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제주도교육청과 협업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특수학교 62개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원버스 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이자 제주형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통원버스에 열화상카메라, GNSS 등 IoT 센서를 설치해 어린이 감염병 예방,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 안전 통학 지원 시스템이다. 제주도는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69대, 안면인식 어린이 감염예방 통합시스템 7대, 차량용 고정밀 위치정보 운영단말 GNSS 58대를 통원버스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어린이 통원버스에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IoT 장비 및 고정밀 위치정보 단말기를 도입해 열 측정과 동시에 승·하차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더운 여름철과 추운 겨울철에 통학버스를 기다릴 필요 없이 통원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학부모 안심문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도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도민들이 보다 쉽게 홈페이지를 통해 도정이 제공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정보 접근성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부서·분야별로 분산돼 있는 정보를 일원화해 제공하고,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관리가 미흡한 메뉴는 정비하는 등 간소화 및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공공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메인화면에서 제공하고 있는 핵심 정보를 주제별로 구분해 사용자별로 선호하는 분야를 메인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맞춤형 메인페이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의 웹 지도 활용한 문화, 관광, 복지, 심야약국 등 도민 생활 편의를 위한 공공정보 테마지도 서비스 제공 △도정 주요 이슈들에 대한 키워드 관리 기능 구축 △대표 홈페이지 및 사업소 홈페이지에 분산되어 있는 공공정보 통합·연계 등 분야별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 및 기능보완,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 기능 보완,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홈페이지 신규 구축,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구축 등 사용자가 도정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근로자 10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올해 3월 1차 모집과 5월 2차 모집을 통해 총 21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오는 8월부터 선정자를 대상으로 재형저축 납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35세 이상 60세 이하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근로자(10만원)·기업(12만원)·도(12만원)가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해 만기 시 2,040만원(이자별도)의 목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업무대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청기업 및 근로자에 대한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통해 100여명의 근로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기업인 경우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근로자는 만 35~60세 중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건강보험료 납입금액이 평균 11만250원(월 보수 321만4,000원) 미만이어야 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는 목돈 마련을, 기업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운영규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7월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지원대상자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시행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가구 재산 상한 요건이 기존 3억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완화된다. 이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청년층의 경우 부모의 재산으로 수급자격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제주의 경우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재산요건을 초과해 지원받지 못하는 점을 반영했다. 정부는 청년들이 취업 경험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의 가구단위 중위소득 요건을 현행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는 등 더 많은 저소득 구직자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원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고용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실업급여 종료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자와 함께 홍보물을 우편으로 발송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도내 9개 지역농협 미니단호박에 대한 통합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미니단호박 출하는 지역농협별로 출하처를 모색하는 실정으로 생산·공급이 안정치 못하고, 과잉생산 시 가격이 폭락하는 등 온전한 농업소득으로 이끌어 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협 협업 새소득작목 단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유통주체로 하는 협약을 맺고, 미니단호박 생산농가의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9개 지역농협의 미니단호박 생산농가 276호·재배면적 198ha·생산량 2,610톤을 조직화한 가운데 통합마케팅을 실시한다. 미니단호박 통합마케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마케팅 확대는 물론, 온라인 및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판매 확대 등을 실시한다. 이어 통합브랜드 ‘햇살바람’을 통한 홈쇼핑 방송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판촉 및 사전 출하계획을 세워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까지 주기적인 현장컨설팅으로 일정한 품질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3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7월 16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예산은 3억 1천만원으로 1차, 2차 공모 후 결과 120농가에 대하여 2억 9천만원을 보조 지원 결정했으며, 금번 잔여분 2천만원에 대하여 3차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신청 농가의 특색에 맞게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 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7월 16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에서 서류 심사와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하여, 사업대상자 선정 통지 및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고품질 노지감귤을 생산하는 관내 농가들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서귀포인정」 고품질 감귤 가격보장제를 신규 시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감귤가격 보장제란 서귀포시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을 활용하여 고당도·고품질 노지감귤에 대해 단계별 농가 수취가를 보장하는 시책으로 농가들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대상농가는 원지정비사업 농가, 토양피복 재배농가를 우선으로 하며 품질(당도)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신청으로 공개모집 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는 전담 감귤유통지도요원이 수시로 현장조사, 수확전 및 수확시기 당산도 측정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종 고품질 감귤에 대해 『서귀포인정』에 입점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더욱이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노지감귤 서귀포인정 특판 이벤트」도 기획하여 10월말부터 12월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제휴업체 공동 프로모션, 카카오 톡딜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서귀포인정 단일 상세페이지 운영, 관광객 홍보판매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특판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온라인 쇼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7일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연합회는 건의서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비롯해 소상공인우수상품박람회 운영주체 변경, 도의회·연합회 정례화 협의체 구성 및 연 2회 민생포럼 개최 등을 요청했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 배달 금지와 각종 공과금 유예·감면, 소상공인회관 건립, 백신 접종 인센티브 제공,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 유예, 공영주차장 확보 등을 건의했다. ■ 이하 정책건의서 전문. 1. 제주소상공인우수상품 박람회가 매년 개최 되고있는데 다음회부터는 제주시,서귀포시로 교차해서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가 되고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ex.현재는 제주시에서만 개최되고있으며 제주소상공인들이 운영주최가 되어야되는데..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음) 2. 제주도 도 의회와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례화 협의체 구성 및 연2회(상,하반기) 민생포럼 개최를 건의합니다. (현재기변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차원) 3. 소상공인 확인발급서비스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에 위탁 요청드립니다. 효과 : 관공서 물품 및 용역 발주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제주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127개 업소를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지난 4월 2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5월 현장평가단 구성 및 6월까지 총 22일간의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제주도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1개 업소 당 최소 3명이상 현장평가단이 참여해 가격분야, 위생·청결분야, 서비스 및 만족도 분야 등을 심사토록 했다. 심사 결과, 상반기 착한가격 신청업소 151개 중 127개 업소(84.1%)가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후에도 행정시별로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가 제주도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착한가격업소들의 영업이 매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 3월부터 착한가격업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실제 가장 필요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대부분이 전기세 지원 확대가 가장 필요하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여름철 태풍, 장마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조기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자연재난은 물론 사회재난으로 인해 공장, 점포, 시설 및 자재 등이 파손되거나 유실 또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저금리 융자지원과 신용보증 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재해중소기업 피해지원 신청 절차는 재해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 해당 읍면동에 피해 신고를 하거나,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확인증을 지참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융자신청 및 추천서를 갖고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으면 된다. 다만, △무허가·비규격시설 등 적법하지 않은 시설 △풍수해 보험 등 각종 재난 관련 보험 가입자 △단순히 건물 누수에 의한 침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재해 중소기업 지원 준비와 홍보 강화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조기 피해복구와 함께 경영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