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농산물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폰 등 온라인·모바일 농산물 소비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농업인들의 비대면 마케팅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기간은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격주 월요일 오후 2~6시 총 6회 24시간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산물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서부지역에 주소를 두거나 영농을 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농산물 마케팅 준비 및 절차 △농업환경의 변화와 대응 △의식하지 못한 채 물건을 사게 만드는 방법 △온라인 홍보‧광고의 차이점 및 상위 노출 키워드 찾기 △다양한 마케팅 채널 장단점 △부가가치 높이는 상품개발 등이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후속교육으로 비대면 판매 채널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과정을 진행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공모를 통해 14개 법인 및 단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 1월 공모에 지원한 총 19개 단체 가운데 생태관광 컨텐츠에 걸맞은 14개의 법인·단체를 선정하고, 단체 당 1,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생태관광 특화사업은 곶자왈과 오름, 습지 등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산을 이용한 생태관광 차원의 특화사업으로, 곶자왈과 오름을 품은 자연마을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도록 숲속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름 명상요가 프로그램 △청수곶자왈 생태 탐방 및 야간 반딧불이 축제 △곶자왈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 ‘곶자왈 네이처링’ △청소년과 함께 곶자왈, 오름의 다양한 자연자원 모니터링 ‘다한디 수색대’ △꼬닥꼬닥 졸바로 오름보카 마씀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관련 단체 등에 문의하고 참여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곶자왈의 식생과 생태에 대한 보드게임을 제작하는 ‘우리는 곶자왈 탐험단’, 사진찍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협과 협업으로 ‘감귤 저비용 생력화 거점과원 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품질 위주의 소비 행태를 보이며 12브릭스 이상의 브랜드 감귤을 찾는 경향이 뚜렷하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가을철 강우 증가는 농업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노지감귤의 품질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생력화와 품질향상을 위한 과원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감귤 저비용 생력화 거점 과원 단지는 △농업인은 고품질 감귤 생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기술 제공 △지역농협은 공동 출하 등을 통한 안정적인 유통모델 정립으로 노동력 절감 및 농가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사업비 8억 9,800만 원(보조 6억 2,900만 원, 자부담 2억 6,900만 원)을 투입해 지역농협과 협업으로 ‘감귤 저비용 생력화 거점과원’ 2단지 8.3ha(농가 수 21명)를 조성한다. 1차년도에는 남원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단지와 효돈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단지 2개 단지를 구성하고 성목 이식,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산화 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측량도면,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21년 생산된 지적문서와 측량결과도 등 총 4만7500여 면에 대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지적 관련 영구보존문서를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보다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에 구축된 종이 지적도를 기반으로 지번 검색 시 위치지정이 가능하도록 검색기능을 향상시키는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날로 늘어나는 부동산 관련 중요기록물을 지적 기록물관리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인 관리와 각종 문서의 열람 및 확인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어 더 신속·정확한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은“이번 전산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인 지적업무처리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능력을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3일부터 31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1회 4시간씩 전문 마케팅 강사가 SNS 트렌드 및 매체별 특징, 고객관리, 인스타그램 활용, 해시태크 발굴, 카드 뉴스 제작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신청자 중 15명을 선발하여 제주시청 제3별관 전산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디지털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 온라인 교통 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상·하반기에 소상공인 및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인터넷데이터센터(이하 IDC)를 대상으로 최근 기존 냉각시스템 대비 최소 30%, 최대 50% 가까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을 선보여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스웰이 상용화한 ‘IDC용 공기유동제어 냉각시스템’은 ICT(정보통신기술) 장비들이 배출하던 열기를 공기조화기나 냉동기 등을 사용해 관리하던 기존 냉각시스템과 달리 순수 외기와 공기유동제어 기술만으로 PUE 1.2 이하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올스웰은 PUE는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을 평가하는 전력효율지수로 1에 가까울수록 전력효율이 높다는 의미이며, 이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냉방효율로 개선을 위해서는 기존의 냉각 설계방식으로 달성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구축된 실내 공간의 온도 상승 제어 및 냉각효과가 필요한 영역에 독보적인 기술인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을 접목한 경우 기존의 냉매 압축과 팽창에 의한 냉각방식이 아닌 공기유동제어기술을 바탕으로 한 환기 설계방식이 일정 수준의 온도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는 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의 직영점 ‘커피베이 김해공항 국내선점’이 최우수서비스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김해공항 내 상업시설의 서비스 품질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3개 업체를 최우수서비스업체로 선정했으며, 식음료 부문에서는 커피베이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상업시설 종합 평가는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품질향상을 위해 해마다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우수서비스업체는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평소 성실한 매장 운영과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상업 시설 운영에 있어서 타의 모범이 되는 곳을 선정한다. 커피베이 김해공항 국내선점은 최적의 매장 환경 조성, 꾸준한 직원 친절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백진성 커피베이의 대표는 “공항 이용객의 서비스 개선과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것 같아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분들의 만족도를 지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동제주-완도 HVDC(200MW) 건설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념 시삽을 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대용량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원거리까지 전송하는 기술로 이날 동제주변전소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본 공사는 2023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전력 그리드본부 부사장,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박기영 산업통산자원부 2차관 및 제주시 삼양동 연합 마을회장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HVDC 착공식 행사는 사업설명, 안전 결의 선서에 이어 주요 인사 기념사와 축사, 착공기념 시삽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효율성의 높고 전력손실의 적어 장거리 송전에 유리한 직류고압송전(HVDC) 착공으로 제주지역에 안정적인 전류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직류고압송전(HVDC)은 전력망 시스템 중 하나로 직류를 대량으로 송전하여 전력손실이 적어 지중화 등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유리한 방식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빗물과 용출수, 해수 등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시스템을 확대 보급한다. 2022년 감귤 재배작형 및 품종별 재배면적 전망에 따르면, 하우스감귤 5.3%, 천혜향 3.9%, 레드향이 3.7% 증가하고 월동온주 1.6%, 노지온주 1.2%, 한라봉 1.2% 감소가 예측된다(2022 제주지역 전략작물 전망). 시설하우스 면적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석연료 중심의 유류보일러 대신 대체연료나 다겹 보온커텐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 억제에 농업인들의 동참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1억 200만 원(보조 6,720만 원, 자부담 3,480만 원)을 2개소에 투입하고,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에 나선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지하 용출수 이용 냉난방시스템에 의한 작물재배 효과구명 연구과제’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25개소 12억 원을 투입했다.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은 빗물, 염지하수, 용출수 등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제습냉난방시스템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어업인의 문화·여가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2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내 여성어업인 약 1,500명에게 연 20만 원 상당의 문화여가활동비(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를 지급한다. 제주도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여성어업인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나, 사회적·경제적 위상은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어업인을 위해 2018년부터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어업인으로 어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다만,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카드)은 공연, 서점, 음식점, 미용원 등 총 38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를 확정한 후 5월경부터 해당 소속 수협에서 행복이용권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유효한 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또는 어업인확인서) 및 주민등록 등본 등을 구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행복이용권 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