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워케이션 확대 및 기업 이전, 상장기업 육성·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제주’ 여건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회 2022 제주IUCN 리더스포럼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후 국제컨벤션센터 VIP접견실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한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등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제주의 기업 육성·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홍현종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과 사무총장과 회원사 관계자 등 4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인데 여러 대기업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과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도심항공교통(UAM),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환경과 기반을 닦는 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20~30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제주가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피력했다. 오 지사는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국내 1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친환경선박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 신라스테이에서‘제주형 친환경선박 추진위원회’회의를 열고, 제주형 친환경선박의 개발·산업 육성·전환 등 전 주기의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앞서 제주도는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응해 친환경선박으로 선제적으로 전환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월 제주형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등 전 주기의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친환경선박 산업거점 육성과 연안어선 등 중·소형선박을 중심으로 친환경선박으로의 과감한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정책 수립 기능의 전담기구를 본격 구성하게 됐다. 추진위원회에는 친환경선박 정책 수립에 있어 다양한 전문 분야에 촘촘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 미래전략국 및 도의회를 비롯해 전문기관, 학계, 협회가 참여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제주도정의 친환경선박 정책 소개 △제주형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산업거점 육성·보급 등 전 주기 계획인 환경친화적 선박도시 구축 종합계획 정책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농업인 자율 모임체 ‘품목농업인연구회’의 단계별 재배기술 및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경제적인 이익 실현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된 단체다. 매년 초 농업기술센터에 조직 등록 또는 재등록을 통해 연구회별 사업 계획 및 지도 방침을 수립해 운영된다. 올해 서부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연구회는 제주탑한라봉연구회 등 작목별 18개회 ‧ 374명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각 품목농업연구회별로 연구회 특성에 맞춰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및 경영․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연구회별로 품목별 전문지도사를 일 대 일(1:1)로 배치해 전문 기술보급과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3일 제주탑한라봉연구회(회장 이덕윤, 회원 31명)를 대상으로 한림읍 명월리에서 ‘한라봉 가을전정 및 수확 전 품질관리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월별 중점 재배기술 현장실습’을 통해 시기별 정지․전정 및 품질관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계데이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필요한 통계 자료를 쉽게 찾고 이해해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직접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접속해 필요한 통계를 찾고 포털 기능 등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3일과 14일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빅데이터센터 전산교육장에서, 18일에는 서귀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통계청에서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등 양 기관 간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통계에 기반한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영훈 지사는 지난 7월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통계는 도민에게 현재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며 “정책 수행 시 설득력을 높이고 정책성과를 나타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통계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통계 활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통계 기반 정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7차 예술인 및 예술단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1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1명당 200만 원, 예술단체 1단체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제주형 7차 예술인 및 예술단체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지난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달 14일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제출 필수서류인 예술인활동 증명 발급이 지연돼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간을 최대 연장해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 민생경제회복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계획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사각지대를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구직청년, 특수형근로종사자·프리랜서, 관광사업체, 소상공인 등 분야별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 예술인과 예술단체 지원 신청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777명이 신청했으며, 예술단체는 285개 단체가 신청했다. 총 2차에 걸쳐 지급이 이뤄졌다. 예술인 391명에게 7억 8,2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예술단체는 116개 단체·2억 3,200만 원이 지급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3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이며, 사업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접수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 과수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하고, 본 사업의 시행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또한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만, 감귤 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영체 및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백만원 이상인 경영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사업별로 비가림하우스, 빗물이용시설,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 시설, 환풍기, 송풍팬,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등 14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3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직접 방문신청 대신“내 손안의 감귤원”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사업신청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며, 비가림하우스 지원 한도는 3,300㎡에서 2,000㎡로 축소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2022년 하반기 1차 특별교부세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총 8개 사업․4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민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로 확장·개설, 소규모 배수 개선, 재해예방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요구해왔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이다. (지역현안: 5개 사업․26억 원 확보) 제주오일시장~이호해수욕장 (대로1-1-1) 도로확장사업(8억 원), 애월읍 고하상로(중산간서로~송낙교차로) 구간 소규모 배수개선사업(5억 원), 남경호텔 앞(중로2-1-2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3억 원), 군도 71호선 확·포장사업(7억 원), 충암빌라~오일시장 (중로2-1-44호선) 개설사업(3억 원) (재난안전: 3개 사업․19억 원 확보) 한천우수저류지 유입부 확대 등 기능 개선(7억 원), 재난안전상황실 기능고도화 사업(7억 원), 남원 큰엉 산책로 정비(5억 원) 그간 도내 대규모 주요 현안사업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지방재정만으로 예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지에스건설 컨소시엄 2곳이 지난 3월 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하고, 150일간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기본설계 점수에서 95.48점을 얻어 지에스건설 컨소시엄(85.3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본설계 평가에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심의위원 16명 중 12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배점이 가장 높은 상․하수도와 토목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아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시공사로 금호건설㈜이 50%의 지분을 갖고 동부건설(15%), 한라산업개발(10%), 명현건설㈜(5%), 대창건설(7%, 제주), 원일건설(7%, 제주), ㈜종합건설가온(6%, 제주)으로 구성됐으며, 설계사로는 ㈜제일엔지니어링, ㈜건화, ㈜진우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환경건설엔지니어링, 석우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제주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을 기존 하루 13만톤에서 22만톤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대상인 당근·양배추·브로콜리의 물량을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접수받는다.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품목별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정하고, 주 출하기 월별 시장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도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9월 품목별 자조금단체 등 관련 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소 및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제주형 자조금단체 가입 및 지역농협으로 계통 출하하는 모든 농업인(또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중 품목별 사업대상자 및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월별 시장 평균가격을 분석한다. 이어 가격안정관리제 발령 여부 검토 및 발령 시 차액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제주형 자조금단체 가입 여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품목별 신청물량 한도 내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과잉생산 등 수급불안 시 수급조절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약 판매업체 유통 점검을 통해 모범사례 2개소와 위반사례 6개소를 확인·조치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행정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 합동으로 ‘2022년 농약 판매업체 유통 점검’을 실시했다. 농약관리법 제24조(유통 농약 및 농약활용기자재의 검사 등)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7조에 따라 실시된 이번 점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할지역을 교차점검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방문 및 행정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농약 유통판매업체 72개소(제주시 34개소, 서귀포시 38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농약 판매 행위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영업장·창고 소재지 변경 등록 여부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이다. 제주도는 72개소 판매업체 중 모범사례 2개소를 선정해 농촌진흥청에 모범업소로 추천했다. 위반사례 6개소는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여부에 따라 1차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 최대 영업정지 3개월, 3차 적발 시 최대 등록취소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약 등 농자재 판매업체를 지속 점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