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실패 경험의 자산화와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도민과 기업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를 3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박람회’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에서는 실패사례 공모, 전문가 컨설팅 및 숙의과정 등의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민과 기관의 실패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재도전 의제를 발굴해 이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실패박람회 진행과정에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2021 실패박람회 ‘재도전 상담소’, ‘응원 날개 캠페인’ 등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주지역의 재도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제주대학교,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스타트업협회, ㈜카카오, 제주농협 등 제주도내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제주지역사회혁신 지원협의체’가 주축이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사회혁신 지원협의체는 도민사회 다양한 실패사례를 공동으로 발굴해 이를 정책화하는데 함께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오는 7월 7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제1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시상식’과 ‘제주도 사회적경제 비전 공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넘어 일반 중소기업까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 모든 경제영역에서 기업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만섭 행정부지사, 현길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김정숙 제주도 사회적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관계 단체장 및 사회적경제 기업관계자 등 이 참석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사회적경제기업 2곳, 중소기업 1곳, 공공기관 1곳 등 총 4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최우수상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가 우수상에는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이어 중소기업 분야에는 ‘주식회사 제우스’가 최우수상을, 공공기관 분야에는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는 시상식과 함께 사회적경제 분야 대표자들과 함께 제주도 사회적경제 비전을 공포할 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도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2차)」방침에 따라 상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 건물분의 임대료 감면 (대부 요율 1%로 인하 및 대부료 30% 감면)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6개월 연장하여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 신설 등 도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1차 (대부료 30% 감면), 2차 (대부 요율 1%로 인하)에 거쳐 약 1억 5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으며, 감면 기간이 올해 말까지 연장되면서 연말까지 약 1억 7천여만 원의 임대료 감면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 감면 적용 기간은 2021년 7월 1일 ~ 12월 31일이며 감면 신청은 연말까지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도 감면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임대료 요율 인하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간 내에 반드시 감면 신청을 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안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1,664명의 시민들에게 5천 8백만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환급된 주된 세목은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이다. 사유는 자동차세 소유권 변경(2천 1백만 원),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2천 9백만 원) 등이다. 제주시는 특별 정리 기간 동안 미 환급자들에게 안내문 재발송 외에도 정기분 자동차세 일괄 충당, 체납 지방세·세외수입에 대한 추심 충당, 기존 환급계좌․자동이체 계좌 조회 지급, 미환급 자 휴대전화 등 연락처 조회 후 환급 안내 문자 발송, 반송 안내문에 대한 주소 조회 후 재송달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을 추진했다. 한편 지방세 환급금 신청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 또는 ARS 신청, 인터넷 신청,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은 전화 한 통화,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하므로 많은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관계자는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중 반환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10만 원 이하인 경우 정기분 세금에서 차감하여 부과하는 방식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초당옥수수의 품종 확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초당옥수수 품종비교 실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주산 초당옥수수 출하량은 2019년 23톤, 2020년 448톤, 2021년 470톤(추정)으로 해마다 증가하며, 초여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재배는 급증하는 반면 품종 정보가 부족해 농가들은 입소문으로 품종을 선택하고 있다. 현재는 2~3개 품종에 집중돼 있다. 특정 품종을 선호할 경우 종자 품귀현상, 종자가격 급등, 경영비 가중, 품종 선택권 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현재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수입종자여서 안정적인 수급량 확보를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초당옥수수의 품종별 생육특성 비교와 품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당옥수수 품종비교 실증사업을 실시했다. 12개 품종에 대한 시범재배를 통해 △이삭 길이 △이삭 굵기 △당도 △수확시기로 품종특성을 평가한 결과 제주지역 재배에 적합한 6개 우량품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품종은 평균당도 16.5°Bx(15.2 ~ 17.3°Bx)로 당도가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6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던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기간을 1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해운·항만업계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올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올 5월 말 기준 여객 수는 88만 9,000명으로 30% 감소하는 등 항만업계의 경영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항만시설 사용료 지원 대상은 여객선사, 터미널 입주업체 및 항만운송사업체(항만하역업 한정) 등이다. 여객 수, 수도 사용량, 화물물동량을 기준으로 감소 비율에 따라 30~50% 감면이 이뤄진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30% 이상 감소 시 50% 감면, 10~29% 감소 시 30% 감면한다.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을 위해서는 해당 항만시설 관리부서로 감면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을 받은 업체는 총 23곳이며, 1억 9.0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상가 등으로 임대 중인 공유재산의 사용(대부)료 감면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공유재산관리조례는 재난(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한시적으로 대부요율을 1%까지 인하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대부료 등을 30%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면 종료기간을 당초 6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 제주도는 올 상반기 소상공인의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6억2,900만 원을 감면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 추가 감면에 따라 지하상가 등 400여 개 시설 사용(대부)료 6억 6,000만 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차인이 임대차계약을 맺은 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 감면기간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기간 연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 신속집행 상반기 목표 6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7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세밀한 방역지침과 관리방안 수립 등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국비 절충 점검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5일 임용된 구만섭 행정부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일일 대응 현황 보고 △신속집행 및 국비절충 현황 총괄 보고 등이 이어졌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과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에 행정부지사로 발령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제주지역의 사업들에 대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60% 달성을 위해 6월 말까지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소비·투자 분야 초과 달성을 통한 도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 신속집행 행정안전부의 목표는 55.1%인데,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6월 28일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고영권 정무부지사,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전기추진 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선박 개발 보급 등 정부의 정책에 제주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관련 기관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전기추진 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을 통해 뉴딜정책의 일환인 신성장 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약사항은 ①제주지역의 다기능어항의 전기추진선박 건조 및 충전시설 실증화 ②전기추진선박 관련산업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거점 추진 ③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연구거점(제주분원) 개설 지원 등으로「전기추진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향후 효율적인 협력과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상호 협력하고 전기선박 추진기술 현장적용 및 안전성 확보 기술개발 등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미래 조선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2021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올해분 도로점용료의 감면 필요성을 검토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2021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의 25% 감액 및 3개월 고지 유예를 협조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정기분을 감면하여 도로점용료를 부과했다. 감면 대상은 2021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납부자 중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등을 제외한 민간사업자와 개인 등이 해당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0년도에는 2,185건(1,460백만원) 부과 후 2,031건(280백만원)에 대하여 감액 부과 또는 환급한 바 있다. 2021년도에는 부과대상 2,273건(1,560백만원) 중 공공기관 등 제외 대상을 제외한 2,268건에 대하여 3억 2천 8백만원이 감액된 12억 3천 2백만원을 부과했다. 제주시 건설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시민들에게 이번 감면 부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