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2일 삼양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새마을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1회 새마을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은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 회원들과 지역주민이 독서라는 매개체로 하나가 되어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 회원과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독서 체험부스, 도서 무료 교환시장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동아리 공연과 독서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민의 독서문화 함양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독서문화운동 행사가 첫 회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며, 독서가 여가선용의 기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로 발전함으로써 더욱 성숙해지는 제주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만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간 자구리공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여한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지속가능한 축제로성공가능성을 엿보았다. “서귀포, 웰니스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웰니스관광 페스타는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등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에 38개의 공공 및 마을, 민간 관광사업장 등이 동참하여 홍보‧체험관 운영했으며, 9월 한달간은 특별 할인이벤트 운영한다. 9월 1일 개막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문희경 배우(서귀포시 홍보대사), 윤순희 웰니스관광여행 대표 등이 참석하여 ‘서귀포 사람(살암)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숨은 영웅인 소방관, 환경미화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하여 격려하는 ‘당신이 우리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이벤트를 진행, 모두가 함께 위로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 초대시민은 당일 사전에 평소 접하기 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9월 2일 토요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일대에서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 학생, 시민, 관광객 1,200여 명이 참가한 '2023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위험 시설물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사고 없이 운영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 학생 모두가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행사를 즐겼다.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우주를 보면 과학이 보인다! 과학으로 미래를 상상하라!’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과학체험부스를 관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고,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내셔널지오그래픽, 도내 과학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꾸민 멋진 산업용 드론과 레이싱 드론 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열어주었으며, 30분 간격으로 진행된 로봇공연도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에어로켓 만들어 날리기는 가족·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고, 천문강연은 KVN 전파망원경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11시 탐라문화광장에 마련된 해병 혼 탑에서 ‘제23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제주해병대의 날은 6․25전쟁 발발 이후 1950년 9월 1일 해병 3·4기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을 출항한 날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지정돼 해마다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 엄주형 해병대 9여단장, 이상훈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총재를 비롯해 해병대 관계자 및 참전용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과 제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제주도민과 제주해병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선열들이 이뤄낸 평화와 자유가 후손 대대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 지사는 “6·25가 발발하자마자 제주도민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쳤으며, 제주청년 3,000명은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의 선두에 서서 큰 공을 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9시 30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함께해요! 성평등 빛나는 제주’를 표어(슬로건)로 정하고, 도 전역에서 성평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오정자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을 비롯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및 성평등협의회 협의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오늘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데, 이와 함께 3차례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수상자들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 덕분”이라며 “성평등한 사회가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묻지마 폭력’ 등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여성과 장애인, 어린이들이 노출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가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안덕산방도서관에서 9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아침은 생각한다』저자 문태준 시인을 초청하여 강연을 개최한다. 문태준 시인은 소박한 일상을 통하여 자연과 사람의 관계, 연민과 공감을 얻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시를 다수 집필하여 정지용문학상, 박인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이번 강연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생명 세계와 시’라는 주제로 시인의 생명과 제주 자연과 시에 대한 강연과 함께 관련된 다양한 시 낭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덕산방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시를 함께 읽어보며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시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1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3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2023년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해 밴드·대중음악·무용·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총24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9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소주N글라스’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팀 오르다’의 무용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9월 9일 오후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 거리에서 성악가 ‘조민규’와 대중음악 팀 ‘별소달소’의 공연에 이어 ‘진이어스’ 팀의 클래식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 기간 동안,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상점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과 30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9월 16일 우당도서관 별관 북카페에서 제주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 선정 도서인‘안녕, 열여덟 어른’의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제주시민들이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청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오는 9월 16일에는‘안녕, 열여덟 어른’의 김성식 작가가 나선다. 김성식 작가는 한순간 어른이 되어 사회에 놓이게 된 자립준비청년들의 삶과 이 청년들이 보통의 청춘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회적 고민들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민이 만들어가는 북콘서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우당도서관 별관 책 속의 퐁당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9월 북콘서트를 통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북콘서트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9월 24일 오후 2시, 6시 2회에 걸쳐 배리어프리(Barrier-free) 뮤지컬 '헬렌 앤 미'를 선보인다. '헬렌 앤 미'는 시각, 청각, 언어 삼중 장애를 갖게 된 헬렌 켈러가 앤 설리번을 만나 장애와 여성이라는 신체적 한계와 사회적 편견을 깨고 사회 운동가로서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사제 간을 넘어 두 여성의 따뜻한 연대를 감미로운 재즈와 경쾌한 컨트리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펼쳐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의미인 배리어(barrier-free)의 취지에 맞게 객석 조명의 조도를 조정하는 릴랙스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로 연출하고 공연 중 음성해설, 수어 통역, 자막 제공은 물론 공연 당일 로비에서 수어 안내와 점자 리플릿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전날인 23일에는 배리어프리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도 마련된다. 극단 걸판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도서관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 9월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공연·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9월 3일에는 여행드로잉 작가인 리모(김현길)을 초빙해 '리모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리모작가는 '혼자, 천천히, 북유럽', '내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등 다양한 여행 에세이를 출간해 독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9월 26일에는 한경면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독서의 달 특별 마술 공연'이 운영되며, 9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책’과 관련된 영화를 선정해 '한경도서관 9월 Family 시네마'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연체자 구제 캠페인',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2023년 한경도서관 독서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힐링이 될 수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