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2023 해질녘 여름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푸르른 숲과 해질녘 노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무더운 여름밤 색다른 추억을 도민 및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교래 색소폰 앙상블, 싱어송라이터 제제, 상상 마술공연 레이, 국악 피리 독주 이준섭, 케이팝(K-pop) 플레이 댄스 에피소드가 출연하며, 관람료는 무료(입장료도 한시적 무료)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돗자리를 지참하면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돌문화공원관리소로 하면 된다. 김성남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의 가치는 즐기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만큼, 돌문화공원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이 개최되는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은 2022년에는 1만 6,697명, 올해 7월 말까지 8,878명이 찾는 등 2005년 조성 이후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12월 말까지 임시 휴관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1층 휴식공간과 열람실, 화장실 등 공사로 인해 이용자 안전 문제상 불가피하게 12월말까지 전체 휴관하게 된다. 1층에는 바닥 타일교체와 녹지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3층 열람실은 기존 칸막이 책상인 개별 독서공간에서 하나의 책상에 여러명이 앉을수 있도록 탁 트인 개방형 독서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3층 열람실 중 일부를 제주 문화를 자세히 알리기 위한 제주 관련 도서 전시와 서가 중앙에 제주석과 이끼 등 제주의 특색을 살린 쉼터 공간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노후된 화장실의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열람실 곳곳에 벽체형 소파를 시설하는 등 노후시설을 교체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제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보며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휴관 기간 동안 인근 도서관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는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며,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진로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 부스 운영과 학교 안팎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습득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진로체험 부스는 '꿈' , 'Job', '多' 세 개 부분으로 나누어 70여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꿈'체험존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진로설계 관련 부스가 운영되며, 'Job'체험존은 웹툰작가, 측량사, 군인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多'체험존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서귀포시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24일, 25일 이틀간 10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도 미술대전 대상작품' 소장품 기획전을 1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도 미술대전 관리 전환 대상작품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온라인 도립미술관을 통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12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도연합회로부터 제주도 미술대전 대상작품인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사진, 서예 등 총 146점을 넘겨받아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관리 전환한 이후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해 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제주도의 유일한 공모전으로 신인 등용의 창구 역할을 수행해 온 미술대전의 족적을 쫓아 15~36회(1989-2010년) 대상작품 한국화 16점, 서양화 17점, 사진 21점, 판화 18점, 총 72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실감기술(3D·VR)을 적용해 1,335㎡ 규모의 제주도립미술관 1기획전시실을 촬영하고, 작품을 분야별로 분류해 실제 크기에 변형 없이 수상 연도순으로 배치했다. 사진작품의 경우 온라인의 특성을 살려 확대·축소해 전시했다. 또한 관람자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16일에 개막하는‘제21회 울릉도 오징어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울릉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올해 3월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울릉군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강병삼 제주시장 일행은 16일 울릉도에 도착해 행사장 일원을 견학하고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정섬 울릉도의 특산물인 오징어를 테마로 한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울릉군과 제주시가 해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하여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언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기부 20주년을 맞아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 ‘서귀포 전통 예술 콘서트 '세상 풍경, 소리에 담다'’를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세상 풍경, 소리에 담다'는 서귀포지역 전통 예술단체인 ‘풍경소리’가 참여하는 공연으로 제주의 풍경과 제주도민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민요, 국악기와 서양 악기의 콜라보로 삶에서 겪는 희노애락을 표현한 ‘나의 소중한 별’, ‘비익련리’, ‘상사화’ 등 다양한 음악의 연주를 통하여 관객과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공연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의 경우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김정 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는지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서귀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공연과 이번 서귀포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인문학 “클래식하다” 콘서트를 9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소통가 및 팝페라 가수로 활동중인 테너 조정호의 해설로 소프라노 김미숙, 바리톤 김상주, 바이올리니스트 김민희, 피아니스트 강은지가 호흡을 맞춰 한국가곡·오페라 아리아와 카르멘 환상곡, 사랑의 인사 연주곡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된 클래식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연계 공연으로 교육생과 지역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석무료(8세 이상)이며 8월 22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예매 할 수 있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관람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최대 책 축제인 2023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사·서·방 북페어’참여팀을 모집한다. ‘사·서·방 북페어’는 출판사, 서점, 책방의 특색있는 도서, 굿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서 2023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 양일간 국립제주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규모에 제한 없이 전국의 출판사, 서점, 책방 등으로 종이책 관련 콘텐츠를 취급하는 독서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고서·문제집·음식물 등 북페어 취지에 어긋나는 물품 판매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사 ․ 서 ․ 방 북페어를 통해 전국의 출판사, 서점, 책방 등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서 창작물과 책문화 흐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9월 2일 오후 5시 해설이 있는 '리얼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성인 강좌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와 연계된 공연으로, 6월 20일부터 오페라로 역사를 읽는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실제 오페라 속 주옥같은 아리아를 감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파리넬리'로 잘 알려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속 “울게 하소서”를 시작으로 마스네의 '베르테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의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비제의 '카르멘' 등 오페라 거장들의 11개 주요 작품 속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12곡의 아리아를 엄선했다. 소프라노 김은경과 임은송,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지명훈, 바리톤 석상근까지 5명의 성악가가 피아니스트 목은아와 호흡을 맞춰 노래하는 이번 공연은 공연 제작자와 연출가로 활동 중인 김현동의 작품해설로 감동의 깊이를 더해 애호가는 물론 오페라에 입문하는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공연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제주 영어 교육도시에 위치한 NLCS Jeju(North London College Jeju)와 함께하는 영어 독서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NLCS Jeju와 함께하는 영어 동아리'는 NLCS Jeju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봉사활동)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 독후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각 회차 별로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한 후 영어 전문 강사의 수업 과정에 따라 영어를 배우게 되며, NLCS Jeju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동화를 읽고 영어 전문 강사가 사전 준비한 독후 활동 과제를 조별로 진행하게 된다. 일정은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4회 운영될 예정으로, 신청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으로 20명까지 선착순 접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