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69,707건에 15억 8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업종별 부과 현황은 ▲1종(대부업, 부동산개발업 등) 6,057건 2억 3천만 원(8.7%) ▲2종(지정정비사업, 폐기물처리업 등) 3,034건 8천만 원(4.3%) ▲3종(무선국 개설, 통신판매업 등) 16,295건 6억 9천만 원(23.4%) ▲4종(부동산중개업, 건축사사무소 등) 39,003건 5억 2천만 원(56%) ▲5종(폐수배출시설 설치 등) 5,318건 3천 7백만 원(7.6%)이 과세 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현재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의 종류(1종 ~ 5종)에 따라 읍 ․ 면지역은 4천 5백 원에서 2만 7천 원, 동지역은 7천 5백 원에서 4만 5천 원이 과세 된다. 납부 기간은 2023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고, 납부 방법은 고지서 또는 가상계좌, 스마트폰, 위택스,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납부 기간이 경과 되면 3%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올해 함덕지구 신규 지정 등 8개 지구에 3,263필지․196만 9,053㎡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새로이 조사․측량하여 현지와 일치되게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제주시는 올해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지적불부합지 712필지․36만 53㎡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대림지구 등 7개 지구(2,551필지․160만 9,000㎡)에 대해 경계결정 협의․확정 등 사업완료 및 지적공부를 정리한다. 함덕지구 신규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하고, 일필지 측량을 실시해 면적․증감에 따른 의견수렴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아지는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도움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q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해양수산 정책목표인 ‘제주바다 가치창출, 행복한 희망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수산업, 해양산업, 해녀어업, 항만 분야에 총 1,32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5대 핵심과제·19개 실행계획을 세우고 제주바다 가치 창출, 어촌경제 활력과 어업인의 경영안정 등을 집중 추진한다. 해양수산 분야 대내‧외 해양환경 위기 등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주바다 가치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해양수산 분야 외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 및 소비안정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113억 원(기금 포함)을 투입해 도민과 어업인이 생업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친화적 선박도시 구축을 위해 제주 중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어업장비 설치 시범사업 등 3개 사업에 7억 원을 투자한다.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어촌활성화를 위해 어업인수당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하고 도시민 어촌유지 지원, 청년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에 감귤 품종혁신, 당도 혁신, 유통혁신을 통한 서귀포 감귤 1조 원 달성, 지역별 특화 작목 육성을 통한 매해 반복되는 과잉생산 월동 채소 처리, 농작업 스마트화 및 기계화, 외국인 공공계절 근로 사업 등으로 농가의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농업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농업분야 예산은 1,099억 원으로 전년(814억 원)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농가 선호 사업임에도 매해 예산부족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방풍수 정비 사업이 22년0.8억원에서 23년17억원으로 2,120% 증가했고 보조율도 60% → 90%로 증가됐으며,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 예산도 22년8억원에서 23년19.5억원으로 243% 증가하여 고품질 감귤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수요를 다소나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늘 기계작업(파종‧수확) 대행비 지원 2.7억 원, 청년 농업인의 영농초기 안정적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사업 8억 원 등을 신규로 확보했다. 또한, 사업효율 극대화를 위한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하여 농업 보조사업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공공주택 7,000호 공급, 토지임대부 공공분양주택* 조성, 15분 도시 실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피력했다. ‘2023년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신년인사회’가 5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그라벨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건설협회 회원사 대표와 제주도 건설 관련 유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장태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지회장, 강봉유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장, 고성기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장을 비롯해 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함께 신3고, 건설·부동산 경기침체, 건설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얼어붙은 건설경기에 다시 온기가 돌도록 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올해 제주도가 처음으로 예산 7조원 시대를 연 만큼 올 상반기 재정집행률 60.5%를 목표로 공공시설 발주를 앞당기는 등 예산 집행에 속도를 가하겠다”면서 “건설경기를 비롯한 경제성장을 뒷받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미래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제주도와 사전협의나 공유조차 없이 오늘(5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재개’를 발표한 사항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여러 차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연구용역’ 결과 공개를 요청했으나, 국토부는 참고자료 형식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사유별 주요 보완내용만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된 보완내용은 제주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고, 오히려 논란만 가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제주도는 다시 한번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연구용역 결과 전체 보고서를 공개할 것을 국토부에 촉구한다. 오영훈 지사는 국토부가 제주도와 사전협의 없이 제2공항 건설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는 것은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말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전략적인 핵 배치 요충지로 만들겠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국민의힘과 국토부가 당․정 차원에서 명확하고 분명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3년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총 117개소)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어린이집 1개소당 증·개축비 3000만 원, 개보수비 2000만 원, 장비구입비 500만 원, 복합사업(개보수 및 장비구입비) 25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 이달 18일까지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하면,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자체 심사 후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장공사·영유아화장실 보수공사·울타리 보수공사 등 7개소 1억 2천만 원의 개보수비, 컴퓨터·노트북·에어컨 구입 등 4개소 1천만 원의 장비구입비를 지원했고, 총 11개소 어린이집에 1억 3천만 원을 지원하여, 낡고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는 보육 품질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출하를 위해 품질 기준 이상의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 황금향) 출하 농가에 출하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농․감협으로 품질 기준 이상의 만감류를 품질 검사 이후 계통 출하하는 농가이며, 품질 검사는 지역 농감협APC로 계통출하 시 감귤 비파괴 선별기를 이용해 이뤄지며 비파괴 선별기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표본검사로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준은 만감류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사 시 500원/kg 이내이며, 무작위 표본 조사를 통한 표본검사 시 250원/kg 이내이다. 품종별 품질기준은 한라봉(13°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250g 이상), 천혜향(13°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200g 이상), 레드향( 14°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200g 이상), 카라향(14°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130g 이상), 황금향 (12°Bx 이상, 산도 1.1 이하, 무게 200g 이상)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이며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레드향과 카라향, 황금향의 경우 1월 1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5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5~10% 현장 할인 혜택을 지속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탐나는전 운영대행사업자 변경에 따른 데이터 이관과 전산 시스템 변경 등을 마무리하고 5일 오전 9시부터 탐나는전 운영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탐나는전 카드 사용자는 별도 조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 내역과 잔액 확인 등 탐나는전 앱을 이용했던 경우에는 기존 앱을 삭제한 후 신규 앱(‘제주 탐나는전’)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운영대행사 교체에 따라 카드 등록 및 충전계좌 연계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앱이 정상적으로 설치되면 잔액 등 기존 고객의 이용정보는 자동으로 이관된다. 한라봉 이미지가 형상화된 신규 카드도 새롭게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카드 발급 시 3,000원 상당의 캐시를 제공하며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제주도는 올해 탐나는전 발행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 정책, 특정 기간 할인발행, 비할인 발행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자에 대한 5~10% 현장 할인 혜택은 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 이후 직거래 판매가 급증되어 농산물 물류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농가 유통비용 경감을 위해'2023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1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은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도외 직거래 판매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이며, 지원금액은 농산물 택배 박스(1건)당 2,500원(농가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절차는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하여 1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자에 대해 2월 중 지원 대상자 및 지원금액을 확정하여, 농가가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 확인 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농산물 물류비(택배비) 지원을 위해 예산 10억을 확보하여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농가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