랜드화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흑우 인증점을 추가 지정하고, 지정 농가(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흑우 인증은 제주흑우 또는 제주흑한우를 생산·유통하고 있는 업체 중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를 통해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업체에 지정하는 인증제도이다. 제주흑우 생산 인증은 가축사육업을 허가(등록) 받은 농가 중 혈통이 등록된 제주흑우 10마리 이상을 사육하거나, 흑우(제주흑우와 제주흑한우)를 20마리 이상 사육하는 농가에 대해 쇠고기 이력제, (사)한국종축개량협회의 등록우 내역, 축산진흥원의 유전자 검사 결과 등 객관적 자료에 의거하여 지정된다. 제주흑우 유통·판매 인증은 축산물 이력관리를 명확히 하는 소고기 전문 유통 업체로 흑우만 판매하는 업체에 한해 지정된다. 축산진흥원은 지난해 7월 제주흑우 인증 계획을 고시하고 같은 해 9월 제주흑우 생산인증 9개소, 제주흑우 유통·판매 인증 1개소를 지정했다. 또한 올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추가 인증 신청을 공고했으며, 1개 농장에 대해 서류 검토 및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진흥원은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이 22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앙부처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안 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등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시는 국가 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오는 6월부터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중앙부처 고위 간부급 인사 면담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논리적으로 대응했다. 주요 사업은 5개사업 ‧ 총 519억원 규모로 제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사업(10억원),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2억), 평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1억원),배수개선사업 기본지구(봉성, 한수) ‧ 신규착수지구(평대) 선정 등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중앙 인적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절충을 통해 제주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의 2022년도 국비사업 신청현황은 총 451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9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1 고용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2년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9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9곳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주)제주엔젤렌트카 △(주)한독카리스산전 △보구정 제주 △(주)제주애퐁당 △(주)꿈 △(주)기반이엔씨 △(주)CS △(주)블루렌트카 △(주)나눔에너지 등으로 인증기간은 2021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현판 수여되며, 신규 인증 기업의 경우 2000만원 이내, 재인증 기업에는 500만원 이내의 근로환경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용 부동산 재산세 50% 감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금리우대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지원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용보증수수료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오는 22일과 29일 도내 스타상품기업 사업현장에서 Zoom미팅 방식으로 2021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에는 제주 스타상품기업 9개사와 러시아 지역 해외바이어 22개사, 29일에는 미국지역 해외바이어 26개사와 통역 3자간 화상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제품(K푸드, K뷰티) 수입 이력이 있거나, 아시아권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현지바이어로 선별해 이뤄진다. 또한 스튜디오 1곳에 모여 진행하던 방식에서 탈피, 각 상담 주체별(기업-해외바이어-통역) 사업장에서 온라인 화상미팅을 진행함으로서 현장감과 대화 집중도를 높이게 된다. 온라인 상담 시 수출제품에 대한 사용법 및 설명에 한계가 있다는 기업 의견을 반영해 사전에 상품샘플을 러시아와 미국 현지로 보내 상담 당일 해외바이어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는 수출상담회 후 구매계약 체결·수출 연계 시 물류비와 인증비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대면상담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극대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각종 경기부양책과 백신 보급 등으로 세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금주부터 미니단호박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서 소비자의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는 242ha(도 전체 추정)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48ha 기준 63.5% 증가한 수치이다. 주로 노지 터널배재로 4월경 정식해 6월 하순경부터 7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으로 올해는 3~4월 정식기 온도가 높아 1주일 정도 수확이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미니단호박은 당질함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작물이다. 특히 다량의 베타카로틴(4,783㎍/100g)과 칼륨(435㎎), 비타민 C(25.99㎎) 등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66㎉)도 낮아 1끼 다이어트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적기 수확과 수확 후 큐어링으로 품질과 당도를 높여 더 맛있는 미니단호박을 출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니단호박은 충분히 성숙해 수확적기에 도달한 맑은 날 전용 가위로 과병부(꼭지)를 매끄럽게 절단 수확해야 한다. 수확적기는 과병부가 세로로 갈라져 코르크화 되며 과피의 광택이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단지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및 공동시설물 관리 개선 사업비가 추가 확정(4억원, 20개단지)됨에 따라 2차 공모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2021년 6월 17일 ~ 7월 16일까지며 공모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폐쇄회로 텔레비젼(CCTV)의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15년 이상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 등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하여 총 세대수에 따라 50% ~ 70% 범위 내에서 상한액 2,000만원 ~ 3,5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공동주택 등을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 동의서 등의 서류를 7월 16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개선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상생하는 주거문화를 조성하는 등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7일(목) 이양문 부시장의 주재로 오전 9시 국장, 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 및 읍면동별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집행계획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시민과의 약속이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상반기 남은 기간동안 모든 부서에서 신속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할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