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 등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 및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에 7개 사업 총 44억원을 투자한다. 기술개발 등 기업의 역량강화와 인건비 지원 등 경영안정을 위하여 ▲지역특화사업 2억 1,000만원 ▲일자리창출사업 26억 3,900만원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4억 8,500만원 ▲전문인력 지원사업 7억 1,800만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억 1,000만원 ▲시설기능강화사업 5,000만원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1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특히, 제주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제품 생산기업 등을 지원하는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신규 확보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별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지역특화사업과 시설기능강화사업은 각각 지난 1월 4일과 1월 6일에 공고를 시작해 1월 18일과 1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으로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한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 2억4,900만원을 포함한 총 6억7,4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은 지난 2022년 활성화 사업으로 3억1,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4억원을 지원하여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는 동문공설시장, 보성시장, 도남시장, 중앙지하상가, 칠성로상점가, 로얄쇼핑상점가가 선정돼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배송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남시장, 중앙지하상가, 로얄쇼핑은 올해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됨에 따라 각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시장에서 꼭 필요한 분야에 사업을 추진,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국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1억 7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73ha의 '감귤원 1/2간벌 사업'을 추진한다. 감귤원 1/2간벌 사업 신청은 2월 28일까지 농․감협 및 과원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조합원은 소속 농․감협에, 비조합원(법인 포함)은 과원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간벌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간벌 신청을 할 때는 토지대장이나 농지대장 등 감귤원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노지 감귤원(온주감귤, 만감류) 간벌을 희망하는 모든 농가로, 작업비는 ha당 2백 3십만원을 지원하며 간벌작업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성하는 간벌작업단에서 시행한다. 제주시에서는 노지 감귤원 수간거리 확보를 통한 작업능률 향상과 인건비 절감 및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1/2간벌사업에 감귤재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에 226농가, 91.5ha에 1억 8천 3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3년도‘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을 목표로, 6개 분야 156개 사업에 4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부사업별 주요내용은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지원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위하여 패조류투석,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 해녀학교 운영 등 44개 사업에 115억원, 365일 안전·안심 조업 실현으로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유류비 지원 등 20개 사업에 51억원,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전략 육성 및 친환경 고품질 수산물 생산체계 강화를 위하여 배합사료 직불금, 질병예방 백신공급 등 10개 사업에 28억원, 어항 조성기반 구축 및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도서지역 여건 개선을 위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도서민 여객선 운임 보조 등 34개 사업에 81억원, 살고 싶은 어촌·어항, 낙후된 해양환경 여건 개선을 위하여 어촌뉴딜300사업,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등 10개 사업에 103억원,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해수욕장 및 청정 제주바다 조성을 위하여 기능편의시설 보강, 바다환경 지킴이 등 38개 사업에 88억원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국비 최대 300억원이 지원되는 ‘농촌협약’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12일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농촌협약이란 시·군이 농촌생활권 발전방향을 세우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거쳐 공동 투자해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서 협약이 체결되면 5년 동안 제주시 농촌지역에 최대 43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130억원)이 투입된다. 농촌협약위원회는 행정,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지역현안 및 문제진단, 미래방향 설정 등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 마을 만들기 지원 조례』개정(‘22.12.30.)을 통하여 농촌협약 추진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농촌협약 공모신청 시기인 오는 5월까지 농촌협약 추진체계를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농촌협약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농촌공간전략 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략산업의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12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리적 특성상 부가가치가 낮고 코로나19 등 외부환경 요인에 취약한 제주 고용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일자리·경제·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기관, 단체, 부서 등이 참석했다. 우선 조장희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제주도 지역산업과 고용구조 현황 분석 및 전략산업의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장희 교수는 “제주지역은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건설업, 운수창고업의 사업체수 비중은 65.9%, 종사자 수 비중은 49.9%로 절반 정도의 일자리 비중을 차지한다”며 “제주는 전국에 비해 고용지표가 우수하지만 사업체 규모가 작고 성장동력이 크지 않은 만큼 4차 산업혁명 중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략산업으로 △스마트관광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 미래 신산업으로 △그린수소 △드론 △도심항공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도 자동차세 연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매년 자동차세를 연세액(본세)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1년에 한 번(6월), 10만원 초과하는 경우는 두 번(6월, 12월)으로 나눠 부과하는데 납세자가 자진하여 연세액을 1월 중에 미리 납부하면 6.4% 세액을 공제받는다. 연납 시 세액 공제는 선납 이자보전 취지이며, 1월 중 연납하는 경우가 공제율(`23. 1월 6.4%, 3월 5.3%, 6월 3.5%, 9월 1.8%)이 가장 높다. 연납신청 및 납부방법은 처음인 경우라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방문이나 전화로 신청하거나 위택스, ARS를 이용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지난해 연납자에게는 납세 편의를 위해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며 납부하지 않아도 가산금 등 불이익은 없다. 다만,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에 정기분으로 부과 고지된다.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말소한 경우에는 이전일·말소일 기준으로 소유한 만큼 일할계산하고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 해준다. 한편, 코로나19 회복지원 위한 1톤 이하 비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3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사업을 오는 1월 20일까지 신청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 사업은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총 4억8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제주시 소재 농가 대상이다. 피해예방시설 지원내용은 노루망, 방조망 조수류퇴치기 등으로 소요 비용의 80% 보조‧ 농가당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FTA 기금 등에 의해 이미 피해 예방시설을 지원받은 농가 및 최근 3년간 지원된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제주시 읍면동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선정은 제주시에서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 및 보조금 심의등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2월 중 개별 통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결식 아동급식 단가를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학기간 중 맞벌이, 부모 부재 등의 상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1일 한도액을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서 급식아동들의 급식카드 사용 등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응답자 356명 중 76.4%가 급식 단가의 상향이나 증액 희망을 요청함에 따라 1일 한도액을 상향 적용해 12일부터 시행한다. 또한 설문 조사 시 개선 요청한 급식카드 이용 품목확대, 결재후 잔액 표시 등 시스템상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급식카드 대행사로 전달해 개선 요청을 진행 중이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고물가 시대 아이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라며 “결식 우려 아동을 지속 발굴·지원하고 지원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연 1회 이상 실시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급식을 연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세계환경중심도시 제주 실현’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청정 자연환경 보전, 관리, 수자원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지하수 관리 강화, 도민과 함께, 지역경제와 동행하는 자원순환사회 조성, 도민행복지수를 높이는 숲속의 제주 구현 등 4대 전략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연생태 보존, 지하수, 생활환경, 산림 등 환경 분야에 1,98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환경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세계환경수도 기반 마련과 자연환경 관리를 통한 제주의 청정 생태자연환경 보존, 기후변화에 대비한 글로벌 탄소 중립도시 이행을 위해 147억 원을 투자한다. 지속가능한 청정환경 보전, 관리를 위한 원인자 부담 원칙의 환경보전분담금 제도를 도입하고자 자문위원회 구성 및 홍보사업에 1억 3,000만 원을 투입한다. 민간의 환경 보전 참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주형 생태계 서비스지불제 시범사업(3억 원), 핵심 환경자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이용시설 기반 구축(9억 원)과 공공자원으로서의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20억 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