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재활용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1년도 재활용시설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재활용시설을 교체하거나 사업 확장 등을 위해 필요한 신규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8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모 대상은 도내 폐기물 관련 업종 허가를 받은 사업자이며, 신청 가능 시설은 압축, 파쇄, 건조시설 등 재활용산업에 필요한 시설과 시설공정 및 건설장비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열악한 도내 재활용산업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행정시의 현장 능력과 제주도의 정보·경험을 합쳐 제주도민과 함께 새롭고 한 단계 도약하는 제주형 뉴딜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지사 주재로 제주형 뉴딜 추진상황과 한국판 뉴딜 연계 방안 등을 점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뉴딜의 추진 성과 및 한국판 뉴딜 2.0*에 따른 대응방향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제주도의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제주형 뉴딜의 주요 추진 성과로는 △탄소 없는 섬 2030 추진으로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성과 선점 △스마트시티 챌린지, 스마트 그린도시 등 스마트 신산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제주안심코드 개발 등 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이다. 제주도는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함에 따라 변화된 계획에 맞춰 제주형 뉴딜 과제 재정비 및 신규과제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우선 제주형 뉴딜 ‘휴먼뉴딜’의 추진방향 마련 및 책임 실국을 지정하고, 공모와 국비의 전략적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LH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청렴하고 투명한 국토교통부,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목표로 한 이번 혁신방안은 강도 높은 자정노력과 함께, ①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고 ②국가계획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공감하고 경청하는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통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공직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부정하게 재산을 증식하는 등 「공직자윤리법」에 위반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도시, 도로·철도사업 등 업무 관련분야의 생활목적 외 부동산 취득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부동산 관련 재산등록 의무 대상 범위를 국토교통부(본부) 全 부서로 대폭 강화하여 적용한다. 아울러, LH 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신규택지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모든 과정을 국토교통부 전담부서에서 직접 수행하고,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입지조사 보안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신규택지 등 추진 시 개발예정지구 내 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엔피프틴파트너스(대표이사 허제·류선종·양동민·김영빈 총 4명, N15파트너스)와 함께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 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사업’ AgriFuture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내 지속가능 농업을 선도하는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 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업의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에 특화돼 있다. 제주도 내 기술기반 농식품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사업 확대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총 3억 7천 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10개 사를 선정해 멘토링 및 자금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사업 확대 지원금(천만원 이하)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유통연계 ▲전문분야 멘토링 ▲투자연계 네트워킹 지원이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사업 확대 및 성장 극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JDC와 함께 이번 사업을 이끌 (재)한국사회투자는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사회적 금융 민간재단이다. 2017년도부터 JDC와 함께 제주도 내 사회적 경제조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조기에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지자체의 총 252건의 사업에 대해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투표,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의 우수 사업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청정 흑돼지, 녹색바람으로 키운다’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활용해 축산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주도는 2012년부터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CFI 2030)’을 추진하면서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19%, 2020년)과 전기차 보급률(5.74%, 올해 6월말)로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수요가 많은 축산시설의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축산분야 주요 공동시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15일 오후 2시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주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방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화장품 원료소재 개방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공혁신플랫폼 기획과제로 선정돼 과기부와 NIA에서 지원하는 과제기획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2021년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총 15억 원(전액 국비)으로 올해 12월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화장품 소재의 원물 정보 ▲소재 가공 이력 정보 ▲제주화장품인증 ▲생산 인프라 지원 ▲맞춤형 화장품 정보에 이르는 생산 전주기를 관리함으로써 제주 화장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원물·소재·완제품의 단계별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제주자원의 주권을 강화한다. 이어 제주화장품인증과 플랫폼 간의 연계를 통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7월부터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할인이 축소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도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요금을 kWh당 250원에서 2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전요금 조정은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요금제 단계적 정상화’ 추진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기존 전기기본요금 할인율은 50%에서 25%로, 전력량 요금 할인율은 30%에서 10%로 축소됐다. 이로 인해 전기차 충전기에 부과되는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져 충전기 운영경비도 함께 늘게 됐다. 또한 환경부에서도 지난 3일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환경부 구축 개방형 급속충전기의 충전요금을 kWh당 기존 255.7원에서 50kW 충전기는 292.9원, 그 외 100kW 이상 충전기는 309.1원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으며, 12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 전기자동차활성화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 서면심의를 통해 한국전력의 특례할인 축소에 따른 충전요금 인상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제주도의 경우 100kW 이상급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단일 요금체계를 유지하되, 이용자의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바다 고온수 발생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양식장 50개소에 영양제와 면역증강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매년 양식장에 고수온 장기노출에 따른 양식어류 대량폐사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고수온 피해는 대부분 지하해수가 없는 서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있는데, 지하해수가 없는 관내 양식장은 모두 74개소이다. 넙치 등 양식어류는 30℃ 이상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산소 부족, 면역력 약화 등으로 폐사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는 8월 중순~ 9월 초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어 관내 6개 양식장에서 약 30만미가 폐사, 12억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양식 넙치는 1kg당 16,000원의 좋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2020년도에 7,500원까지 떨어졌던 것이 지난해 5월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식 넙치의 손익분기점은 대략 1kg당 10,000원선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재배기술적인 문제점을 주기적인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농업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서귀포 동지역 24개 마을, 남원읍 17개리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지원반을 4조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지원반은 △농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당산 분석 상담 등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컨설팅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새로운 사업으로 발굴하거나 실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농업기술지원반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연기 또는 취소됨에 따라 현장문제를 조기에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의 니즈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먼 지역인 대천동, 대륜동, 중문동, 예래동 마을은 전문 상담사가 격주(둘째, 넷째) 수요일 중문농협 상주를 통해 밀착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의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65,347건 64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부과 대상별로 보면 ▲주택 254억 원(183,446건), ▲건축물 330억 원(80,314건), ▲선박 3억 원(1,511건), ▲항공기 53억 원(76건)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2%인 2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부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1주택 특례세율 감면 적용으로 주택 부과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신규 과세대상 증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 및 건물신축가격 상승 등으로 전체 부과액은 증가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가 7월과 9월에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납부하며,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납세고지서로 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어디서나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