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과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예래동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예래동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제9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9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는 예래생태마을의 숨겨진 비경 및 문화를 주제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예래동을 배경으로 하거나 예래동 관련 내용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 수는 1인당 최대 4편까지 가능하다. 다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공모 결과는 5월 중 예래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상 5점 등 총 11점이 선정된다. 시상금은 ▲금상(1점) 50만원 ▲은상(2점) 30만원 ▲동상(3점) 20만원 ▲입선(5점) 5만원 등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사진은 제21회 예래생태체험축제 및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시 전시하고, 추후 관내 예래동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예래동은 대왕수천을 비롯한 많은 용천수가 연중 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는 곳이며, 2002년 국내 제1호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청정마을로 유명하다. 또한, 환경부 지정 5회 연속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될 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8일 탐라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독립출판물 제작자를 격려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책운동회에서는 전국의 독립 출판물 제작자와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등 총200여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제주4.3 주제 도서와 굿즈 소개, 배리어프리(큰글자·점자·촉각도서) 등 다양한 전시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공간도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 책 운동회를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독립출판물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난 몇 세기의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는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의 명언처럼 시민들의 일상에 독서의 기쁨이 항상 곁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속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는 7일 제주시 애월 LNG기지 동쪽 해안가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의 보람을 느끼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부순자 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제주 해안가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제주 바다쓰레기 해소를 위해 다회용품 사용 자제 및 재활용을 위한 홍보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플로깅 활동을 추진해온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플로깅을 통해 제주바다의 건강을 지키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생활화 실천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3년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대한 논의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참여한 탐라국 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풍물대행진 등 상반기 참여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10월 중 참여 예정인 탐라문화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소 도내 각종 민속 문화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시 읍면동 민속보존회장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1명) 외도동 민속보존회 회장 홍재명, 제주시장(2명) 우도면 민속보존회 회장 김옥, 애월읍 민속보존회 회장 홍세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1명) 화북동 민속보존회 회장 이세훈)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임원진들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선출했으며 회장 문명숙(오라동, 연임), 부회장에는 부영자(조천읍, 연임), 한동순(이도2동), 감사에는 김기범(한경면), 강춘선(용담1동), 사무국장 이상화(아라동, 연임)가 선임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탐라국 입춘굿과 제주 들불축제 풍물대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해녀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한수풀 해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개반으로 운영되며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청 받는다. 직업양성반은 졸업 후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 55세 미만 여성으로 주소지 어촌계에 2년 이상 거주하며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의 추전을 받아야 하며, 입문양성반은 레크레이션을 포함한 홍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만 50세 미만의 성인으로 도내·외 심신이 건강하고 해녀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직업양성반(도민 및 이주여성) 30명, 입문양성반(도내·외 여성 25명, 이주 및 외국인 여성 3명, 도 내·외 남자 2명) 30명씩 총 60명이다. 신청은 입학신청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가족 포함), 증명사진 1매,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 추천서 1부(직업반만 해당)를 구비 후 한수풀 해녀학교 방문접수 또는 한수풀 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작년에는 50명이 입학(직업양성반 20명, 입문양성반 30명)했으며, 그 중 총 48명이 졸업(직업양성반 19명, 입문양성반 29명)했다. 변현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자연의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지난해 진행한 조사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제22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에는 지질, 토양, 동식물, 병해충 등 각 분야의 연구결과를 논문, 보고서, 단보, 초록의 형식으로 구분해 총 28편을 수록했다. 지질 분야는 한라산 백록담 일대 지각 천부 마그마방의 분화과정, 지미봉 분석구를 중심으로 한 말굽형 분석구의 형성과 진화과정 등의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토양 분야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와 비탐방로의 토양미생물 비교, 산림토양 산성화 조사와 한라산국립공원 해발고도별 온습도 변화 연구와 곶자왈 지역별 온습도 및 지온변화 등 토양 및 입지환경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수록했다. 식물 분야는 김녕 및 선흘곶자왈(동백동산) 지질트레일 탐방로 식생조사, 제주도 봉성시험림 내 낙엽활엽수림 장기 생태연구지 수목분포 및 토양 특성, 한라산 구상나무 구과특성 연구결과 등을 담았다. 또한 동물 분야는 야생동물 생태조사(노루 개체수 조사), 제주도 중산간 지역 외래동물(사슴류) 생태연구 결과를 실었으며, 병해충 및 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문화재구역의 수목 생육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수목 및 식생정비사업에 22억 5,4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은 국가 지정문화재 삼성혈, 항파두리 항몽유적, 산방산, 외돌개 등 22개소와 도 지정 문화재 혼인지, 명월팽나무군락 등 18개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혈, 항파두리 항목유적지, 산방산, 문섬, 범섬 등 문화재구역 내 소나무 고사목 및 피해목을 제거하고 124ha에 토양관주, 수관살포,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외돌개, 쇠소깍, 산굼부리 분화구, 성산일출봉 등 문화재구역 내 생육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고자 수관솎기, 고사목 제거, 지표식생 정리, 덩굴 제거 등과 함께 팽나무,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에 대한 병해충 방제 및 상처치료 등을 시행한다. 또한, 탐방로 또는 도로 주변 수목의 쇠약지 및 위험지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목의 바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에도 도내 문화재구역 30개소에 대해 병충해 방제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수목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3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하계기간(7 ~ 8월)을 제외하고 연동 누웨ᄆᆞ루 거리 및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주 1회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4. 7. ~ 4. 13.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4. 10. ~ 4. 13 18:00까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분 내외 공연 영상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최종 출연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4. 24.에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작년에는 45개팀이 참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한경도서관에서는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행사 홍보를 위해 특별 공연 '개구리네 한솥밥'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홍보, 도서관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정한 주간행사다. 이번 도서관 주간 기간 중 마련된 특별 공연'개구리네 한솥밥'은 서로 돕고 사는 동물들의 모습을 한국적인 정서를 물씬 풍기는 시어와 운율에 담은 백석 시인의 동화시로, 이를 각색하여 판소리로 접목한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1시간)이며, 다목적실 인원이 100명 제한으로 인해 관내 어린이집 우선 신청을 받은 후, 나머지 좌석에 대해선 현장접수로 입장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통해 이용자 친화적인 독서문화 행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탐라도서관은 4월 8일 ~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및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200여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관련 세미나를 운영하는 대규모 책 박람회다. 분야별 참가팀 비율은 독립출판물 제작자 119팀(58.3%), 소규모 출판사 58팀(28.4%), 독립서점 27팀(13.3%)이며, 지역별 참가팀 비율은 제주 59팀(29%), 서울 89팀(43.6%), 그 외 지역 56팀(27.4%)이다. 행사 이틀간 오후 1시부터 매 시간마다 주제별 세미나도 마련된다. 8일에는 ▲스토리지 북앤필름 대표‘나만의 책 만들기’▲서귤‘창작하는 직장인의 생활’▲백구‘차별 없는 공간이 되고 싶어요’▲어라우드랩‘종이 한 장 차이: 지구에 덜 빚지는 책만들기 가이드’ 9일에는 ▲양다솔‘이름과 이야기로 먹고 살기’▲에디시옹 장물랭‘종이책, 손끝으로 읽기’▲이신아·고경원‘제주 고양이 히끄와 아부지의 '제주탐묘생활' 출간 후일담’▲이티씨블랭크‘아,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