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부터 블루베리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서부지역 특화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블루베리의 재배기술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블루베리 시기별 핵심 실천기술, 병해충 진단 및 방제, 현장 애로사항 해결 모색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도내 여건에 맞는 블루베리 재배방법, 하계 전정, 품종 및 생리적 특성, 토양 및 양·수분 관리, 고품질 관리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월 1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5회·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도내 블루베리 재배농가 또는 재배 희망농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이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지급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7월 중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에 종합소득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지자체에 신고·납부 하는 지방세이다. 올해 환급 대상자는 기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1만9,000여 명으로, 그 규모는 약 8억2,200만 원 수준이다. 환급 방법은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 공유를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 환급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제주시에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신청을 통해 신청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한다. 또한, 납세자가 위택스 환급계좌 신고 서비스에 계좌를 한 번 등록해 놓으면 개별 환급 신청 없이 신고된 계좌로 자동 환급이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조치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최근 신중년일자리 '5060키움' 전문인재 양성과정 온·오프라인 합동강의 3·4번째를 진행했다. 해당 과정은 JDC가 추진하는 사회공동사업의 일환으로, 5060세대가 그간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혁신적 신중년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번째 강의는 유인경 작가가 강사로 나서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진행했다. 유 작가는 언론사 여성기자 최초로 정년퇴임을 하고 '기쁨채집'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4번째 강의는 ㈜스마트인컴 박영옥 대표가 '주식농부의 투자 10계명'을 주제로 강의를 이끌어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JDC 신중년 일자리 '5060키움' 전문이재 양성과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4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JDC ‘로컬 투어 여행 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지난 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JDC가 제주 관광업계 경력 단절자 및 미취업자 등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제주만의 여행 콘텐츠를 기획·개발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여행 산업이 큰 타격이 장기화 되면서 안전한 여행지에서 힐링 여행, 1인 여행으로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 새로운 관광 트렌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변화된 여행 패턴이 제주 관광 회복의 기회”라며 “큐레이터 양성과정이 새로운 여행 콘텐츠 개발과 지역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DC 로컬투어 양성과정은 9월부터 하반기 강좌를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착한여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서부지역 주요작물인 마늘, 양파, 양배추 등 3개 작목에 대한 ‘영농형 태양광 재배 실증사업’ 1년차 결과를 발표했다. 영농형 태양광 재배 실증사업은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영농형 태양광에 적합한 품목 발굴 및 재배방법 등의 실증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발전용량 40kw, 설치면적 750㎡, 차광율 26.8%의 영농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마늘, 양파, 양배추의 생육상황, 생산성, 재배기법 등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을 추진한다. 특히 영농형 태양광 설치 시 감수율 분석, 토양 오염원인 중금속 등 농업환경 변화 측정, 영농형 태양광 재배환경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방안 모색 등을 위한 실증을 2022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올해 1년차 첫 실증 결과, 토양 중금속 분석에서 비소(As), 아연(Zn), 카드뮴(Cd), 납(Pb), 니켈(Ni), 수은(Hg), 구리(Cu) 등 중금속 7개 항목에서 모두 우려기준 이하로 분석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4억2,600만원(국비 2억1,300만, 도비 2억1,300만)을 투입해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범사업은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 농업기계에 대한 폐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신청일 기준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농업기계 중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 콤바인으로 정상 가동되는 농업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농업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 기계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농업기계(트랙터, 콤바인)의 제조연도와 규격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2,249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농가별 소유 농기계 1대에 대해서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해당 농업기계의 융자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농업기계로 확인되는 경우 지급이 제한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7월 중 각 행정시에서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비 집행률이 6월 말 기준 75%(1,077억원)를 기록하는 등 토지보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사업 대상은 도로 37개 노선, 공원 26개소로, 2019년부터 보상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1,4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35노선, 공원 16개소에 대해 협의 진행 중이다. 도로 사업의 경우 연초부터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으며, 지난 5월 감정평가한 명월공원 등 공원 9개소는 6월 한 달 동안만 263억원을 집행하는 등 제주시 신속집행율 재고에도 기여한 바 있다. 토지보상 절차가 원활히 진행된 데에는 공원사업(대림, 명월)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토지손실보상에 착수한 것과 제주대입구~금천마을(중로2-1-46) 노선 등 일부 도시계획도로 조기 착공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대가 큰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제주시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자금의 선순환을 위하여 남아있는 토지 보상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향후 토지보상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주민 생활편익 도모 등 균형발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기존도로를 폐도하지 않고 제원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979년 준공된 제원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하여 2018년 3월 주민들이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했으나, 도로 폐도 문제로 인하여 2019년과 2020년 4차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심의 결정이 내려져 장기간 표류되어 왔었다. 이에 민감한 폐도 논란을 해결하고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토지 등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고 지난 2021년 4월 기존도로를 존치하는 수정된 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수정된 계획안은 층수(15층)는 동일하나 기존도로를 존치하여 6개 블럭에 총 705세대로 재건축할 예정으로, 기존 계획안인 745세대보다 건축규모가 약간 축소됐다. 제주시에서는 정비구역 입안 요건이 충족되는 토지소유자가 동의한 기존도로를 존치하는 정비계획안에 대하여 2021년 6월 30일 제주도(건축지적과)로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고, 이르면 7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제원아파트 정비구역 계획(안)에 대해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협과 협업을 통해 올 상반기 20차례(교육참가 749명)에 걸쳐‘새 소득작목 단지 조성’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 소득작목 단지조성 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부농기센터와 지역농협, 농업인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센터는 고산농협 등 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농기센터는 농협 공동선별 출하회 소속 농업인과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공동마케팅 참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센터는 초당옥수수·미니단호박·고구마 등 3개 작목의 핵심 재배기술 집합교육과 생육 단계별 실천기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역농협과 협업한 결과, 초당옥수수의 경우 재배면적이 지난해 268ha에서 올해 482ha로 180% 증가하면서 1,378톤이 생산돼 69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초당옥수수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매시장 출하조절, 전자상거래,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시장가격을 안정화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센터는 새 소득작목 단계별 생력재배기술과 병해충 방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1년도에 한하여 토양 생태 보전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7월 15일까지 추가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지원 대상) 조건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 된 농지이어야 하며, 신청은 농가당 5ha 이내로 0.1ha당 14포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에 희망하는 비종·업체·공급시기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역상생사업비 80%, 도 기금 20%로 지원되는 만큼 제주지역 경제 및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내 비료 공급업체에 한해 지정했다. 지원대상 비료 종류는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단가는 1포(20kg)당 유기질비료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 1,500원이며, GAP인증농가인 경우 1,300원~1,400원 추가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에는 2021년 상반기에 34억8천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7,037농가 3만7천5백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