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3일 오전 9시부터 2021년 ICT 활용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농업기술 데이터를 이용하는 미래 농업 트렌드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 12시간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명씩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기초 이론 △농장 내 ICT 제품 활용 실습 등이며, 현장에서 간단하게 스마트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제주농기센터 관내(제주시 동지역, 애월읍, 조천읍) 시설재배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 30% 이상 출석자에게는 교육이수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는 원격 자동제어 스마트팜 기술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가 개인분·사업소분·종업원분으로 단순화되고, 납기는 8월로 통일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 법인)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됐으며, 신고·납기일도 8월로 통일됐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기존 균등분의 주민세 기본세액과 재산분의 연면적 세액을 합한 금액을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 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7월 1일)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주민세 기본 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액 또는 출자금액 기준에 따라 5만~20만 원이 적용된다. 주민세 연면적 세액은 지난해까지 주민세 재산분으로 사업장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자가 사업장 면적 1㎡당 250원(폐수·산업폐기물 배출업소 1㎡당 500원)씩 계산하던 방식과 동일하다. 한편 양 행정시는 7월 신고대상자에게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으며, 8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사업주가 7월에 신고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 고지되던 주민세(개인사업자, 법인) 균등분이 올해부터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8월로 납기가 통일됨에 따라 8월 말까지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세 재산분과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을 각각 납부하던 사업자의 경우, 두 가지 금액을 합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제주시 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으로 사업소 및 그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기본세액(5~20만원)+연면적 세율[250원/㎡(330㎡초과시)]이 적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세체계 개편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와 안내문을 8월 10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라며 “납세자들이 착오 없이 신고납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가격이 조정된 311필지에 대해 7월 30일 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의신청은 지난 5월 31일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6월 한 달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들로부터 받은 결과 1,874필지(상향 요구 23필지, 하향 요구 1,851필지)가 접수됐으며, 지역별 현황은 읍·면지역 1,438필지, 동지역 436필지이다. 이의신청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이용현황,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제주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향조정 8필지, 하향조정 303필지, 적정 1,563필지로 결정됐다. 이의신청 처리결과는 신청인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불복하는 경우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조세 부담 등에 따라 지가 하향 조정 요구 등 이의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가 행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현장 조사와 검증 등을 보다 강화하여 토지소유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8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자가격리 통지서, 금연구역 위반 통지서, 주민등록 거주 불명 등록 통지서를 모바일로 전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행정명령 통지서를 우편으로 보낼 경우 시민들이 직접 받게 되는 데 소요되는 3~5일 정도의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을 이용하게 되면 발송하는 즉시 스마트폰으로 안내문을 받을 수 있으며, 내용 확인을 위해 불필요하게 사용하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자가격리 통지문은 공무원이 직접 격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으나,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통지문을 발송하면서 격리자와 공무원 사이의 방역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 모바일 고지·안내 사업은 2020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 사업(과기부)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민방위 교육통지서(31,775건)와 차고지 증명안내문(1,095건)을 발송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있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모바일 발송을 자동차 정기검사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2021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신청 서류를 8월 말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보조사업으로 보조금심의를 필수적으로 득해야 하며, 2021년도 보조금심의가 9월로 종료될 계획에 있어 사업 신청에 따른 서류를 8월 30일까지 접수하지 않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제주시 2021년 자기차고지갖기 사업은 총예산 12억원으로, 7월 현재까지 사업을 희망한 779건에 대하여 현장 확인을 실시한 결과 사업이 가능한 건수는 568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류를 제출하여 보조금 심의를 받은 건수는 총 272개소에 8억 9천여 만원이 교부 결정된 상태로, 188개소에 322면은 공사가 완료되어 지원이 이뤄졌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희망 사업장 현장을 담당공무원이 확인한 뒤 대상자가 공사견적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비로소 지방보조금 심의를 받아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는 현장 확인 후 사업이 가능한 대상자 296명에게 개별 우편과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강정마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지역발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1일 오전 9시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강정마을 임원진과의 현장 소통의 시간 ’에서 강정마을 주민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하여 김태엽 서귀포시장, 오성율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과 함께 강희봉 강정마을회장, 조상우·고성수 부회장, 윤보환 청년회장 등이 자리했다. 원희룡 지사는 “2014년 도지사 후보로 강정마을을 찾았을 때, 강정마을의 갈등으로 집마다 깃발이 꽂혀 있고 해서 가슴 아팠던 기억이 선하다”며 “그동안 마음의 고통을 느꼈던 강정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하루빨리 해결하지 못해서 제주도지사로서 죄송하고, 대한민국 국가도 죄송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강정마을회를 비롯한 마을 자생단체장님들의 강한 의지와 노력 덕분에 제주도와 강정마을 간 상생협력을 맺을 수 있었다”며 “주민 화합과 상생하는 공동체를 향한 강정마을 주민들의 담대한 결단과 협력에 존경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1차 산업 분야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도 전입금, 복권기금, JDC 출연금 등의 재원으로 조성됐고, 도내 농·어업인에게 0.5%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된다. 7개 금융기관과의 협약 금리는 3.2~4.1%이며, 이중 농·어가가 부담하는 수요자금리 0.5%를 제외한 나머지 2.7~3.6%는 농어촌진흥기금에서 지원된다. 올해 하반기 융자 규모는 2,500억 원이다. 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신청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6일까지는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한도는 기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2021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30일 오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월 10일 국토교통부 드론전용 규제특구인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드론특구)’에 지정됐다. 이를 통해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승인, 비가시권 비행 금지 등의 규제를 면제받고, 드론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드론서비스 실증 및 모델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드론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특구 아이템 구체화 및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관련 부서와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드론특구 11개 사업 중 4개 사업을 구체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드론 운영을 위한 메인시스템으로 드론 다중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이(異)기종 드론 연계 및 다양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용·처리하고, 확대되는 드론서비스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또한, 소방안전본부와 협업해 소방드론을 활용한 긴급대응 솔루션을 구축한다. 90분 이상 비행 가능한 친환경 수소드론을 활용해 사건·사건 등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하고, 응급물품 배송 등도 추진한다. 스마트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도내에 등록되지 않은 렌터카업체에 대한 불법 영업행위를 적발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해당 렌터카 업체가 제주에서 렌터카 총량제로 자동차대여사업 신규 등록이나 증차가 제한되고 있는 점을 틈타 타시·도에 자동차대여사업을 등록한 후 차량 수십 대를 반입해 불법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불법 영업행위가 인정되면 해당 업체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92조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이번 수사의뢰 외에 올 들어 영업정지 2건(104대), 과징금 부과 1건(500만 원), 타시·도 이관 4건(4개 관할 경찰청) 에 대해 행정조치했다. 또한 4개 업체·41대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위해 조사 중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일부터 여름 휴가철 렌터카 신고요금 이상 대여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과 병행해 렌터카 불법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도내 등록업체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대당 100만 원의 과징금 또는 운행정지(차량대수 2배, 30일) 등 행정처분하고 있다. 타시·도 등록업체의 경우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