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초청작으로 2023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을 6월 1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국내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기획연주, 지방연주,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흥겨운 합창여행은 국립합창단 단장 윤의중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가곡, 오페라 합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화려하고 다채로운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으로 전석 무료, 8세이상 관람가로 6월 1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한‘상상의 숲’테마로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웰니스 축제인 제3회 웰니스(Wellness) 숲 힐링(Healing)“숲, 상상 그 이상의 미래”행사를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운영한다. 10일 동안 개최되는 제3회 웰니스 숲 힐링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는다. 특히, 최근 더욱 주목받는 웰니스 관광수요와 연계하여 제주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1박 2일)”와 곤충관찰체험프로그램 “에그박사 야간곤충 탐험대”를 특별운영하여 평소에 어려웠던 밤 숲을 경험하고 힐링한다. 본 행사의 개막식(6월2일 오후 2시)은 서귀포를 중심으로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지역문화인들이 숲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합창단(자자)△서귀포클래식기타연주△플룻독주(차지훈)△소프라노(박민정)의 공연 등으로 개막문을 열고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에서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숲속버스킹이 3일과 4일 열린다. 지역문화‧인적자원을 활용한‘차롱데이(2일~3일)’에는 호근마을 주민과 함께 빙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6월 3일 구좌읍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제주시 7개 읍면을 방문하여 총 23개 팀이 음악·국악·댄스·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6월 3일 오후 3시 구좌읍 동제주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개막하며, 사단법인 마로의 전통사물놀이, 제주우리소리의 사물놀이 국악연주공연, 한얼메아리예술원의 부채춤·난타공연과 구좌읍 난타동아리 어우렁 두드림, 마술사 김민형, 트롯가수 강유진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7월 7일 한림읍사무소, ▲7월 8일 한경체육관, ▲7월 14일 애월체육관, ▲9월 2일 조천체육관 ▲9월 8일 추자문화공연장 ▲9월 16일 우도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3 미디어교육 평생교실'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책과 융합한 북 트레일러 및 팟캐스트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미디어로 표현하는 역량을 발전시키고 정보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개 프로그램에 각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북트레일러를 만들어보는 “나의 책을 소개합니다”는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팟캐스트를 제작해보는 “차근차근 만드는 나만의 책 라디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을 돕고 책과 관련된 미디어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6주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 '독일문학의 숲을 걷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일문학의 숲을 걷다'는 세 고전 “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프카의『변신』, 리온 포이히트방어의『고야 혹은 인식의 혹독한 길』”을 주제로 서양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백금숙 강사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문학박사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6월 5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주도민 50명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구의 문학과 문화사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시민 개인의 내면적 성찰과 통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2023 독서아카데미'사업이 선정되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독서아카데미'는‘나의 고향 제주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6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5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은 각 주제별로 모집한다. 1부 '제주의 근현대사와 전통음식의 역사'(김진경 강사)는 제주의 식재료와 제주 전통음식을 통해 제주의 역사를 탐구하고 제주인들의 정체성을 찾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토론하며, 2부 '바다로 새긴 인연 제주 미술사'(김유정 강사)는 제주 역사 속의 특수사로서 제주 미술의 궤적을 알아보고 제주 역사와 섬문화의 미술사를 새롭게 보는 시간을 갖는다. 3부 '제주신화로 읽는 제주의 삶과 문화'(김정숙 강사)는 제주신화를 통해 제주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제주 신화의 이야기 등 숨어있는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 4부 '제주의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박재형 강사)는 선사시대부터 해방, 4·3사건 등을 거쳐온 제주의 역사를 알아본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과거 제주의 모습에 대해 알아 갈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손으로 여는 하루’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새로곱닥연구소(회장 양정심)에서 마련한 회원전으로, 천연염색(양정심), 도자기(김성옥), 프랑스자수(고은실) 등 3가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3인이 모여 다채로운 ‘손 멋’으로 제주의 느낌을 담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 자생식물인 녹나무, 구럼비나무, 붉나무 등을 활용한 천연염료로 천을 물들인 천연염색은 자연과 더불어 지내온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엿보게 한다. 제주의 척박함 속에서 아름다운 요소들을 찾아온 작가는 흙으로 빚어낸 도자기를 통해 외롭고 험난한 섬의 모진 삶에서 안정과 치유를 얻게 됐다. 또한 여린 손끝에서 아름다운 풀꽃으로, 푸르른 나무로 때론 수줍은 소녀의 미소로 천 위에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내는 프랑스자수는 힘들고 지친 삶에 위로와 치유를 선물할 예정이다. 양정심 회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예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재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예작품을 감상하면서 쉼을 얻고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끽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서귀포시연합청년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제8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5월 28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시민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대면으로 펼쳐진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서귀포시민을 반겼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10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홍보부스등이 이루어졌으며, 비가 그친 12시부터는 줄다리기와 투호 등 읍ㆍ면ㆍ동 대항경기가 치러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4년만의 행사인 만큼 즐거운 모습의 시민들과 함께 모여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며, 이 자리가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허은구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모처럼 하나 돼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로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6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와흘메밀농촌체험휴양마을(남조로 2455)에서 ‘2023년 와흘리 봄 메밀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와흘리 봄 메밀문화제는 와흘리마을회 주최로 연 2회(6월, 10월) 와흘리 일대에서 재배한 메밀을 주제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와흘리 제주다움복원사업 내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메밀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문화제 콘텐츠 등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개발하여 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메밀을 활용한 향토음식 판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운영 ▲제주 빅밴드와 함께하는 와흘메밀마을 문화제 노래자랑 ▲제주 여인에서 농사의 여신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표현한 자청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와흘리에는 20억 원이 투입되는 와흘리 제주다움 복원사업이 추진 중으로, 자청비 농업전시관, 먼나머루 잔디광장, 야외화장실 조성 등 와흘리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번 문화제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2023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27일 새별오름에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반려동물 관련 체험 등 반려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막둥이와 소풍가개’를 부재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달리며 교감하는 마라톤(런닝멍)과 명랑운동회, 멍때리기대회, 미로대탈출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홍보, 반려동물 건강검진·동물등록에 대한 정책 안내가 이뤄졌으며, 제주 반려동물 산업대전에 1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31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간식과 사료, 패션, 가구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반려동물이 움직이 않고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멍때기리 대회를 비롯해 수제간식 만들기, 아로마테라피(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룸스프레이 만들기), 셀프 미용 시연 등 인기 프로그램은 키오스크 사전 접수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이날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행사 현장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