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월동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9월 30일까지 2021~2022년산 주요 채소류에 대한 재배면적을 신고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월동무, 당근, 양배추, 마늘, 양파, 브로콜리 등 12개 주요 품목이다. 이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모든 농업인은 리사무소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배 소재지, 품목, 면적 등을 신고하면 된다. 농업경영정보(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 후 신고하면 된다. 다만, 초지 등에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경우 제외되며, 불법행위 적발 시 원상복구 및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 관측·통계기관 간 조사결과 차이 발생에 따른 혼선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드론 촬영을 통해 재배면적을 산출하는 등 농업이에게 정확한 생산정보를 제공하고 수급조절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재배면적 신고율 제고를 위해 참여 농업인(필지)에게는 보조사업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참여자(필지)는 원예 수급안정, 물류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배제 또는 차등지원 등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가축분뇨의 자원화이용 활성화를 통한 자연순환형 유기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액비저장조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 공개모집을 8월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비료생산업 등록 또는 시비 처방서를 발급받아 농경지 등에 액비를 살포하고 있는 액비 유통 전문조직, 액비화시설과 살포 농경지를 확보 또는 액비저장조 관리를 위탁한 축산농가, 액비 전문 유통조직과 액비 납품계약을 체결한 경종농가가 해당된다. 올해 액비 저장조 설치 지원사업은 400백만원(보조 280 자담 120)을 투자하여 저장조 4,000톤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액비 저장조 개보수와 저장조 내 고착슬러지 제거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액비 순환시스템(냄새저감시설)과 연계된 액비 저장조의 확충으로 가축분뇨의 자원화뿐만 아니라 냄새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액비저장조 설치에 적극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가 품목별로 추진해온 워킹그룹(Working Group)이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며 서귀포 농업의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품목별 워킹그룹(Working Group) 운영은 기존 행정이 주도적으로 지원하는 하향식 구조에서 상향식 구조로 탈바꿈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절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2020년도부터 시작됐다. 감귤, 월동무, 마늘분야 3개 그룹으로 운영되며 농업인, 농·감협, 농업기술센터, 감귤연구소, 행정기관 팀장 등 실무진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사업발굴이나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효과 분석, 개선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워킹그룹은 코로나 이후 농업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2022년 본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이후를 대응하기 위한 예산 편성, 정책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5월 워킹그룹에서는 서부지역 주 생산 농산물인 마늘의 최대 과제인 농촌 인력부족, 생산비 증가 등을 해소하기 위한 마늘 생산 전과정 기계화 재배의 가능성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목성과 토성 및 별똥별이 떨어지는 우주쇼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3일 새벽 4시를 전후로 시간당 최대 110여개의 별똥별이 떨어짐에 따라, 망원경을 통한 목성과 토성의 관측 영상과 페르세우스 유성우 우주쇼를 유튜브에서 8월 12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실시간 스트리밍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이맘때쯤 한 여름밤의 열대야를 잊을 수 있도록 하는 천문현상이다. 이날 별똥별들이 많이 보이는 것은 스위프트-터틀 혜성(약 133년의 공전 주기)이 지나간 궤적에 남아 있는 많은 혜성 잔해물들이 지구 공전으로 만나게 되면서 대기권으로 들어와 불타기 때문이다. 별똥별들을 직접 관측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밝은 불빛이 없고 넓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장소에서 맑은 밤하늘을 꾸준히 올려다보고 있어야 한다. 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날씨가 흐려 관측이 안 되는 경우 스트리밍이 취소될 수 있어 전화(728-8904)로 문의 바라며, 온라인 관측에 참여하려면 유튜브에서‘별빛누리공원’을 검색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제주시민 및 관광객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2021년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할인행사(직거래 장터, 드라이브스루 등) 개최비 및 운영비용(가공비, 할인비, 시식비, 시설대영비 등),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도내산 수산물에 대해 할인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2억 원(국비 1억 원, 도비 1억 원)이 투입되는 상생할인 지원사업에는 총 10개 업체(수협 5개소, 수산물 가공·수출협회 3개소, 가공업체 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상생할인 행사 및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되는 갈치, 참굴비, 옥돔 등 도내산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한 수산물 소비 증가로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가격 및 물량 등 동향을 면밀히 검토·예측해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1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84,500여 건 1,980백만원 부과하고 11일까지 고지서 등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 개인(세대주)은 개인분 주민세 5,500원(지방교육세 10%포함)을 8. 16일부터 8. 31일 기간 내 금융기관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되고, 80세 이상 고령자(41년 이전 출생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미혼인 30세 미만 단독 세대주 등은 과세 제외됐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며, 기본세율(지방교육세 10% 포함 개인사업자는 55천원, 법인의 경우는 55~220천원)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사업소, 1㎡당 250원) 합산 세액을 위택스나 세무과·읍면동으로 8.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하지만, 납세 불편 최소화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고 납부서에 기재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하고 납부한 것으로 보며, 납부할 세액이 다른 경우에는 전자, 서면 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한편, 사업소분 주민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사업장 면적에 따라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에 고지서로 납부하던 균등분(개인사업, 법인)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646호(미공시제외)의 가격(안)에 대하여 지난 6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마치고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8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당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분할·합병, 건물 신·증축 등 건축법상 현황이 변경된 단독/다가구주택이 대상이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 ▲서귀포시청 세무과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동사무소에서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개별주택 산정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이 마무리되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의견제출가격 검증을 실시 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서귀포시 세무과 관계자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것이며, 개별주택가격이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공 데이터 활용 촉진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21 빅콘테스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 기업이 보유 중인 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9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대회는 기업 비즈니스·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노베이션 분야’와 사회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데이터 분석 분야의 ‘ECO 제주 파트’(음식물 쓰레기양 예측을 통한 배출량 감소 방안 도출)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제주테크노파크는 주관기관으로 해당 과제 선정 및 추진을 위한 제반 자료 구축을 담당했다. 공모기간은 9월 15일까지다. 10월 서류 평가와 11월 발표 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총 61점에 대한 상장과 함께 1억 2,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 참여 혜택과 함께 데이터 우수인재로 선정되면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총 보험료의 70%부터 최대 92%를 행정안전부와 제주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와 지진 재해 발생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보험기간은 1년을 기본으로 장기계약(2·3년)도 가능하다. 주택(단독‧공동), 상가·공장(소상공인), 온실(농‧임업용)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상품에는 △(보험Ⅰ) 주택(단독/공동), 온실(비닐하우스), 정액보상(전파/반파/소파/침수) △(보험Ⅱ) 주택(단독/공동/동산/세입자동산), 정액보상(전파/반파/소파/침수) △(보험Ⅲ) 주택(단독/공동), 실손 비례보상 △(보험Ⅳ) 소상공인·상가·공장, 실손보상 등 4종류가 있다. 풍수해보험은 면적에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피해면적이 증가할수록 지급되는 보험금도 비례한다. 특히, 풍수해보험 가입자의 부담비율을 기존보다 11~35% 내렸으며, 재해 취약지역 주택은 소득계층 차등 없이 기초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클린하우스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를 CCTV통합관제센터 범죄예방 CCTV와 연계해 공동 활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설치된 CCTV에 범죄예방을 추가해 사건·사고 등 위급 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확보하기로 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 안전, 생활방범용과 초‧중‧고 학교 등에 설치된 1만여 대의 CCTV를 연계해 실시간 관제해 왔지만,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클린하우스 CCTV는 해당 설치 목적으로만 담당부서에서 관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제주지역의 생활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범죄예방 CCTV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관련 규정과 목적에 따라 별도의 CCTV를 설치하면서 동일 장소, 또는 근거리에 설치하게 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5월 CCTV 영상정보 공동 활용 가능 유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법률 검토를 마치고,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8월부터 영상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1,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