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68명 선발에 92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4월 1~7일 원서를 접수한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은 10개 기관 52개 분야에서 68명을 선발하며, 평균 경쟁률은 13.6대 1로 나타났다. 기관별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재)제주신용보증재단의 일반직 6급(신용보증․회생지원․경영지원․기획및감사분야) 3명 선발에 143명이 접수해 47.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4급 환경직(장애인 구분모집), 제주에너지공사 일반직 6급(신재생에너지연구분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공무직(시설관리 소방분야) 등 3개 기관 3개 분야는 지원자가 없다.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질 예정이며,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사전에 필기시험 장소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응시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 전후로 시험장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모든 응시생 및 감독관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차기정부 출범을 앞두고 서울 부동산 시장이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집값이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서두르는 실수요자들은 발걸음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실제로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9만 3777건으로 1달 전(10만 1855건)과 비교해 8.7% 감소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북구(3.3% 증가)를 제외하고 전부 매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기정부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건축비 인상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안전 관련 비용이 늘어나고 있고,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향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지금이 내 집 마련의 적기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서울의 경우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공사비까지 오르고 있어 집값 및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한 수순으로 볼 수 있다”면서 “지금처럼 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매년 증가하는 법인의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법 인에 대한 과점주주 일제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300만원 이상 체납법인에 대해 과점주주(지배주주) 해당 여부 확인을 위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300만 원 이상 체납법인 98개소 체납액(정리보류포함) 37억 원이다. 체납법인의 과점주주로 확인되면 “2차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1차 통지(압류예고)하고 지속적 미납 시 전국재산조회를 거쳐 부동산 및 차량 등 재산을 압류 하는 등 고강도 체납 체납 처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2차납세의무자 추가 지정과 더불어 지정된 제2차납세의무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대부분 납세자들과의 조세형평성을 제고하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총 5만 700여 곳의 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총 253억 원의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업체당 50만 원(다수사업체 최대 4개소)을 지급하는 경영회복지원금 신청·접수 결과, 두 달여 간 총 5만 3천여 건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지원 대상(6만개소)의 83%에 해당하는 5만 700여 곳에 253억 원을 지급했다.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을 완료했으나 서류 보완 사유 등으로 반려되거나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서와 증빙 서류 등을 첨부해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제주도청 소상공인기업과(본관 3층)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의 신청 기간을 당초 4월 10일에서 20일까지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는 경영회복지원금 증빙서류 미비로 인해 반려된 신청 건에 대해 문자 및 전화로 서류 보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경영회복지원금 접수와 관련해 반려 사유 확인이나 증빙서류 등에 대한 문의는 콜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다. 혹, 이의 신청 기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제주도의 ‘재난과 안전에 효율적 대처를 위한 3차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 소방 현장 예방 대응서비스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은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발굴로 행정효율성 증대, 국민 삶의 질 제고, 신기술 수요 창출 등의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17억 6,000만 원)에 이어 올해 총 18억 6,600만원(국비 15억 6,600만 원, 지방비 3억 원)을 투입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도 미래전략국과 소방안전본부가 협업하는 이번 사업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시설물 정보 부재와 기형적 건물 구조로 소방대원의 경험과 도면에 의존해야 하는 현장 대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건물 실내·외 위험물 정보를 3차원으로 입체적으로 구축해 재난·안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건축물 실내·외 위험시설물 데이터 및 실제상황 기반 소방대원 및 도민 가상 안전체험 서비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 및 구직자(재직자 포함)를 대상으로 실제 기업 업무와 연계할 수 있는 기업 실무형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주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을 유치했으며, 올해부터 2년간 18억 5,000만원(국비 14억 5,000만 원, 지방비 4억 원)을 투자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운영기관인 ㈔제주산학융합원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복합교육과정(160시간), 코딩교육과정(960시간), 실제 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협력 프로젝트 과정(240시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장은 제주 첨단과학기지 단지에 위치한 제주산학융합원 내에 있다. 오는 4월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입문과정’과 ‘온라인 코딩교육’, ‘블록체인과 비즈니스 융합과정’이 실시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4월 21·22·27일이다. 이외에도 초·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투자유치 전문성 제고와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기 위해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워킹그룹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업연구원, 투자기업 컨설팅 등 전문가그룹, 정보통신기술(IT)·바이오 기업 등 이전기업 관계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JTP) 등 투자유치 유관기관, 도내 대학 및 신성장 산업, 인재양성 및 일자리 지원 관련 부서 등 도내·외 15명으로 구성됐다. 워킹그룹은 각 기관별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공유하고 산업별 투자동향 등 산업 생태계를 분석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사안에 따른 개별 자문 및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 등과의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둔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 인센티브 강화 및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신남방국가 등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정보화 행정업무처리 환경 개선과 중단없는 행정정보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행정정보통신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4월 중으로 완료해 정보통신 분야 예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행정정보통신 서비스 고도화 사업에는 예산 4억 2천 2백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품질 통신망 제공과 정보통신보안 강화를 위해 노후화로 성능이 떨어진 네트워크 장비 41대와 인터넷전화기 260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또한 정전 시에도 시스템 중단이 없도록 정보통신망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본청 및 읍면동/외청부서 11곳에 무정전전원장치(UPS) 21대를 교체하고, 전원시설을 보강했다. 아울러 이상전압으로 인해 정보통신장비가 파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낙뢰가 잦은 외청부서 4곳에 정보통신장비 보호용 서지보호기 5대를 설치했으며, 읍면동/외청부서 31곳에 추진 중인 무정전전원장치(UPS) 축전지 교체 사업도 이달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후 행정정보통신 장비 고도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개 지구(1,063필지, 104만1,682.9㎡)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해 4월 6일 서귀포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경계 결정 대상지구는 △남원2차지구(312필지, 37만1,148㎡) △하례2차지구(135필지, 9만4,072㎡) △동광지구(125필지, 13만7,217㎡) △안성리1지구(316필지, 34만8,830㎡) △하모리3지구(106필지, 1만2,187.9㎡) △동일리1지구(69필지, 7만8,228㎡)이다. 6개 지구에 대해 현실점유 형태, 토지소유자 합의로 설정된 경계, 합리적 토지이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별 경계 결정과 제출된 의견의 반영 여부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6개 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지소유자들에게 통지해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고 경계 조정 등을 거쳐 지적재조사 경계 설정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 결정 사항을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증감이 있는 필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판매량 급증으로 인한 예산 조기 소진으로 할인 혜택이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잠정 중단 시기는 4월 중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월부터 개인별 할인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해 지속적인 운영을 도모해왔으나, 이용 규모의 급속한 증가로 할인 발행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과 관련해 확보된 예산으로 가능한 할인 발행액은 총 1,914억 원이다. 현재 1,553억 원(3월 31일 기준)이 발행돼 81.1%의 예산이 소진됐다. 제주도는 남은 예산도 4월 중 대부분 소진될 전망이어서 충전금액의 10%에 해당하는 할인금액의 지급을 불가피하게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탐나는전은 개인별 할인한도 이내로 충전할 경우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 선순환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후 9월 추석 명절 등에 할인발행을 일시적으로 재개하는 특별 할인발행 행사와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장려 정책을 계획 중이다. 한가위 특별할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