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해요! 성평등 빛나는 제주’의 주제어(슬로건)를 내걸고 도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제주도·성평등협의회의 협업지원사업으로 유관기관·단체별로 양성평등 문화 행사를 추진하면서 도민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제주도는 1일 오전 9시 30분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한 성평등 공감 콘서트, 캠페인, 토론회, 명사 특강 등 도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식전 1부 행사에는 해바라기 공연 등 문화공연,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공감 강연, 성평등 퀴즈, 양성평등주간 홍보 영상 순으로 공감스토리와 공연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양성평등 주제영상 상영, ‘존중, 소통, 배려, 공감으로, 함께하는 성평등 빛나는 제주’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도지사 표창으로 양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에 기여한 5명에 대해 양성평등 디딤돌상이, 생활속 양성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제주에서도_愛書島’ 9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다들엉 책방이야기는 2022년부터 도서관과 동네 책방의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책 읽는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독서문화 사업이다. 그림책카페노란우산(관광대점)은 9월 17일, 24일 2회에 걸쳐 어반드로잉 리모 작가와 제주 풍경 드로잉 강좌를 진행하고 숨쉬는 오늘 책방(애월읍)에서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이겸 작가의 ‘진짜의 나를 만나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심한책방(구좌읍)에서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책방지기 2명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들과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함께 전시하는 ‘밑줄 그은 책’전시를 운영하며, 10월 7일에는 오프닝 강연으로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의 저자‘양양’작가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한다. 애월책방 이다(애월읍)는 ‘책 출간 통해 작가 도전하기’를 주제로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6회 제주해녀 축제 및 제6회 해녀의 날 기념식을 9월 22~24일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해녀축제는 제주해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유일의 여성공동체 문화인 해녀어업문화의 전승‧보전 및 홍보를 위해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구좌읍 해안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9월 22일 해녀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해녀굿과 거리 퍼레이드로 제16회 해녀축제를 개막하고 제6회 해녀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24일에는 방문객과 도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을 선보인다. 제16회 해녀축제 전야제에서는 제주출향 해녀와 전국해녀를 초청해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독도를 지킨 제주해녀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23일 개막식에 앞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해녀 안전 기원굿을 봉행할 예정이다. 올해 해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 경연, 체험, 전시 등 4개 영역으로 마련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9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해양 혁신, 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대주제로 3일동안 펼쳐진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해양레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6개국 및 국내 40개 기관, 기업·단체에서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이정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해양레저분야 전문가들의 컨퍼런스,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각종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전문가 토론회 외에도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이 다양한 해양레저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홍보관을 운영하며 이색적인 실내외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행사 기간에 전시장 곳곳을 구경하고 체험하면서 6개 스탬프를 획득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체험권 추첨 기회도 제공한다. 2시간마다 박람회장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체험권에 당첨되면 서핑, 요트, 낚시, 스킨스쿠버 등 13개 도내 해양레저업체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마케팅 예산 1억 4,500만원을 투입해 제주방송(JIBS) 및 성산포수협과 함께 ‘성산해 성산해’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2일 제주방송(JIBS)과 성산포수협 합동으로 성산포수협 수산물직판장 앞 부지에서 진행한다.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해 제주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갈치, 옥돔, 고등어, 한치, 오징어 등을 시중 가격의 5~30% 할인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판매 및 무료 시식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해 안전하고 맛있는 제주 수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해 판매 활성화에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청정 제주수산물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특별자치도와의 문화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교류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강원 도립무용단의 교류공연은 2회에 걸쳐 공연되며, 오는 9월 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9월 14일에는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첫 번째 교류공연은‘거울 진(眞) 춤’이다. ‘거울 진(眞) 춤’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제주와 강원의 서로 다른 무용수들이 거울처럼 마주해 하나로 섞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거울지다’는 본디 ‘되비치어 보이다’의 순우리말로써 각자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두 단체가 어떠한 고유의 정서를 품고 있는지 단원들의 예술혼과 춤사위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제주와 강원을 대표하는 두 무용단은 지난 2018년 ‘초록동색’을 주제로 교류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5년 만에 두 번째 교류의 무대를 가지게 된다. 2023년 제주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여 지방시대를 선도할 문화적 연대 협력을 도모하는 공연이기에 두 단체의 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31일 제주도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도내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산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도내 기술개발제품의 시범구매와 상생협력 기업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제품 공공구매제도 교육이, 오후 1~5시 구매상담회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도내외 기술개발제품 및 시범구매·상생협력 기업 29개사가 참여하며, 수요기관(Buyer)으로는 제주도, 행정시, 도내 출자출연기관, 국가기관 등 52명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석한다. 특히 상담회에 참석하는 구매담당자는 참여기업의 제품 설명자료를 참고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 기업과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시범 구매를 통해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 초청 강연, 인형극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이중섭의 편지화'의 최열 작가를 초청하여, 이중섭이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와 편지 속 그림들에 대해 강연한다. 중앙도서관은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의 김민영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모임리더를 위한 책모임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에서는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하여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및 ‘불편한 편의점’집필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부도서관에서는 '영화,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영화로 제작된 원작소설 또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소설, 대본집 전시 및 미술 도서 원화 전시회를 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제주애니아일랜드 퍼스티벌 연계행사로 부모와 자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인형극 공연을 한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아침은 생각한다'의 문태준 시인 초청 강연하여 시인과의 만남을 통한 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기획·제작한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이 9월 7일과 8일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제주4.3‘을 다룬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기획 제작사업에 선정되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제주 작곡가 김경택, 연출가 김재한 등이 함께 기획·제작한 공연이다. 제주4.3을 기념하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년 연속 공연했고, 음악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대학로 SH아트홀 및 경기아트센터에 초청 공연된 바 있다. “동백꽃 피는 날“은 마을을 개발하려는 주민들과 이를 반대하는 할머니 ’분임’과의 갈등을 통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제주 4.3사건을 통해 역사 속의 상처는 위로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생태계 구축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총 19개 작품중 ▶작품완성도 ▶타지역 관객개발 ▶유통가능성 ▶지역협력 가능성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뮤지컬 속 음악과 이야기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28일 열릴 예정인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K-POP 콘서트 2차 라인업으로 인피니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을 공개했다. 2023 SGF는 서귀포시가 전 세계인의 문화 주류로 자리 잡은 K-POP을 활용하여 서귀포라는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의 대중문화에 대한 갈증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17일 2023 SGF K-POP 콘서트 1차 라인업으로 오마이걸, 비오, CIX를 공개한 바 있다. 기존에 공개한 세 개 팀과 함께 콘서트 무대를 수놓을 나머지 네 개 팀 역시 제주지역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로 꾸려져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피니트의 경우 지난 7월 5년 만에 완전체 복귀 후 8월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두 번의 단독콘서트(회차별 2만 석 규모)를 전 석 매진시켜 여전히 식지 않은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Mnet 퀀덤 퍼즐에 출연하여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아 최종 1위에 선정된 휘서의 소속팀 하이키 역시 지역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