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4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이훈기 라이트닝게임즈㈜ 대표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훈기 대표는 제주도에 토종 벤처 기업인 라이트닝게임즈㈜를 설립하고 게임 개발에 꾸준히 매진해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탐욕의 전장’을 터키(2018), 베트남(2018)과 아세안+α 국가인 인도네시아(2020)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개시해 수출에 성공했다. 이훈기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온라인 게임 개발과 해외 수출 과정,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의 변화, 해외투자 유치현황 및 제주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등 벤처기업인으로서 경험한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대외협력국 공부모임인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매월 문화․평화․체육 관련 주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강연자로 초빙된 영상콘텐츠 분야 현장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영상콘텐츠 육성과 수출 등 실제 필요한 분야에 도움이 되도록 업무를 개선하고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31일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산출시 10%를 할인받고, 제주도는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제주도에 소재하는 보험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최대 지원한도는 업체당 300만 원이며, 어음보험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매출채권보험은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 발생 위험을 줄이고 경영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버팀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 매출활동과 보험료 가입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4개 도내 업체에서 644억 원의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해 1억 900만 원의 보험료를 부담했으며, 올해 6월말까지 59개 업체에서 358억 원의 매출채권이 보험에 가입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기간 중인 31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 메인 무대에서 개최됐다. 수상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별 의회와 행정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제주도는 지방행정의 위상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활동 및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전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정책홍보 및 상호협력, 정보공유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최근 프리미엄 포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포도 품종 소비가 줄고 18브릭스 내외의 고당도 청포도인 샤인머스캣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집중화를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샤인머스캣 등 새로운 소득과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애월읍 13농가 3.1ha, 구좌읍 ·표선면 등 동부지역 17농가 3.4ha 등 총 30농가 6.5ha에서 샤인머스캣이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애월읍 지역은 지난 2020년 ‘샤인머스캣 포도 생산단지(제주하귀농협, 2020년 정예소득단지사업)’ 사업으로 3.1ha가 조성됐다. 표선면 등 동부지역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샤인머스켓 재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3.4ha 조성돼 지난해 첫 시범 생산이 이뤄졌으며 올해 본격 출하된다. 샤인머스캣 포도는 1.5 ~ 2kg 박스로 포장해 하나로마트(애월, 하귀, 소비자 가격 2만 2,000원/1.5kg) 및 서귀포인정(서귀포시 농산물 쇼핑몰, 소비자 가격 3만 320~3만 7,900원/2kg)에서 판매되고 있다. 샤인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여해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새롭게 달리는 미래의 제주’를 선보인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 나가는 행사로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 전문 기업 레플러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를 비롯한 15개의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유・거래 모델과 ‘스마트허브(Smart Hub)’를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PM)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참여 지자체 부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도는 ‘재생 에너지 개인 간(P2P) 전력거래 모델’을 주요 콘셉트로 전국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2021년 7월 승인)를 적용한 에너지 공유 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 허브’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모빌리티의 공유 거점인 에너지 커뮤니티 타운형 스마트 허브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태양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과제로 ‘미래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을 설정하고 자율주행차·드론·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실증과 상용화를 준비 중인 가운데, 도 공직자들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부 모임을 통해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7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8월 아침 강연을 개최했다. 공식 업무시간보다 1시간 30분 이른 시간에도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8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한 아침강연은 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새로운 미래와 정책을 설계하는 한편, 보다 자유롭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강연은 ‘전기차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최영석 ㈜차지인 대표이사가 맡았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해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드론 복합지구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수소경제 분야의 발전을 계획하는 만큼 오늘 강연이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제주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추석 직전 1개월(22.8.22.~9.8.) 이내에 도축하는 한우와 돼지에 대해 축산발전기금으로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 추석 대목에 대비하고자 농가에서 가축 출하 시 발생하는 거래비용 일부를 경감하는 방식으로 출하 유인책을 제공하는 한편 생산비의 일부를 줄여 공급물량 확대를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도축된 한우 암소 및 등급 판정된 돼지(등외 제외)다. 한우 도축수수료 지원방법은 8월 22일~9월 30일 농가 관내 한우협회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되고, 돼지 도축수수료 지원방법은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농가 관내 행정시 축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근 제주산 돼지고기 가격상승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단기간에 외식수요가 급증한데다 도내 관광객도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나면서 수요는 크게 증가했으나 사료 가격이 인상돼 도축물량이 7월부터 급격히 감소했으며, 10월까지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국적인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추석 주요 성수품인 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본격적인 월동무 씨뿌림에 앞서 ‘기후변화 대응 월동무 안정생산 관리 기술’을 발표했다. 2021년 가을철 기상을 보면 월동무 생육기인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까지 평균온도는 9월 하순 24℃, 10월 상순 24.5℃로 전년보다 2.9~4.6℃ 높고 평년보다 2.4~4.8℃가 높아 생육온도(15~20℃) 보다 높게 형성됐고, 가을철 가뭄으로 줄기가 노랗게 되거나 월동무 내부가 갈변되는 증상이 나타났다. 또한 매년 9월경 태풍 발생으로 무 줄기 돌림 현상, 잎 손상, 뿌리 노출, 토양유실, 침수 등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28일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수일 내로 방향을 틀어 국내에 직접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월동무 재배기간에 붕소 및 마그네슘 영양 결핍, 태풍과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월동무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가을철 고온건조에 의한 미량요소 결핍 시 영양제 엽면 살포, 태풍 발생 시 방풍망 피복과 배수로 정비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작물이 필요로 하는 많은 미량요소 중 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9월 24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지목변경 등 이동이 있는 토지로 총 4,076필지이다. 분할 2,881필지, 지목변경 661필지, 합병 452필지, 기타(등록전환 등) 82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제주시 홈페이지(부동산/주택-부동산정보통합열람)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확인 모두 가능하다. 의견제출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종합민원실(읍·면·동) 방문 또는 우편·팩스, 온라인 등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하게 된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이의신청 기간 내 지가확인 및 의견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 정보화마을은 8월 31일 ~ 9월 1일까지 2일간 서울시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2022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섬머리도두마을(돼지고기), 상명정낭마을(고사리·제주과자·땅콩), 영평마을(황금향)이 제주를 대표하여 특산물 판매에 직접 나서게 된다. 정보화마을 온라인쇼핑몰인 인빌쇼핑 을 통해서도“추석 선물 특집 행사”가 진행되어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 이번 서대문구청 직거래 장터는 전국 23개 시군에서 50여 개 이상의 영농법인과 협동조합이 참여하여, 중간 유통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급하는 저렴한 가격에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의 5%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제주시에서는“정보화 마을 소득향상과 주민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정보화 마을 운영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