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목포시 상동에 조성되는 ‘하당지구 중흥-S클래스 센텀뷰’가 상업시설 분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하당지구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지하 5층~지상 49층, 64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으로 오는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단지는 호남 최고층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으로 상업시설은 단지 내 고정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하당지구 중흥S-클래스 센텀뷰’의 상업시설은 1층~3층에 조성되며, 주차장과 바로 통하고 3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를 연결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가시성이 우수한 2면 개방형 코너에 위치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며, 다양한 평형과 높은 층고를 갖춰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하고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연출해 효과적으로 집객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상업시설 인근에는 34개의 아파트 대단지 14000여 세대가 형성돼 있으며, 메가박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 인프라가 풍부한 중심 상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하당초, 한빛초, 하당중 등 학군과 목포한국병원, 목포대학교, 달맞이공원 등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특히 목포IC, SRT·KTX목포역, 종합버스터미널, 목포항 등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농업의 소득 안정을 위한 농업정책 대전환을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 농업정책인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전 진행된 실국 업무보고에서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도정과제로 제시된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방안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가칭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는 감귤 뿐만 아니라 당근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주요 밭작물의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조직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품목별 단체 및 주산지 농협 등과 구성 논의와 농산물 수급관리를 전담할 연합회 설립, 근거 등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와 관련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제주산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대단히 좋은 의제”라며, "우선적으로 관련 농업 단체와 협의하는 과정 등을 거쳐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이행방안을 마련,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농업 인력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과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토양피복 사업 지원 확대, 축산분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강화 조치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도내 영세관광사업자 경영 정상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영세관광사업자 경영회복 특별보증을 신규 추진한다. 이전에 제주관광진흥기금 추천서를 발급 받았으나 담보력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대출실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관광사업자에게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주도는 2022년 제주관광진흥기금 영세관광사업자 경영회복을 위한 특별융자 지원 계획을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한 달 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방문 신청‧접수를 받는다. 특별보증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전세버스업 등 총 45개 업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보증)하며, 대표자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해 보증서가 발급된다. 신청자는 제주신용보증재단 방문 전 홈페이지 예약 후 대표자가 직접 방문해야 하며, 이후 발급된 보증서로 재단 접수일 기준 30일 이내에 금융기관으로 대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융자지원은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7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실태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각 부서장 책임하에 자체 보안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를 방문하여 지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정보화 및 정보통신망 사업 진행 시 보안규정 준수 여부, 행정 전산장비 및 휴대용 저장매체 보안관리,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전년도 대비 개인정보보호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함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이용 절차 준수 여부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 여부 ▲범죄예방 및 시설 안전 등을 위해 설치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운영 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제주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노출점검 시스템과 정보통신실의 환경감시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모니터링을 적극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전 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이달 22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지특성조사는 각종 공부자료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의 변동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이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5370필지 가운데 도로․구거․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4079필지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하고 토지이용상황, 도로 조건 등 23개 토지특성 항목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 및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신선 로컬푸드 옴니플랫폼 기업 ㈜미스터아빠(대표이사 서준렬)가 제주시 산림조합 온 오프라인 총판 보유 기업인 ㈜프레쉬제주(대표이사 한승현)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프레쉬제주는 제주도 농축수산물 로컬푸드 도소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 농축수산물 로컬푸드 유료 회원 전용 신선전문몰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프레쉬제주 관계자는 “신선한 농수산물과 축산물 재배 및 생산이 우수한 지역적 특성이 있는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소싱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프레쉬제주는 이미 다수의 시장 선도기업으로부터 인수 및 합병 의향을 많이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미스터아빠의 인수 절차 진행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미스터아빠는 전국의 농축수산물을 가장 많은 지역으로 새벽배송 및 상품 공급을 하는 기업으로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운영 중이다. 신선식품의 특성상 할인 폐기율이 높다는 취약점을 고려해 온라인 판매를 위한 재고는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속히 판매가 가능하기에 할인 폐기로 인한 손실이 1% 미만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초단기간 전국 10여 개 도시에 25개 점포로 확장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은 지역단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 용담1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2021년 9월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된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에는 ▲도시공원 및 문화예술SOC조성에 8억 1천 3백만원, ▲주거환경 취약지역정비에 19억 7천만원, ▲지역특화 및 마을경관 재생에 14억 6천 7백만원, ▲골목상권 재생 및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61억 8천 5백만원, ▲북부권 스마트 재생기반 마련에 50억원 등 마중물 사업비 250억원(국비 150, 지방비 100)이 투입될 계획이다. 올해는 주요 거점 공간 시설을 위한 토지 보상 협의에 중점을 두어 현재까지 대상부지 7필지 중 6필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필지에 대해서도 7월 중 보상 협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2022년도 투입 예산 33억 8천 3백만원 중 토지보상비는 29억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금은 4억 8천 3백만원이다. 또한 현장지원센터에서는 향후 조성되는 주요 거점 공간 시설 등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준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7월 중 안덕면 덕수1차지구(덕수리 683-2번지 일원 315필지, 202천㎡)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여 본격 추진한다. 2021년 10월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람, 온라인 및 현장 주민설명회 개최, 개별 방문 상담 등을 거쳐 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상태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이후 지적재조사측량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3년 12월까지 덕수1차지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5년간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2022년 사업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에 지적재조사측량 업무를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여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자기차고지 보조금 지원사업의 신청 및 접수를 올해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마지막 심의 일정인 8월 중 마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의 자기차고지 설치 지원사업은 고밀집 주택가의 주차난과 좁은 이면도로의 무질서한 주차문제를 해결하여 쾌적한 관광도시의 면모를 정립하고자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든 차를 신규 구입할 때 차고지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고 있어 자기차고지 확보가 필수요건이 되었지만 기존의 차량들은 직접적인 영향이 없어 아직 신청이 몰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차고지 조성사업은 올 6월 현재 153개소 352면을 완료하였거나 추진 중(67%)에 있으며, 지금까지 시 전역에 총 760개소 1,714면이 자기차고지로 조성, 이용되고 있다. 단독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준공된 지 20년 이상)의 경우 최대 500만 원, 공동주택은 2000만 원까지 공사별 기준에 따라 차등지원되며 사업비의 10%는 신청자가 부담하게 된다. 향후 도심지 내 차고지가 없는 노후 주택의 경우 세입자 전입 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 사전에 차고지를 확보할 것을 시 관계자는 강조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상반기 534건(공사 299, 물품 120, 용역 88, 민간보조사업 8, 민간위탁 19)·5,433억 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124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8년 도입된 계약심사는 도 산하 및 유관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종합공사 5억 원, 전문공사 3억 원, 용역 2억 원, 물품 2,000만 원 등)을 대상으로 원가의 적정성, 설계서간 수량의 누락 및 오류, 불일치 여부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주요 심사사례로는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 대상인 경우 분리 발주하도록 조정하고 재료별 할증률을 적정하게 적용했으며, 현장 실정에 맞는 장비 규격으로 조정해 반영하도록 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계약심사 주요 사례 분석 및 업무 매뉴얼을 수록한 ‘2021 계약심사 사례집’을 올 상반기에 발간해 사업 담당 공무원의 실무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했다. 계약심사 사례집의 주요내용으로는 △계약심사 업무 매뉴얼 △계약심사 추진 실적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질의회신 사례 △예산회계 기준 등을 알기 쉽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매 및 제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