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시가 주는 마음의 여유와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3일'시가 흐르는 도서관‘우리는 가족입니다’'창작 시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네 삶과 가족을 노래한 시들을 소재로 부모와 자식, 부부간의 사랑과 삶의 애환을 담은 창작시극 공연으로, ▲네가 있어 (나태주 시), ▲얼굴반찬(공광규 시), ▲담요 한 장 속에(권영상 시), ▲그 한마디 말(김장호 시) 등 14개의 시에 연극을 접목하여 (사)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원 20여 명이 공연팀으로 출연한 가운데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일상회복 시대를 맞이하여 제주시민 100명 대상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연 후 현장관람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 제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시극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섬 제주에 시 문학의 향기가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연말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창작극‘꼬마 농부 라비’공연을 오는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창작극 ‘꼬마농부 라비’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 극단‘두근두근 시어터’가 제작한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한 창작 가족극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두더지 라비와 당근밭 농부아저씨 사이에서 벌어지는 테이블 인형극으로, 라비의 고군분투기로 자연의 법칙과 친구와의 우정을 깨닫게 해주는 텃밭 어드벤쳐 이야기이다. 특히 텃밭에서 이루어지는 식물의 다양한 변화와 생명을 틔워낼 준비를 하는 대자연의 시간표를 엿보는 라비의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공연을 관람하는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천읍도서관 관계자는“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지속적인 가족 공연 등을 개최하여 관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5개 부문 7명(학술 1, 예술 2, 교육 2, 체육 1, 국내재외도민 1)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학술부문 △오홍식 제주대 교수 ▲예술부문 △양윤호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양정원 제주어 창작 음악활동가 ▲교육부문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장 △한경찬 (사)한국평생교육사 제주도지회장▲체육부문 △이동건 제주도체육회 고문 ▲국내재외도민부문 △허영배 전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수상대상자 선정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라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23명의 심사위원들의 분과위원회(분과별 5명 이내)와 전체위원회 회의를 통해 엄정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 의결해 도지사가 최종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오전 9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겨울철 별미로 큰 사랑을 받는 방어를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 해양문화축제 ‘제22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6일 모슬포항 일대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강경욱)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도민, 지역주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5시 진행된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는 제22회 최남단 방어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 맨손잡기, 어시장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 방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해녀가요제, 테왁 만들기, 투호던지기, 어린이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품질 좋은 방어와 부시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매일 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3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4인4색- 2022 작업일기'를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2년 13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선민정(동양화), 염보라(한국화), 이지은(판화), 장승원(회화)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지난 1년간 작업한 회화, 설치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4명의 작가들은 서귀포 생활에서‘자연’,‘휴식’,‘쉼’,‘조화’등의 제주 인상을 작품에 투영시켰다. 작가별로 각각의 작품의 재료와 기법들로 표현해낸 결과물들은 서로 다르지만, 하나같이 안정감과 편안함, 행복감을 주는 작품들이다. 입주작가 선민정, 염보라, 이지은, 장승원은 20대 ~ 30대 초반의 청년작가로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다. 선민정 작가의 작업은 태초의 자연을 상기시키듯 숲속 자연의 모습을 신비롭게 담아내고 있다. 화면 전체를 빽빽한 잎사귀로 가득 채워 넣은 'Green Carpet', '작가와의 산책길' 시리즈 작업들은 근경의 세밀하게 그려진 나무와 원경의 담백한 배경이 조화를 이루는 작업이다. 염보라 작가의 '곶자왈', '야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공연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에 제주아트센터(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는 70여년 전 김녕초등학교 부종휴 선생님과 제자들이 세계인의 보물 만장굴을 발견했던 일대기를 뮤지컬로 제작 및 각색한 공연이다. 본 공연은 강순복의 ⌜괴짜선생과 꼬마 탐험대⌟(부종휴 선생님의 만장굴 탄생이야기) 원작 동화를 토대로 소프라노 강혜명이 총감독 및 대본 각색을 맡았고, 작곡가 강경환(사우스 카니발 리더), 이건륜(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이 작곡 및 편곡을 담당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 진행됐던 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들이 다수 주 ‧ 조연으로 참여하고 김녕초등학교 꼬마탐험대 동아리 학생들과 도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들이 함께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 탐험대' 공연이 제주지역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제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공연의 기회를 넓히고자,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도서관 속 과학마술 콘서트’를 운영한다. ‘도서관 속 과학마술 콘서트’는 우리가 몰랐던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신기한 마술 공연을 펼치고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 정보를 알려주는 신개념 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공기대포 만들기, 레이저쇼, 그림자 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과학실험들도 알려주는 특별한 마술 퍼포먼스이다.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마술과 화려한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쇼를 통해 어린이들은 평소 알쏭달쏭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천읍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다양한 예술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사업’선정 공연 '퍼커셔니즘' 공연을 12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5시(총 2회)에 각각 개최한다. 본 공연은 국악, 아프리칸, 라틴 장르 안에서 타악기가 중심이 되어 장르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제작되어 선보이는 공연으로 한국의 전설적인 창작타악그룹 ‘푸리’의 멤버이자 그룹 ‘소나기 프로젝트’의 대표인“장재효”, 한국아프리카음악․춤연구소의 대표인 “정환진”, ‘나는 가수다’,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하우스밴드 퍼커션이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라틴 퍼커셔니스트 ‘조재범’이 중심이 됐으며, 제주공연에서는 특별히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함께한다. 제주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4일 ~ 15일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에, 제주아트센터와 한국아프리카음악․춤연구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소나기 프로젝트, 주식회사 마에스트리 등이 협력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12월 6일 화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기존 무용공연에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새롭게 구성한 공연으로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발레 원형을 바탕으로 연극적 방법을 활용하여 융․복합 창작예술을 새롭게 탄생시켜 나가는 공연예술단체인 ‘청미르발레단’이 선사하는 본 공연은 클래식 발레를 ‘청미르발레단’만의 해석으로 동화처럼 상상하는 발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공연은 유료공연으로 티켓가격은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며, 티켓 예약은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 회원, 문화패스(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아트센터는 “발레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제주에서 새롭게 탄생한 클래식 발레 공연을 아트센터로 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현재 진행중인 기당미술관 '별이 빛나는 밤' 전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2시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에 마련한다. 현재 기당미술관에는‘별’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작가 4인중 천체사진을 찍는 권오철 작가를 모시고 별과 사진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는 기회를 갖는다 권오철 작가는 이번 전시에 작품 8점과 영상 1점을 선보이고 있는데, 전시작품 '제주도의 푸른밤'과 '한라산 정상', '윗세오름의 별일주' 작품에서는 겨울철 서귀포에서 잘 보이는 남극노인성을 볼 수 있다. '새별오름'의 나홀로 나무와 '백두산 천지의 은하수',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호주 AAO천문대의 은하수' 사진들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아름답고 황홀하게 보여준다. '호주 Lake Ballard' 사진작업은 인간의 고독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조각품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이 작품은 하늘의 숭고함에 감탄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영상실에서는 수천·수만장의 사진을 연결하여 동영상(Time-1apse기법)으로 만든 '제주' 작업을 볼 수 있다. 권오철 작가는 NASA ‘오늘의 천체사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