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8개소를 대상으로 농장디자인 설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산물 판매 및 홍보채널이 다양화되는 추세에 맞춰 농업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디자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시작되는 컨설팅을 통해 농장의 철학과 특징을 담은 맞춤형 디자인의 설계·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8월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농장 방문 및 농장주 면담을 통해 농장의 운영 철학과 계획, 방향 및 특징 등을 파악한다. 9월에는 농장별로 상품 촬영·상품 디자인·네이밍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농장 홍보사진 촬영, 패키지 디자인, 브랜딩 및 네이밍, 로고 제작과 컨설팅 후 스티커․리플릿 등 홍보물 등이 제작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에는 농촌자원 전문지도사와 함께 디자인 전문업체 파밍컴퍼니(현승민, 이주영)가 나선다. 박남수 농촌지도사는 “각 농장만의 철학이 들어있는 특색 있는 디자인 설계로 농장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농장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홍보와 함께 유통 방법의 다양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2021년 재활용품 도외운반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도외로 운반하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영세 사업자를 돕고, 자원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나 기관(단체) 중 ①도내 폐기물 관련 업종 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폐기물관리법에서 정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하여 도외로 운반하는 경우 ②재활용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경우다. 지원 규모는 총 2,000만 원이다. 관련 서류는 도청 홈페이지(입법/고시공고)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6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생활환경과로 하면 된다. 제주도는 8월 중 동일사업 수행 실적, 재활용 기대효과 등을 심사한 후 9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재활용품 도외운반 지원사업은 재활용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네오플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전국 100개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월 ㈜네오플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후보로 추천했고, 고용노동부는 노사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1∼3년 간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0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네오플의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주요 실적을 보면 2019년 대비 2020년 고용인원이 20.8% 증가, 직원 대상 재충전 휴가제도 실시(3, 6, 9년마다 10, 10, 25일/50,250,500만원), 가족돌봄 휴직 및 단축근무와 함께 최대 45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이다. 특히, 제주도·㈜네오플·(재)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협약을 통해 ‘네오플 제주아카데미’를 추진, 48명을 고용했다. 올해 20명이 교육 중이며, 우수 교육생은 연말 채용될 예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일몰제에 따라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38개소, 공원 10개소)에 대해 토지 및 지장물 등의 보상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서귀포시에서는 시급을 요하는 삼매봉공원, 강창학공원 등 10개 공원과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38개 노선에 대하여 2025년까지 총 4,970억 원을 투입하여 토지매입을 추진하는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동안 1,768억 원을 투입하여 토지를 매입했고 금년도에는 도로 37개 노선에 409억 원, 공원 6개소에 228억 원 등 총 637억 원을 토지 보상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에는 2021년 6월 30일 기준 637억 원 중 보상비 559억 원(88%)을 집행했다. 서귀포시는 3/4분기까지 보상협의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물론 토지보상금 지급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서귀포in정」 활성화를 위해 한화호텔&리조트(주)와 두 손을 맞잡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국내 최고의 서비스·레저 기업인 한화호텔&리조트(주)와 서귀포in정 활성화 및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오는 12월 런칭예정인 한화호텔&리조트의 「지역상생 ESG 플랫폼」을 통해 한화그룹의 회원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in정 브랜드 홍보·제품 판매 활성화 등 서귀포시 로컬 브랜드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화호텔&리조트(대표 문석)는 국내 최고 종합 서비스·레저기업으로 리조트, 호텔, 골프장 등 20여개의 국내·해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한화그룹 및 계열사 등 전국적인 체인망이 구성되어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한화호텔&리조트의 「지역상생 ESG 플랫폼」 내 서귀포in정 제품 입점 및 고객 이벤트 등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H&R가 보유한 마케팅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로컬상품 경쟁력 강화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로컬상품 리브랜딩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엽 서귀포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성산읍 온평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온평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수립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온평리사무소(이장 고영욱), 온평어촌계(계장 송충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관련 전문가,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사가 참석했다. 온평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성산읍 온평항 일원에 추진되는 본 사업은 총 61억원(국비 42억원)을 투입하여 ▲선박 접안시설 등 온평항 정비 ▲온평 밤바다 경관 정비 ▲문화 광장 ▲마을안길 꽃길 조성 등이 시행된다.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견실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상시적인 주민 협의와 더불어 공동체·경관·건축·수산분야 전문가를 지역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 심의·조정위원회에 기본계획(안)을 제출하여 기본계획을 확정 짓고 실시설계가 착수하게되며, 2023년 12월까지 시설물 조성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이 단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27일 농업인교육장 및 각 시범사업장에서 2021년 농촌지도사업 중간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시범사업장은 농촌지도공무원‧사업 대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평가회에서는 △스마트팜 기술 확산 및 에너지 절감 등 그린뉴딜 확산 △근교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보급 △감귤 품질 ‘맛’향상 위한 기술지원 △농업가치 확산 및 농가소득 향상 시범 등 근교 농업 환경개선을 통한 실용기술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ICT활용 시설하우스 안전관리로 재해 피해 최소화, 자연에너지 활용 연료비 15~20% 절감 및 조수입 18% 증대, 제주형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스템 원격제어로 농작업 시간 12.5% 단축 등 스마트팜 기술 확산 및 에너지 절감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시설농작물 재배환경 개선 등 DNA(Data-Network-AI) 농업생태계 강화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안전하고 좋은 축산물 공급으로 청정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가공공장 시설 및 장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26일 오후 서귀포시축산농협 산지육가공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수출 가공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서귀포시축협 육가공공장은 1996년 준공되어 52명의 직원이 연간 320억 원의 매출(돼지고기 231, 소고기 60, 식당 29)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부터는 홍콩 수출을 통해 제주산 한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통해 청정제주 이미지를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나, 냉동 설비 등 수출작업장 시설 및 장비 노후화로 위생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고영권 부지사는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는 건강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훌륭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수출시장 다변화와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앞으로의 소비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안전하고 좋은 축산물 먹거리로 건강한 제주를 만든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에 따라 보안과 편리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기반 제주형 원격근무시스템’을 구축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무실 밀집도를 완화하고, 업무수행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원격근무시스템은 EAA(Enterprise Application Access)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에 맞춘 시스템이며, 기존 원격근무시스템보다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재택근무 시 G-클라우드를 통해 문서를 처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중요자료·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문서파일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재택근무자가 이용하는 행정업무용 노트북PC에 시스템을 설치해 사무실 환경과 똑같이 행정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직원들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편리한 재택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시 월 2만원씩 1년간 최대 24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당초 올해 예산에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4억 원을 편성했지만, 조기 소진됨에 따라 지난 6월 1차 추경을 통해 1억 9,100만 원을 확보했다. ‘노란우산’은 노령·폐업 등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안정망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된 공제제도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감독하고 있다. 납입금은 월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이며, 1만 원 단위로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연 복리 이자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발생 시 2년간 최고 월부금액의 150배까지 보험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납부한 공제금은 ①폐업 또는 사망 ②퇴임 또는 노령(만60세 이상으로 10년 이상 부금 납부 시)인 경우 정상 지급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가입신청서와 매출액 증빙서류를 지참해 ①농협·우체국 등 금융기관 방문 ②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방문 ③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