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인 창작오페라 '이중섭' 공연을 오는 10월 6일 19시 30분과 7일 17시 총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이후 이중섭 화가의 서귀포의 삶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와 그의 작품에 영향을 준 가족의 내용을 주제로 2016년에 오페레타로 제작되어 3회 공연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오페라로 장르를 발전시켜 올해로 4회차 공연을 앞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이중섭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주연 배우들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새로운 배우의 캐스팅을 통해 기존 공연된 작품과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조역 및 단역은 서귀포합창단 단원들로 구성하고, 일부 스탭진 또한 제주 도내 출신들로 꾸려 제주 창작 오페라의 지역 인재 참여와 저변 확대에도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장수동 연출가(현 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 및 예술감독)가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구성으로 공연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0일 조천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조천읍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보내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조천읍민들에게는 뜻깊은 행사로 관내 12개 마을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자매결연단체와 사회단체장 등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 발전 유공자 9명의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한마음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조천읍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에서는 승패를 떠나 조천읍민 모두 하나가 되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익숙한 길을 걷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2023 성안올레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성안올레 걷기축제는 지난해 10월 성안올레 1코스 개장에 이어 올해 2코스의 개장을 기념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성안올레 각 6km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자원을 알아가고 원도심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식전 행사로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해 선물하는 ‘인생 한 컷 사진찍기', 추억의 뽑기 판, 제기차기 등 옛 동심을 떠올리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추억 놀이터'와 ‘건강생활실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9월 16일에는 물사랑홍보관 광장, 본행사인 9월 17일에는 산지천 북수구 광장에서 양일에 걸쳐 성안올레 1, 2코스에서 각각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올레길을 걸으며 코스 내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산지등대(1코스)와 용연계곡(2코스)에서는‘길 위의 음악회, 길위의 미식회'를 마련해 16일 11시에는 아티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교향악단 16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 작품 72b’,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작품 550‘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 작품 72b’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유명한 정치단체인 자코벵의 한 회원이 감옥에 갇히자 그의 아내가 직접 남장을 하고 남편을 구출했다는 실제 사건을 근거로 한 곡이다. 또한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은 슈만, 드보르자크의 작품과 더불어 3대 첼로 협주곡으로 꼽히는 곡으로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멤버이자 연세대 객원교수인 첼리스트 이정란이 협연을 맡는다. 2부에서 연주될 곡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들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제40번 작품 550’이며, 특히 1악장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광고에 등장하는 곡으로서 제주교향악단의 색을 더해 매력적인 단조를 선보인다. 신청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9월 11일부터 9월 21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으로 신청 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북수구광장 야외무대에서 ‘2023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원도심 내 공연 확대를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술경연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서 1차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선정된 밴드·음악·댄스 등 공연분야 12개팀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는 행사 당일 현장 심사로 진행되며 12개팀 중 1개의 팀을 우승팀으로 선발한다. 우승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기념패, 2024년 제주시 문화행사 출연권이 주어진다. 청소년예술팀의 경연과 함께 밴드 '엔분의일',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기석', 가수 '탑현'과 '주호'의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예술제 개최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제주 최대 책 축제인 2023 제주독서대전의 주제로 ‘지락지락(知樂智樂) 책이 열렸네!’를 최종 확정했다. 제주독서대전 주제인 ‘지락지락(知樂智樂) 책이 열렸네!’는 ‘주렁주렁 책이 열렸네!’라는 뜻으로, 책으로 얻게되는 지혜와 즐거움이 가을날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모습을 의미한다. 올해 제주독서대전 주제는 도서관 운영위원회, 독서대전 추진단과 도서관 이용자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됐다. 한편 2023제주독서대전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우당도서관과 국립제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공연, 체험, 전시, 포럼, 북콘서트, 북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독서공동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제주독서대전 연계 사업으로 사․서․방(출판사/서점/책방) 북페어, 전국민 독서사진 공모전,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 체험프로그램, 독서동아리 등 독서대전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모집 중에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3 제주독서대전을 통해 책으로 알아가는 즐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감동연극 '돌아온다'를 선보인다. 선욱현 작, 정범철 연출의 연극 '돌아온다'는 ‘돌아온다’라는 이름의 허름한 식당을 주 무대로,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는 글귀의 액자가 걸린 이곳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다양한 인간 군상이 한 잔의 막걸리에 절절한 삶의 애환을 위안 삼는 내용이다. 이번 연극은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홍은희, 최영준 등의 앙상블이 빛나는 작품으로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은 물론, 영화로도 제작되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 문화교류재단 초청 캐나다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 공연은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을 밀착된 카메라로 담아 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로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8일 산지천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산지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보내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원, 여러 자매결연단체와 관내 자생단체장 등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 발전 유공자 4명과 산지천사랑 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 10명의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산지천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행사장을 찾아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더욱 발굴하고 이를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원도심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3번째 맞이한 산지천 축제는 산지천 중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산지항 주변으로 번성했던 지역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건입동의 대표 축제로,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도구 등을 만들 수 있는 9월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체험, 초등체험, 중고등 체험으로 연령별로 분류해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상시 운영하고 있다. 목재체험 외에도 목공에 필요한 공구를 전시하고 가상체험 할 수 있는 목재공구전시실 및 가상체험실, 목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목재정보실 등 목재 체험관에도 가을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독서진흥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독서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친구해요 작은도서관 책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라도서관과 ㈔제주도 작은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는 ‘여우의 파란털처럼 평범하지 않은 것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존감 회복 힐링 어린이인형극 ‘파란여우’ 공연이 진행되며,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이 참여해 책과 의류, 학용품 등을 서로 교환하는 ‘모다들엉 어린이 장터’가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는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를 초청해 시청각실에서 ‘읽기의 의미와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북 콘서트’ 강연도 이뤄진다. 또한 한라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제주도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40분 작은도서관 기타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