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3년 음주문화 개선 영상 공모전'을 7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 실현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생각과 시선을 공유하고, 도민사회에 안전문화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지역의 월간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범죄 분야에서도 폭력범죄의 30% 이상이 주취자가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가족·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잘못된 음주습관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 참가자는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를 제주도 누리집(도정뉴스 도정소식 입법·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4명)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심사하고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는 외부 전문위원들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별도 구성해 진행하며 심사기준은 주제 부합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재일교포 김정 여사로부터 김정문화회관을 기부받은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가운데 기부자의 본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 예우 사업으로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를 기획하고 기념 영상을 제작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은 2001년 당시 다목적으로 활용하던 서귀포시민회관 외 전문적인 공연장이 없던 서귀포시 지역에 재일교포 김정 여사가 20억 원 상당의 문화회관 건물을 짓고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표해 서귀포시가 부지를 제공키로 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03년 12월에 서귀포시에 기증됐다. 기부자인 김정 여사는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의 재일동포로 고향인 서귀포시에 20억 원 상당의 김정문화회관을 건립하고 기증했으며, 성산읍 삼달리 마을회관 건립비 200여만 원과 삼달초등학교 부지 500평도 기부하는 등 참된 고향 사랑의 모습을 보여줘 2006년에 김만덕상 경제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증된 김정문화회관은 서귀포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오는 7월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9회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주시 통(通)큰 페스티벌’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수)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3년 처음 개최해 9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이다. 올해는 점차 증가하는 우울증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경연과 지역 청소년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축제에는 지역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문화‧예술 동아리 15개 팀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을 펼치며,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대상 1팀에게는 수상과 함께 자매결연 단체인 평택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 행사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추진한 2023 가족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가족 간 독서 생활화 유도로 독서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프 신청자 총 94가구 중 추첨을 통해 26가족(103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우당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한여름 밤의 책 놀이터’라는 주제로 가족 기념사진 촬영, 독서 골든벨, 하나! 둘! 셋! 넷! 놀이터, 우쿨렐레 공연, 책 트멍 보물찾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도서관을 가깝고 친근한 공간으로 여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교육과 연계한 캠핑인 만큼 그 의미가 더 뜻깊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의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하고자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를 7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제주독서대전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책과 함께하는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규격은 ▲해상도 2,000 × 1,200 픽셀 이상 ▲규격 최소 3MB이상의 JPG파일을 ▲1인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5명(각 30만 원), 장려상 15명(각 10만 원), 책사랑상 30명(각 5만 원), 총 51점(총 상금 500만 원)을 선정해 9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2023 제주독서대전 행사 기간 중 열릴 사진 전시회에 전시되며 엽서와 책갈피 등으로 제작해 독서대전과 도서관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서는 9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공모요강 및 제출서류 양식은 '책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재즈(JAZZ)와 재주하다’를 8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임정희, 뉴욕대 교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이 함께 한다.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과 재즈가수 최은아가 특별출연하며, 재즈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뉴아시아오페라단 그레이스조 단장이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 조윤성 & 보그 스트링(VOGUE STRING)의 무대는 클래식 레파토리와 재즈 스탠다드 명곡들의 아름다운 조우(遭遇), 하이브리드적 편곡으로 구성됐으며 재즈 리듬적인 드러밍과 불규칙한 리듬, 불협화음적인 화성과 재즈베이스의 워킹 베이스(walking bass) 역할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수임 & 로스펜타솔레스의 공연에서는 라틴 재즈의 독특한 무대를 엿볼 수 있으며 가수 임정희와의 협연이 이뤄진다. 관람료는 1층 1만 5,000원, 2층 1만 원이며,'제주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30%에서 50%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1일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제주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2023 창작오페라 홍윤애 공연을 관람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도 제주가 품은 역사 속 이야기들이 문화예술과 만나 아름답게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 참여한 제주출신 음악인인 작곡가 홍요섭, 바리톤 김성국, 김보람 씨 등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2023 창작오페라 홍윤애는 조선 후기 제주여인 홍윤애와 유배인 조정철, 제주목사 김시구가 얽힌 사랑이야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업사이클링 악기제작 체험 프로그램 교육생을 25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문예술법인 제주빌레앙상블과 기획·협력하여 개최되는 본 프로그램은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재활용품으로 악기를 만들고 연주를 해 보는 ‘예술 업사이클링 활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민들이 생활재활용품으로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는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청정 서귀포를 구현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 제작활동과 음악교육 등으로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2개 과정(1기 8월 9일, 2기 8월 10일) 이며 오후 1시 ~ 4시(1일 3시간) 운영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7월 25일 10:00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예술강좌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은 과정별 15명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8월 3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 여름밤의 실내악, 위너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현악사중주, 피아노오중주 및 삼중주 등 다양한 편성으로 연주한다. 특히 제주출신으로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올리스트 윤소희가 출연한다. 윤소희는 제주에서 태어나 동광초,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조기 졸업 및 음악원 전체 최우수로 졸업했다. 이후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과정을 하고 커티스 음악원에서 로베르토 디아즈를 사사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음악원에서 체임버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국제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콩쿠르의 비올라 부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뉴욕주립대(SUNY)에서 세계적인 현악 사중주단 에머슨콰르텟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헤스퍼 콰르텟(Hesper Quartet, 바이올린 김소정, 윤예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7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21일 10시 30분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이 없도록 예술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2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다. 화합과 희망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을 비롯한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준비했다. 먼저, “출발”, “아름다운 나라”, “신호등”, “나는 나비” 등의 대중가요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등의 듀엣곡을 통해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졌을 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관광지, 문화도시 마을, 장애인회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더 많은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