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물류산업의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도내 물류기업 종사자·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2년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8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18주에 걸쳐 이뤄지며 물류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이론, 물류관리사 취득, 지게차 면허취득 과정으로 나눠 온라인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여성 직장인, 경력단절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우리의 멘토링(한국생산성본부 X 헤이조이스)」 강좌를 신설해 지역 물류산업에 여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준비했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하고, 시험성적 합산 결과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추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물류기업 면접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운영되는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4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자재 가격 급등 등 신 3고(고물가·고유가·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대상자는 올해 8월 8일부터 내년 8월 7일까지(1년간) 기간 중 상환기간 도래 대상자(1만 1,176건)로,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1년간 상환기간이 연장된다. 운전자금은 해당기간 내 상환기간 4년 도래 대상자와 코로나19 연장자 중 기간 내 상환기간 도래 대상자가 해당된다. 시설자금은 해당기간 내 거치기간 종료 또는 상환 중인 자가 대상이다. 상환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상환 예정일 이전에 본인이 대출 받은 금융기관에 방문해 연장을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에 한해 상환기간 연장이 적용된다. 제주도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 연장에 따른 예산 125억 원을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 바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 연장이 최근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금융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풋귤 유통활성화를 위해 풋귤 개별유통 농가 택배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2억 원을 추경에 확보하고, 풋귤 1,000톤 규모 개별농가의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풋귤은 가공원료로 사용되는 특성상 가공업체 수매물량이 많아야 하지만 풋귤 제품 생산의 한계 등으로 올해 대량 수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비료 등 농자재와 유류값 상승으로 농업 경영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개별농가를 지원하고 농가 개별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풋귤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풋귤 택배 운송장(또는 영수증)과 출하사진을 내 손안의 감귤원에 출하 일자별로 등록하면 된다. 관행적으로 운송품목을 농산물 내지 감귤류 등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 불만을 회피하기 위해 받는 분과 보내는 분을 동일하게 기재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최종 택배업체 거래내역 대조 시 품목(풋귤), 보내는 사람(농가명, 전화번호)이 일치해야 인정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앞서 제주도는 풋귤 개별유통 농가 택배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21일 도내에 사업소를 둔 주요 택배업체 관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배합사료) 지원을 희망하는 육상양식장과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 중이다.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는 작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 유도로 올해에도 국비 48억 원(국비 100%)을 확보하여 관내 44개 양식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어업경영체가 등록되었으며, 양식업의 면허 또는 양식업의 허가를 받아 넙치류, 가자미류, 볼락류, 돔류를 양식 중인 어업인, 생산자단체, 유한회사 및 주식회사가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가 선정된 양식어가에 대해서는 치어기부터 성어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하여야 하며 어가당 최대 2억 30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사료 20Kg 한 포대당 5,420원 ~ 12,390원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배합사료 사용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것이며 생사료 사용을 줄이고 전량 배합사료 양식을 유도하여 수산자원 보호 및 연안환경 오염 방지 효과가 기대될 수 있도록 친환경 양식산업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431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당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분할·합병, 건물 신·증축 등 건축법상 현황이 변경된 단독/다가구주택이 대상이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세무과 홈페이지,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개별주택 산정가격 열람 치 의견제출 기간이 마무리되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의견제출가격 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것이라고 하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해외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 폭등, 수입 축산물 무관세 확대, 축산업 규제 강화, 경영비 상승 등 삼중고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업계를 위해 추경예산 22억 원을 추가 지원하여 도내 축산업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 종자 구입비 지원 3억 원, 감귤박 사료 자원화 5000만 원, 방목 생태축산농장 초지조성 2600만 원을 지원하며, 저능력 번식우 도태로 한우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유전체 분석비 5000만 원, 마을공동목장이 축산업 사회간접자본으로의 기능을 하도록 2억 원을 투자한다. 기존 소와 가금에 지원했던 가축재해 보험료를 폭염, 화재 등에 취약한 양돈까지 축종을 확대하여 55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상시방역 강화를 위해 CCTV 등 방역인프라 지원 1000만 원, 거점소독센터 공사 1억 2600만원을 투자하여 악성가축전염병 선제적 차단방역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기동물 포획관리 5000만 원을 투자하여 증가하는 유기동물 민원에 적극 대처하며, 특히, 길고양이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는 8월 10일부터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이용할 경우 5~10%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를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도민을 위해 탐나는전 현장 할인으로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탐나는전 카드형으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시 현장에서 5% 할인을 받게 되며 특히,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 가격업소,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10% 특별 할인을 받는다. 이번 할인 조치는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지원 축소 동향에 맞춰 개선방안을 검토한 결과다. 탐나는전 발행 및 사용액은 증가했으나 대형 유통업체 등 매출액 상위업체 쏠림에 대한 대책 마련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할인 방식 도입이 필요하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지속적인 이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할인 대상업체를 최종 확정하고 5%, 10% 할인 가맹점 구분이 완료되는 8월 10일부터 현장 할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예산은 총 100억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교통 약자를 위한 ‘제주교통복지카드’의 사업자가 2023년부터 제주은행에서 NH농협으로 변경된다. 2017년 도입된 '제주교통복지카드'는 제주도에 주민등록된 7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가 도내 버스 요금을 면제(리무진, 급행버스 제외) 받을 수 있는 제주형 교통복지카드이다. 도는 제주은행과 2017년 5월 29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년간 제주교통복지카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오는 12월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NH농협을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하고 지난 8월 1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 간 ‘제주 교통복지카드’ 시스템 구축 및 카드 무료 발급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비용은 NH농협이 부담하게 되며, 도내 NH농협 143개소에서 올해 12월부터 카드 발급을 진행하고, 2023년 1월부터 새로운 제주교통복지카드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했다. 제주교통복지카드 사업자 변경에 따라 기존 제주은행에서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은 모든 대상자는 NH농협에서 신규 발급을 받아야 한다. 다만, 제주은행에서 발급한 제주교통복지카드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관광사업체의 회복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으로 27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 예산에는 관광사업체 지원 및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등을 추가 반영했다. 우선 경영·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6억 원) ▴취업유지 장려금(12억 원)을 지원한다.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은 대표자만 있는 1인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100만 원씩 지급한다. 올해 4월 17일 이전에 관광사업등록을 한 1인 사업체로서,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유지장려금은 대표자를 포함한 2인 이상 영세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월 2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하며 제주도 관광협회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향후 공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중심 관광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여행업 디지털 전환 지원(3억 원)을 추진하고 이 외에도 ▴관광사업체 온라인 판매경쟁력 강화사업(5억 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상장기업 등 성장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다변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우선 투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인센티브를 개편했다. 지난 3월 개정된 조례를 통해 제주 이전기업 직원 거주비 및 물류비,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 신성장동력산업 설비투자비 추가 지원, 문화산업 및 정보통신업 지원조건 완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입지 부족 문제 해결 및 친환경·디지털 환경에 부합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수도권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 및 분산 오피스 유치를 위한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해 온 워케이션 사업을 올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글로벌 공유오피스 업체 및 분산 오피스를 도입한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과 연계한 국내외 기업의 분산 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