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6명 채용에 120명이 지원해 평균 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수장 운영 보조’ 분야가 경쟁률 42 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응시 분야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 )은 채용인원 △ 청사 및 관련 시설 청소 (1) 17 : 1 △ 도로보수 (1) 13 : 1 △ 감귤 신품종 농가 실증묘 육성 (1) 23 : 1 △ 과학영농분석실 운영 지원 (1) 5 : 1 △ 지역감염병병원체 검사 보조 (1) 20 : 1 △ 정수장 운영 보조 (1) 42 : 1 이번 공무직 채용은 5월 28일 필기시험과 6월 14일 서류전형, 6월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별 응시 접수 현황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총무과 공직노사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19명 채용에 632명이 지원해 3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귀포시는 23명 채용에 396명 지원으로 17.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q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내 열교환 환경 개선으로 에너지 효율 제고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철 한파, 여름철 폭염 등 큰 폭의 기상 변화로 작물 생산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에너지 소비는 가중되고 있다. 이에 저․고온기 시설 내 온도보정을 통해 재배 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1억 4,400만 원을 투입하고 ‘열효율화 기술 활용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해 ▲풍향가변형 공기순환팬 ▲열회수 온습도 환기장치를 각각 4개소 총 8개소에 보급한다. 시설하우스 난방 시 따뜻한 공기가 온실 위에 고이면서 내부 온습도가 고르지 않아 병해가 발생하고 에너지 소비도 늘게 된다. 이에 공기순환팬을 사용하고 있지만 수평, 수직방향으로만 순환돼 온습도 차이가 크다. ‘풍향가변형 공기순환팬’은 시설 내 온습도 분포를 고르게 하고 기상상황 급변에 대응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공기순환팬, 방향 변환 모터, 각도 제어장치, 스마트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돼 시설 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주도 관광분야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순환 대표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인구 및 관광객 등의 증가로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이 전국 평균의 2배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관광객이 버리는 생활폐기물이 전체 발생량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광 및 폐기물 분야 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주도는 제주 대표산업인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광 분야의 폐기물 감량과 탈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관광객과 관광업계가 자원순환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관광분야 폐기물 발생 실태조사 및 자원순환 프로그램 개발 △제주 대표 관광지 우도를 자원순환 대표 모델로 시범 구축하고자 ‘일회용 컵 없는 청정우도’다회용 컵 도입 및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 확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기존 농지원부가 전면 개편되어 지난 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전환 후 필지별 농지원부 발급을 시작했다. 지난 3월까지 기존 농지원부가 수정되었고, 필지별 농지원부 전환에 따라 경작사항 등이 이미 파악된 농지원부는 발급 가능한 농지원부로 전환되었다. 기존 세대 기준 농지원부는 폐쇄되어 따로 편철하여 10년간 보존된다. 새로운 농지를 소유 또는 임차한 것이 확인되는 시점에 농지대장을 작성하고, 8월 18일부터는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그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 한다. 농지대장을 신규로 작성하거나 변경하고자 하는 자는 전국 어디서나 접수(민원창구)할 수 있고, 농지대장 발급은 민원창구와 민원24 혹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 가능하다.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승인으로 농지원부 발급 수수료가 1천원에서 500원으로 낮춰지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를 파악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 관리하기 위해 농지대장으로 변환된 만큼, 새롭게 바뀌는 내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청년몰 홍보 및 청년 상인 성장지원에 중점을 두고 특색있는 청년몰 활성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생기발랄) 주요 사업으로는 ▲라이브커머스·이벤트 행사 통합마케팅, 점포 경영 컨설팅,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시설 개선 등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 발굴 및 입점 홍보 ▲청년몰 입구 도로 개선 ▲중앙로상점가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사업과 연계한 문화공연 등이 있다. 중앙로상점가에서는 빈 점포에 입점할 만 19세~만 39세 청년을 상시 모집 중이다. 동문공설시장 청년몰(B1)을 대상으로는 ▲음식·브랜딩분야 전문가 컨설팅, 창업 실무교육·코칭 프로그램인 청년몰 육성사업 ▲청년몰 홍보 강화를 위한 청년·창업기관 연계사업 발굴 ▲중기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등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청년몰 안내표지판(외부 유도 사인물, 이정표) 설치 확대 ▲원도심 도보투어 상품개발 연계 ▲카카오 홍보·마케팅 채널 연계 등 실질적으로 청년몰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용공간, 화장실 등 위생·청결 인력 투입 등 관련 지원과 청년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나물용 콩 습해방지 및 수량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부지역은 나물용 콩 주산지로 재배면적은 1,918ha에 달한다(2021년 제주 동부지역). 나물용 콩은 주로 6월에 산파(종자를 흩어서 뿌림)를 하는데, 지난 해인 경우 파종 후 가을장마로 인한 잦은 비날씨로 웃자람 현상이 발생했으며, 꼬투리가 충실하지 못해 생산량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파종방법을 개선해 이상기후에도 입모율을 확보하고 생산량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산파 후 로타리를 칠 경우 이랑과 고랑이 적절하게 생기지 않아 습해 발생 우려가 있고 입모가 불량해졌을 경우 수량이 떨어지는데 지난해처럼 기상이 나쁜 경우 피해가 더욱 크다. 또한 밀식돼 도복을 유발하고 수확 시 어려움이 많은 단점이 생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산파에서 트랙터 부착용 콩 파종기를 이용한 줄 파종으로 파종방법을 개선하여 습해 예방 및 수량 증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트랙터 부착용 콩파종기를 25대 지원한다. 지난 3월 시범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와 함께 농업농촌 발전 및 치유농업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제주한라대학교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제주 농업농촌 발전 및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4년 2월까지 2년간 제주 농업농촌 발전 및 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치유 서비스 네트워크를 형성해 치유농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의료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 치유프로그램 확산, 치유농업사 등 전문가 육성으로 제주형 치유농업 안전 정착을 이끈다. 이정배 농촌지도사는 “치유농업 육성으로 농업의 다양한 역할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업농촌자원 활용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치유농업 지원기반을 다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의 ‘2022년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2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산 ICT 융합 지원사업은 수산 가공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생산-공정-품질-이력-재고-배송 등 수산물가공업체의 정보를 통합 운영하는 ICT 융합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1년간 총 사업비 3억 8,000만원(국비 1억 5,200만, 도비 1억 9,000만, 자부담 3,800만)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수산물가공유통협회(회장 문성익) 회원사 중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등록된 수산물가공업체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 현장에 맞는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과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확산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또한 수산 가공의 원재료 및 가공품 수급 관리, 제조 이력 관리, 검사정보의 전산 관리 등에 대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제주수산물에 대한 입고, 공정, 배송 기록을 전산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창업어가 및 후견인(멘토)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한 신규 창업어가의 기술·경영·교육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후견인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어가(멘티) 지원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지 3년 이내인 자 및 당년 귀어 창업자금 지원(예정)인 자이다. 후견인(멘토)은 수산 신지식인, 수산·지도·연구직 퇴직공무원 및 수산계 대학교수 등 수산분야 전문가, 선도우수경영인, 전업경영인, 수산양식·제조기술사자격증 소지자, 동종 어업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어업인 등이다. 지원금은 창업어가를 후견하는 후견인에게 창업어가 1인당 월 60만원 한도로 자금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며, 사업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및 어업경영체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제주도청 수산정책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 접수 후 적격여부 및 선정우선순위, 창업어가와 후견인과의 약정체결 등의 확인을 거쳐 7월부터 5개월 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노선버스 임금협상 타결로 26일 도내 버스가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합 제주자동차노조, 버스회사 대표 등은 25일 오후 4시부터 협상을 진행해 26일 오전 5시 10분께 합의안을 도출하고 파업 철회에 합의했다. 제주 자동차노조는 총액 인건비 8.5% 인상, 1일 2교대제 도입, 정박 식대 1일 2식 제공 등을 요구하며 26일 노선버스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합의내용은 ‘인건비 총액 3% 인상’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의 일상생활 불편과 혼란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점에 노사정이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