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5월 11일 한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가 주관하고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며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는 식전공연인 팝페라가수, 휠체어댄스, 라인댄스, 장애인 가수 차세나씨의 공연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고, 제2부는 장애인걷기대회, 끝으로 제3부는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으로 순서로 진행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장애인 인식개선 노력과 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기념식,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올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6일에 개최된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 청소년 진로 특강이 진행됐다. 오는 13일 청소년의 거리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축제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참여권을 실현하도록 20일에는 ‘제주 환경’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열린다. 청소년 눈높이에서 참여 역량을 제고하면서,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27일 KCTV 제주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시에서는 20일 제주시 청소년 문화축제 YAP! 행사가 제주시 북수구 광장에서 열리고, 서귀포시에서는 15일 대정향교에서 전통 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8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에서 효행자, 효행단체,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정무부지사,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한성율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수상자 및 가족, 경로당 회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총 19명이며, 대통령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7명, 도의장 표창 2명, 서귀포시장 표창 9명이다. 이 중 대통령 표창은 같은 날 오전 11시 서울 EL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리는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표창했다. 대통령 표창(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한 김병수(40년생, 남원읍 의귀리) 어르신은 어린시설 4.3사건의 어려움을 딛고 3남 2녀의 자녀들을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 1월까지 경로당 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모범적인 역할 수행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효행을 실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통해 가치있는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1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를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1기 강좌는 4차산업을 비롯한 경제․역사․음악․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3회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간 진행된다. 목요인문학 수강생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총 1,037명을 모집했다. 제주시는 이번 1기 목요인문학 강좌가 종료된 후, 수강생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질 높은 목요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최일선에서 아동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유공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가정, 보육시설, 학교, 마을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끊임 없어야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지고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6일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자랑스러운 제주 해녀 문화 계승을 위하여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55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사라져가는 해녀 문화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고 가르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계승해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입학생 모두 제주 해녀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자랑스러운 해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풀 해녀학교는 2008년 설립해 현재까지 총 8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5월 5일 개최된『2023 어린이 책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의 참여한 가운데 “Let’s Play Together, Let’s Miracle!”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제주의 소리를 사물놀이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더퐁낭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이 책꽂이, 북 바인딩, 팝업북 만들기 등 독서와 연계한 체험활동과 기상악화로 인하여 일부 취소 행사프로그램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 책 축제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독서 활동과 즐겁고 신나는 공연, 놀이·문화프로그램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에 열리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어린이 책 축제는 미래 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의 책 읽는 문화 정착과 놀이문화 속에서 안전하게 뛰놀며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어르신,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장한어버이 및 노인복지 발전 등에 노력한 3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라는 유대인 속담을 인용하며, “부모님들이 베풀어주신 조건 없는 환대와 사랑이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었고 그동안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당당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꾸준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정마을이 오랜 갈등과 대립을 이겨내고 화합과 상생의 길에 들어섰다. ‘제1회 일강정의 날 기념식’이 민관군 상생협의회 주최로 6일 오후 6시 서귀포시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2021년 5월 31일 강정민군복합항 일원에서 열린 ‘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기념하고, 모범적 갈등해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강정마을 민속보존회의 길 트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유공차 표창 및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 상생화합 퍼포먼스,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위성곤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 엄주형 해병대 제9여단장, 김인호 해군 제7기동전단장을 비롯해 강정마을회 및 해군 관계자, 강정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태평양을 마주하는 곳은 서귀포가 유일하다”며 “강정마을이 제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에 신속한 방제와 기술지도를 할 계획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사흘간 한라산 삼각봉이 1,013㎜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제주 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는 이번 폭우로 현재 한창 생육 중인 보리와 초당옥수수, 단호박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경․한림․구좌 지역 등에서 보리 재배지 약 400ha가 도복(쓰러짐) 피해를 입고, 애월․한림․한경지역에서 단호박 26ha, 초당옥수수 12ha가 일시적 침수와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월 중순 정식한 미니 단호박은 6월 중순부터 수확할 예정으로, 지난 4월 중순 강풍으로 한 차례 피해를 입은 데 이어 이번 폭우와 강풍으로 쏠림과 줄기꺾임, 잎 손상이 발생했다. 6월 초순부터 수확하는 초당옥수수는 밭이 일부 침수되고 호우와 강풍에 줄기와 잎이 꺾이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주요 밭작물에 습해 및 병해가 발생하거나 생산량과 상품성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