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그에 따른 성과발표회 '나도 예술인'을 오는 11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원하는 지역민을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바이올린 교실’, ‘어린이 노래 교실’, ‘제주 공예 교실’ 프로그램과 상주단체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타악기 교육프로그램 ‘토요쿵쿵따’운영하여 60여 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발표회 '나도 예술인'은 바이올린, 노래, 타악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중창, 바이올린 합주, 카혼 합주, 마림바 합주 등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제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바리톤 전성민, 타악기 연주단체 오퍼커션앙상블이 특별 출연으로 참여해 무대를 빛낼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관람과 자유좌석제로 운영되어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장을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2022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접수가 완료되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영상 분야를 새롭게 확대하면서 서귀포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방면으로 홍보할 다양한 콘텐츠를 수집, 발굴한다. 본 심사에 앞서 영상 분야는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한 시민심사(조회수, 좋아요 등) 40%를 반영해 시민참여와 공감을 얻는다. 유튜브 시민심사는 2022년 11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시민과 관광객 등 관심 있는 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심사는 11월 16일 분야별 전문가 4명(사진 2, 영상 2)이 작품별 점수제와 전체협의 과정을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발표는 11월 28일(예정) 서귀포시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진행되고, 입상작은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게시와 다른 형태의 편집 등 다각적이고 효율성 높게 서귀포시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서귀포시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을 초대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회복지강의로 유명한 강위원(‘자치와 복지’ 연구원 원장)이 '인적안전망을 통한 지역복지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성악가들과 콘텐츠연구가들로 구성된 전문 음악 단체인 THE히어로즈앙상블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서귀포시는 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서귀포 시장상을 수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 종사자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협의체 위원-사회복지시설 간에 연대와 소통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서귀포시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제6회 ITOP 포럼 국제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섬관광정책포럼 회원 간 관광분야의 공동 협력과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지속으로 관광분야에 디지털 접목이 증가하고, 최근 국가 간 방역 완화와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분위기를 반영해 ‘관광의 디지털 전환 및 재창조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돼왔던 네트워크 교류가 직접 대면으로 이뤄짐에 따라 국제관광과 함께 섬관광정책포럼이 재개되는 물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6회 ITOP 포럼 국제정책세미나 주요 내용으로는 제1세션에서는 관광의 디지털 전환 및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위한 제언들이 이어진다. 문성종 제주한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슬기 세종대 교수, 제레미 샘슨(Jeremy SAMPSON) 트래블 파운데이션 대표, 키아티품 키앗카와신(Kiattipoom KIATKAWSIN) 싱가포르기술대학(SIT) 교수가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실장,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현대무용가 홍신자의 공연‘백남준 오마주’가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펼쳐진다. 홍신자는 현대무용가, 안무가,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아방가르드 무용가로도 소개된다.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뉴욕에서 백남준과 교류한 바 있다. 제주와는 2011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입주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비디오 아트의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한 시대를 함께했던 무용가 홍신자가 백남준에게 보내는 추모의 춤이다. 공연은 제주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20일(일) 오후 3시부터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남준 추모를 위한 이 공연은 올해 7월,‘백남준 선생 탄생 90주년을 기리는 특별전’이 열렸던 서울 평창동 운심석면에서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을 모색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 및 전통민요 공연’이 13일과 20일 오후 2시부터 제주 성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 성읍마을은 세종5년(1423년)에 현청이 들어선 이래 한말까지 약 500년 동안 정의현 소재지였다. 2023년 정의현 도읍지 600년을 앞둔 현재는 성곽을 비롯해 동헌으로 쓴 근민헌과 명륜당, 대성전이 남아있다. 1984년 6월 7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정의현감 행차는 과거 정의현감 부임행차를 재현한 행사다. 제주 성읍마을 조선 500년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역사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재현해 성읍마을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의현감 행차와 더불어 성읍마을 주민들이 자체 전승해 온 취타대 거리행진, 전통 민요공연 및 민속놀이도 재현한다. 모물범벅, 빙떡 등 전통음식도 마련돼 성읍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정의현감 행차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은 옛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성읍마을 만의 독특한 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조우(Close Encounter)'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물방울 캘리그라피’로 관람객 대상 상설체험과 캘리그라피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캘리그라피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은 총2회(11월12일, 11월19일 14:00~16:00) 운영된다. 1회차 강좌는 '회귀' 작품의 조형미와 캘리그라피 서체를 융합하는 프로그램이 2회차 강좌는 전시작품 감상 후 느낀 감정을 문장 위주로 캘리그라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은 회차당 20명으로, 신청은 9일부터 18일까지 미술관 안내 데스크나 담당자 이메일(nanna178@korea.kr)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미술관 관람객 대상 상설체험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술관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김창열미술관의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로 향후 보다 대중 친화 미술관으로서 이미지 구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대표 문화브랜드 이중섭미술관의 시설확충사업 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최종 통과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립미술관을 신축 또는 증축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중앙정부의 행정절차로 건립의 타당성과 필요성, 운영계획의 적절성, 전문인력 확보 등 향후 지속발전 가능성,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했나, 부적정 판정을 받아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었다. 당시 평가위원의 부적정 사유로는 ▲전시, 교육, 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계획 전문성 결여 ▲확장 시설 및 규모에 상응하는 전문 핵심인력 충원 필요하나 구체적 대안 제시 못함 등의 사항이였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상반기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지적사항을 집중적으로 보완하여 2022년 7월 ~ 10월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했으며,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총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시설확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미술관 역사를 아우르는 전시를 개최하여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중섭거리 선포 25주년 기념 사진전 '이중섭거리, 몽마르트르 언덕을 꿈꾸며'를 11월 8일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29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중섭거리의 모습과 그동안 이뤄진 문화 행사를 비롯해 이중섭거주지와 미술관의 변화과정을 볼 수 있는 사진 약 1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의 사진들은 정방동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거리의 역사와 옛 정취를 담은 사진들을 수집하고 추억해봄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거리역사는 문화관광부에서 1995년 이중섭 피난 거주지(서귀동 512-1)에 미술의 해 기념 표석을 세운 것을 계기로 1996년 서귀포시에서 거주지 인접 도로 360m 구간을‘이중섭거리’로 지정했으며, 화가 이름을 딴 거리로서는 전국 최초의 일이었다. 이후로도 1998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 2002년 이중섭전시관 건립, 2006년 이중섭 거리 환경개선사업, 2008년 창작스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12일 오후 5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 제주를 만나다' 창작 공연을 개최한다.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 공연에서는 ‘제주’를 주제로 한 위촉 창작곡과 창작 편곡 작품 등 기존 오케스트라 곡을 제주 자연의 영상이미지와 함께 동․서양의 타악기로 연주될 예정이어서 제주의 자연과 타악기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전영준의 '곶자왈', 작곡가 린 친 쳉의 '제주 판타지 – 1. 돌하르방, 2. 억새꽃, 3. 사려니 숲길' 등 위촉 초연 작품과 제주를 대표하는 안현순, 이문석, 이승후 작곡가들의 타악기 앙상블을 위한 제주 환상곡 '오돌또기, 너영 나영', 마림바와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멜 후리는 소리', ‘제주 바당 노래’ '비나리' 등 제주를 주제로 한 곡이 연주되어 타악 앙상블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