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909호에 대하여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2021. 1. 1. ~ 5. 31일간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 909호이다. 열람기간은 8. 10. ~ 8. 30일까지로 시청 세무과 및 읍 ․ 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가격산정 적정성 등을 한국부동산원에서 재검증할 예정이며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가 끝나는 대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1년 9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개별주택가격이 국세.지방세 등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개별주택가격 열람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9일 0시부로 타시도산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약 2,4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긴급 가축방역심의회(서면)를 개최해 지역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타 지역산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해 전면 반입 금지키로 하고 발생상황을 예의 주시키로 결정했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과 농장단위 방역을 강화하고, ASF 매개 위험요소인 야생멧돼지 포획 등을 통해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특화카페 '꿈나다'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배 이상 오르며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특화카페 '꿈나다'의 올 상반기 매출은 총13,100,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인기에 비결의 첫째요인은 관람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메뉴 추가다. 감귤진피차, 감귤빙수 등의 새로운 메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한정 메뉴로 판매 중인 감귤빙수는 눈 덮인 한라산을 닮은 아름다운 모양, 달콤 상큼한 맛,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까지 여러 가지 면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음으로는 카페를 단순히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이 아닌, 이색 체험 공간으로 만든 점이 눈길을 끈다. 음료와 디저트를 각 1개 구입 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귤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향주머니에 감귤 진피를 놓고 감귤 오일을 뿌리는 걸로 간단히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카페 테라스를 활용한 포토존 조성도 인기 몰이의 비결이다. 각종 꽃과 식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유자망어선 참조기 금어기(4월 22일 ∼ 8월 10일)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 남서(한림∼마라도) 해역 및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금어기 기간동안 옥돔, 고등어 등 잡어 조업에 나섰던 90여 척이 참조기 조업을 위한 어구교체, 어선수리 등을 마치고 8.11일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 제주시 관내 등록된 유자망 어선은 130여 척으로 이 중 40여 척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징어 조업 중이다. 2013년도 70여 척이었던 유자망 어선 세력은 현재 130여 척으로 86% 증가했다. 올해 4월 말까지 참조기 위판실적은 173톤·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313톤·48억3천만 원 대비 위판량 45%, 위판액은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기 생산량이 감소는 수온 영향 등으로 인한 해거리 현상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근해 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선의 경우 3밀(밀접, 밀집, 밀폐)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감귤 신품종 3개에 대한 품종 판별 유전자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품종 판별 유전자 분석은 ㈜바이오메딕에서 개발한 감귤 분자표지(마커)를 이용했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7월 ㈜바이오메딕과 분자표지 사용에 대한 통상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분석방법은 감귤 잎에서 추출한 염색체 DNA에 대해 16개의 SSR 마커를 이용한 유전자 단편 분석을 통해 이뤄지며, 이를 통한 품종 판별 정확도는 100%이다. SSR(Simple Sequence Repeat) 마커: 단순 반복 염기서열 분자 마커, 주로 동·식물 품종 판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강상훈 감귤육종연구팀장은 “유전자 분석으로 제주감귤 품종에 대한 판별이 확실하게 돼 부정 유통 차단에 도움이 된다”며 “우리 품종을 육성하고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빗물을 이용한 시설 하우스 냉·난방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시설하우스 난방에 유류 난방형 열풍기 위주로 사용돼 연간 전체 경영비의 64.6%가 유류비로 지출됨에 따라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올해 7억 8,600만 원(보조 5억 3,760만 원, 자부담 2억 4,840만 원)을 투입해 14개소에 빗물 이용 냉·난방시스템을 보급하는 ‘자연에너지 활용 냉·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빗물 저장고(80t 이상) 및 유류 난방기를 사용하는 시설하우스에 제습 냉·난방기(물 대 공기 히프펌프 시스템), 공기 배출 장치, 빗물 입·출입 배관 등 빗물 이용 냉·난방시스템을 보급·설치했다. 작동원리는 주간에는 하우스 내 태양열을 빗물에 흡수해 빗물 온도를 상승시키고, 야간에는 빗물에 저장된 열을 뽑아 하우스 내로 따뜻한 공기를 불어 넣는 시스템이다. 냉방이 필요한 경우 이와 반대로 작동해 빗물이 품은 차가운 공기를 하우스 내로 불어 넣는다. 시범사업 중간평가 결과, 빗물 이용 냉·난방 시 유류비 40~5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농경지 3,270지점을 대표필지로 선정해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시비량을 결정하기 위해 포장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를 대상으로 유효 양분 햠량 또는 석회 소요량을 측정하는 분석 작업이다. 대표필지는 전체 농경지에 대한 검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따라 농촌진흥청의 지역별 필지 정보를 통해 선정했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경지의 약 3%인 3,270지점을 대표필지로 선정해 읍면동별 3년 주기로 매해 1,090지점에 대해 토양검정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에는 대정읍 290지점, 구좌읍·조천읍 400지점, 표선면 400지점 등 1,090지점의 토양 화학성을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K, Ca, Mg) △전기전도도(EC) △석회 소요량 등 8개이며, 농업진흥청 토양화학분석법 기준에 따라 조사된다. 토양검정 정보를 토대로 작물별 비료사용량을 추천해 작물의 적정 양분관리를 통한 안정적 생산과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필지는 3년 마다 토양 산성도, 유기물, 유효인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방역 긴급대응 및 소상공인·취약계층 등 민생 지원을 위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지방교부세 추가 세수와 국고보조금을 세입 재원으로 정부 추경과 연계하여 코로나 대응 사업 위주로 편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민지원금 지급 등 정부 추경 대응 지방비 매칭, 방역 대응,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소상공인·문화예술·관광 분야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 농어가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일자리·고용안전망 강화 방향으로 재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5일부터 9일까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해 예산 요구를 받아 실무심사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확정하고, 26일부터 시작하는 도의회 제398회 임시회에 제2회 추경안을 상정해 심의 받을 예정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등 정부 추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투자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어르신 등 이동약자들의 제주여행 장벽을 낮추기 위해 디지털기술을 접목시킨 제주 관광지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5일 오후 2시 제주건설회관 회의실에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실외 길 안내 서비스 사업(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민·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이동약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지능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선도적으로 실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국비 9억 1,000만 원을 지원받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사업 소개, 협의체 운영을 통한 서비스 실증 방안, 역할 분담 등에 대한 의견 교환에 이어, 민 ․ 관 협력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특히, 휠체어 이용 장애인 20여 명(현장실증단)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지에서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현장실증단의 관광지 실제 체험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 안내 및 이용방법을 홍보할 방침이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47개 일자리 창출, 매출 26억 7,000만 원, 투자유치 7억 5,000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J-스타트업은 혁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 비즈니스 상품을 개발하고, 향후 제주관광을 이끌어 갈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기획됐다. 초기 자금 또는 공간 지원으로 끝나는 일반적 창업 지원과 달리 최초 비즈니스 개발부터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즈니스 확장까지 약 3년 6개월 간 지원하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좋은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의 국내·외 마케팅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진출 지원, 인기 미디어매체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이 효과를 발휘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3년간 J-스타트업을 지원한 결과 ▲관광혁신기업 18개 육성 ▲147명 일자리 창출 ▲매출 75억 6,000만 원 ▲투자유치 43억 3,000만 원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대표적 J-스타트업 기업으로 △한라산이라는 상징성에 아웃도어 챌린지 요소를 결합한 ‘제로포인트트레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