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현안 해결 및 재해․재난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 제주도는 2022년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정기교부 사업신청을 통해 총 8개 사업․3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그간 재정투입이 녹록치 않았던 지역현안,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마지막 정기교부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악취민원 해소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하수관로 개선사업, 도로시설물 정비사업 및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마을 내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 방파제 복구 사업이다. 올 한해 제주도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금액은 총 213억 원으로 2020년 142억 원, 2021년 199억 원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도와 지역 국회의원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절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일정에 따라 지가 산정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2023년 지가산정을 위한 주요 일정은 △ 1월 20일까지 산정 대상 토지특성조사 완료 △ 3월 14일까지 지가 산정 밎 검증 △ 4월 11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등이며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2023년 1월 1일 기준 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 필지는 전년 대비 1,470필지 늘어난 236,208필지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정 대상 토지를 대상으로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토지이용상황 및 지가형성요인 등 현지조사와 공부대장 확인 등 기초조사를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및 부담금 등 시민의 직접적인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보다 정확하고 공정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초가 되는 2023년도 서귀포시 표준지 공시 예정가격 변동률은 잠정 - 7.23%이며 내년 1월 25일 최종 공시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도심의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택 내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내년에 13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의 지원기준을 내년 1월부터 대폭 완화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건축주가 법적 의무 차고지 외에 추가로 조성하는 경우에 대문, 담장, 창고 철거 및 포장비 등 공사비의 90%를 지원한다. 단독 및 공동주택과 준공한 지 20년 이상 된 근린생활시설에 한해 지원됐으나 내년부터는 모든 근린생활시설에 지원되도록 조건이 완화되고 수년간 동결이던 공사기준 단가를 대폭 상향함에 따라 공사를 꺼려했던 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돌담 철거비를 개소당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콘크리트 포장비를 1대당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기준단가들이 일제히 인상되어 당초 500만 원이던 최대 보조금도 8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자기 차고지 조성 후 9년의 의무 사용기간을 8년으로 단축, 건축주의 부담이 줄어 부정적인 시각으로 참여를 꺼려했던 시민들의 참여가 다소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사업 추진실적은 동지역이 90건/185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양식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양식산업 정착을 위하여 올해 총 48억의 예산을 확보(국비 100%)하여 추진 중인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2021년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권장한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 사업을 응모하여 사업지구로 선정됐으며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44개소를 선정하고 7월에 추가공고를 통해 최종 49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하여 어류 양식 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로 양식어가 당 최대 2억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했다. 또한, 배합사료 사용 양식어가 확대를 위하여 양식어가의 의견들을 수렴하여 사업의 관련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생사료 사용을 줄임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및 연안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국비 50억 원 등을 확보해 637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 적합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고용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연 2,400만 원(또는 2,250만 원) 수준의 인건비로 최대 월 18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1인당 300만 원 범위 내 교육, 컨설팅 등 △읍·면지역 및 서귀포시 동지역 기업 취업자 교통비 지원 △2년 이상 계속 근무 청년 대상 1,000만 원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역특화 MICE·관광기업 청년 인재 취업 지원 ▲청년×기업 이음 스케일업 지원 ▲혁신인재 성장지원 프로젝트 ▲청년 로컬창업 드림밸리 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커리어 성장 지원 등 5개 사업을 신규 발굴했고, 이를 통해 111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기업을 모집한다. 제주도는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공동체 이익을 만들어 나갈 ▲예비 마을기업 7개소 ▲신규(1회차) 마을기업 5개소 ▲재지정(2회) 마을기업 3개소 ▲고도화(3회차) 마을기업 4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예비 마을기업 1,000만 원, 1회 차 5,000만 원, 2회 차 3,000만 원, 3회 차 2,000만 원으로 총 4억 9,000만 원이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으로 지원되며, 보조금의 2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신청서는 2023년 1월 19일까지 행정시 마을활력과에 제출 하면 되고, 1월 27일까지 행정시와 지원기관(제주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2월 중 제주도 마을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심사기준에 따라 마을기업 대상자를 선정해 행정안전부에 추천하며, 3월 중에 행정안전부의 2차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이 확정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도에 주 사무소를 두고(공고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고당도 노지감귤 생산의 근간이 되는'2023년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2023년 1월 2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 재배농가의 당도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피복자재의 내구성을 감안하여 기존 3년마다 지원하던 피복자재를 2년으로 단축하여 지원을 하며, 감귤원 피복시기 일실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신청기간을 앞당겨 신청ㆍ접수 받게 된다. 또한, 본 사업이 노지감귤 재배농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내년에는 총 32억 5000만 원을 투입(2022년 13억 3300만 원 대비 144% 증액)하여 노지감귤 당도 올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원의 당도 향상을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2023년부터는 피복자재 지원주기 및 신청기간 조정 등 농가들의'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향후에도 고품질ㆍ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지원사업'참여 희망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지원사업'은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축사시설 현대화와 연계하여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사육환경개선으로 냄새 저감 및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양돈) 축사시설 현대화와 연계하여 자동급이기, 환경관리기, 화재경보기, 악취측정 ICT장비 등으로 냄새 저감 및 전염병 예방 (낙농) 도내 로봇착유기 도입으로 인력에 의한 착유가 없어 노동력 절감 및 착유 횟수(2→3회) 증가로 평균 우유 생산량(약15%) 증가 (한우·양계) 발정탐지기, 사료빈관리기, CCTV 설치로 데이터 수집·관리로 사료효율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년도에는 6개 농장에 30억2천7백만 원을 집중 투자하여 로봇착유시스템, 환경관리기, 자동급이시스템 구축이 완료됐으며, ˊ23년도에는 36억6천6백만 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축산농장의 문제점들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해온 2022년도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관로, 관정, 저수조 등) 개발사업은 1970년 초부터 이루어져 노후화에 따른 농업용수 관 파손, 누수, 수압 약화 등으로 농가에서도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제주시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후 관로(20년 이상) 교체 및 관로 확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금년 3월부터 12개 지구(관로 6.6Km)에 대하여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연내 사업을 마무리했다. 금년 대상 지역으로는 동지역(이호·도련·연동지구), 한림읍(옹포·상대·월령지구), 애월읍(곽지·어음·광령2지구), 구좌읍(김녕지구), 조천읍(대흘지구), 한경면(판포지구)으로 제주시 전역에 걸쳐 농업용수 관로를 정비 완료했다. 한편, 제주시는 23년도에는 7억이 증가된 25억 원을 투입하여,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산물 품질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와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수소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수소산업 선도도시 제주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8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12월 아침 강연을 진행했다.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산업본부 본부장이 ‘글로벌 수소경제 동향 및 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승훈 본부장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선언과 탄소 국경세 도입 등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세계적인 흐름과 배경을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미국과 유럽 주요국가에서는 이미 탄소배출 규제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늘리고 다양한 수소경제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노르웨이는 태양광과 풍력, 수력 발전비중이 98.4%로 탄소중립 상태에 있다고 해도 될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단계에 들어선 만큼 수소가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청정수소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가속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