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지난해 제주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24.29%로, 약 5년여 만에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국적인 주택 시장 한파에도 따뜻한 봄볕이 유지되고 있는 희소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제주지역은 최근 핫이슈로 부각된 ‘제주 한 달 살기, 일 년 살기’ 등 다양한 ‘제주살이’로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별장, 세컨하우스 등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제주 조천읍 대흘지역은 제주도 최고 바닷가 휴양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변의 개발현황까지 확충돼 아름다운 함덕바다 조망과 한라산 조망을 가진 고급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 제주 조천읍 대흘지역에 함덕바다와 한라산 더블 조망이 가능한 ‘리얼 프라이빗 오션하우스 더 프리모 84’(이하, 더 프리모 84)를 분양한다. ‘더 프리모 84‘는 제주시 조천읍에 지하 1층~지상 4층, 6개동 총 84세대로 구성된다. 84A(29세대), 84B(12세대), 84C(27세대), 84D(16세대) 총 4개 타입으로 모두 전용 84㎡로 공급되고 주차는 세대당 1.25대가 가능하다. 이 중 84A와 84B는 4Bay 판상형으로 꾸며진다. 2개의 드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해 4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7개월간 '2022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토지 및 건물로 행정재산 43,139필지·30,481천㎡, 일반재산 3,348필지·17,5천㎡, 건물 667동·453천㎡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서별 관리 재산의 공유재산 대장과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를 대조하여 기초 자료를 작성한 뒤, 필지별로 현지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한다. 특히, 현지 조사 시 사용허가 및 대부 재산의 목적 외 사용,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의 설치 등 불법 사용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더이상 행정재산으로 활용되지 않아 용도 폐지 대상이거나 일반재산을 행정재산으로 용도 변경할 필요가 있는지 등을 중점 조사한다. 또한 지적공부와 부동산 등기자료를 전부 대조하여 누락 및 불일치 재산을 파악하여 미 관리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공유재산 관련 대장 정리, 누락 재산 권리 보전 이행 조치, 무단 점유 재산에 대한 변상금 부과 및 원상회복 조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0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개선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2월 28일~3월 11일 용역 수행업체 모집 공고를 내고, 3월 15일 제안서 평가를 통해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3월 28일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었고, 4월 6일에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경쟁력은 있으나 매출액이 감소하는 업체 중점 지원 ▲청년기업 융자지원 제로 금리화 ▲창업·사업 확장 등 시설투자 지원 강화 ▲융자지원으로 매출액 증가 업체 점진적 지원 축소 ▲지역필수·전략산업 업종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의 획일적 자금지원 방식을 폐지하고 매년 지원총액을 감안한 자금별 지원한도, 기간, 제외업종을 설정하며, 시대에 맞게 지원업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 자문회의와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융자추천기관, 보증기관, 협약금융기관) 인터뷰와 함께 6월 중간보고와 8월 최종보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공공형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사업은 그동안 농식품부에서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하며 걸림돌로 제기된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처리가 곤란한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역주민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친화적인 축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농식품부는 전문심사단을 구성하고 공모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2개소(전북 김제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JDC를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JDC 및 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협업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제주도는 당초 지자체만 참여 가능한 농식품부의 사업계획에 공공기관이 참여 가능하도록 건의하고 JDC에 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그린에너지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동물류센터 위탁 물류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월부터 운송료 지원 기준단가를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이 고스란히 물류업체에 가중되는 등 현재 제주물류의 여건이 비상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또한 도는 기준단가 인상으로 공동물류 이용기업(제조업체)의 부담이 가중되거나 혜택이 줄어들지 않도록 기준단가 인상액을 지원하고, 공동물류 이용기업(제조업체)이 지원받는 물량이 축소되지 않도록 업체별 월 지원한도를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상온 물류의 경우 도와 내륙 간 운송료 지원 기준단가는 7만원에서 7만 7,000원으로 인상되며, 인상된 7,000원은 제주도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4월 중 공동물류센터 위탁 물류업체를 추가 모집해 도내 중소 제조업체의 이용 편의를 확대한다. 올해부터 위탁 물류업체로 2개 업체가 등록됐으나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거나 향후 이용을 희망하는 제조업체들은 안정적인 차량 배차를 위해 물류업체 추가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4월 1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13일 이후 취업활동 기간 만료로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을 만료일로부터 1년 연장하기로 고용노동부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입출국이 어려워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농·어촌의 애로사항을 고려한 조치이다. 제주도는 오미크론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산업현장의 인력수급 애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월 선제적으로 고용노동부에 4월 13일부터 올 연말까지 취업활동 기간 만료로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E-9, H-2)의 취업활동 기간을 1년 범위에서 연장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연장 대상은 고용허가제에 따라 국내 합법 체류 중인 외국인근로자(E-9, H-2)로 취업활동 기간이 올해 4월 13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만료되는 사람이다. 이 중 최초 연장조치 적용대상자는 취업활동 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 기존 1년 연장자(2021년 4월 13일 ~ 12월 31일 만료자 588명)는 2022년 4월 13일 ~ 6월 30일 내 만료자에 한해 취업활동 기간 만료일로부터 50일 연장된다. 이번 취업활동 기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고용부담 완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을 모두 지원받아야 함)’에 참여하는 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장 중 △근로자 월 평균 보수 230만원 미만 △4대 보험(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완납 사업장이다. 신청 기업은 올해 안에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전년도 4분기(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부터 소급 지원받게 된다. 또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고용보험) 지원금을 제외하고 사업주가 실제 부담한 금액의 80%(근로자 1인당 최대 월 6만원)를 두루누리 지원사업 기간인 최대 3년간 추가 신청절차 없이 분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이 만료되거나 근로자 퇴직 등의 사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지원은 중단되며, 근로자 신규 채용 또는 퇴사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5백만원 이하의 품목중 구입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품목은 미생물배양기, 전동가위, 동력운반차, 관수시설 등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비 2억을 투입해 사업대상 농가 선정과 보조금교부결정을 완료하여 추진 중이다. 이행점검은 올해 사업공모(1차~3차)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8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상황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표준계약서에 따른 사업대상자와 공급사업자 간 계약조건 준수 여부 등 서류검토 ▲당초 계약물품 공급 적정 여부 등 사업현장 확인이다. 이행점검 결과, 보조금 관련법률 및 조례에 따른 보조금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보조금교부 결정 취소 등 제재 조치가 취해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지원대상품목 확대 등 시행지침을 완화하여 좀 더 많은 친환경농가들에게 본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연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공모를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등 전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도 사업발굴을 위한 공모계획에는 지역사업·참여사업·광역사업·청년사업 등 4개 분야에 총 2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역사업으로 총 110억 원이 읍면동에 배정된다. 읍면은 각 4억 원, 동 지역은 각 2억 원이 배정되며 지역회의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한다. 참여사업은 행정시와 도 본청 소관사업으로 총 90억 원이 배정된다. 이 중 ‘지역참여사업’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업이며, ‘시정참여사업’은 시 본청 사업으로 시민·단체 등의 제안을 행정시 조정협의회 심의로 검토·발굴하게 된다. 광역사업은 도 전체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효과가 큰 사업으로 광역사업 및 만 19~39세 미만 청년에게 수혜를 주는 청년참여사업이 포함된다. 이는 플러스알파(+α) 범위에서 편성된다. 각 분야에서 발굴된 사업은 읍면동 지역회의와 행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인도네시아는 8일 신재생에너지, 디지털경제 분야 등에 대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간디 술리스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제주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중점 육성하는 신재생에너지, 청정 환경, 디지털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술리스얀토 대사는 “제주의 핵심정책인 전기자동차,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주요 아젠다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제주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한국에 오고 싶어 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인도네시아의 젊은 인력이 제주의 스타트업이나 디지털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도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전기·수소차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폐배터리를 재사용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