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녀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한 제16회 제주해녀축제가 23일 오전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천상의 소리 숨비소리, 온누리에 울려퍼지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해녀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강원, 경북, 울산, 부산, 경남지역 등 동·남해 해녀 60여 명과 각 지역 관계 공무원도 함께해 올해 축제를 더욱 빛냈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도내 어촌계 해녀 및 출향 해녀들의 거리 퍼레이드와 해녀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녀굿을 시작으로 제주해녀 헌장 낭독, 모범해녀 및 해녀축제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구좌읍 합창단·김녕해녀·마로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제주의 공동체정신을 이끌어온 제주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1일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가 주최한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청정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전하고 있는 제주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 혁신을 논의의 장을 펼쳐주신 데에 고마움을 표하고, 제시해주신 고견은 제주가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도시 조성에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앞으로 제주의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200여 명의 교통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023 제주갈등포럼이 ‘갈등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전국의 갈등관리 전문가들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전국갈등관리 포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제주갈등포럼은 공공갈등관리에 대한 주요 이슈와 새로운 갈등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식전 문화행사와 함께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개회사,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진희종 위원장의 환영사, 제주도의회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과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가상준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성중 부지사는 “제주는 제주는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차근차근 갈등을 해소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꼬인 실타래를 푸는 지혜를 모으고 협력의 씨앗을 심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대학교 정정화 교수의 기조연설 ‘공공갈등의 진화’를 시작으로, 3개 세션에서 7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정화 교수는 기조연설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인 운영관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창조’라는 주제로 준공사업지 대상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및 전시, 토론회 등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 12~15일 천안시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7개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사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제주시 원도심 모관지구 도시재생사업(중심시가지형)을 통해 도시재생 상생모루, 제주책방·사랑방, 김영수도서관, W360 등 4곳을 거점시설로 운영 관리했다. 또한 도시재생 참여 공동체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중간지원조직과의 협업 등으로 거점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속가능성에 대한 행정적 지원의 근거를 전국 최초로 마련한 '제주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는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23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및 광장 등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과 행복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기념식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 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대상’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대상’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기업 등을 선정하여 널리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공존의 제주를 실현하고자 2021년 처음 시행됐으며, 도내 기업들이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이외의 일반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상식과 더불어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제주사회적경제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녀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한 제주해녀축제가 올해는 전국 해녀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24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제16회 제주해녀축제 및 제6회 해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해녀축제에는 강원, 경북, 울산, 부산, 경남지역 등 한반도 해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남해 해녀 60여 명과 각 지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전국 해녀 교류, 해녀축제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제주도는 축제 전야제 행사로 제주출향해녀와 전국해녀를 초청해 전국해녀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제주해녀 울릉도·독도 출어 연구 토론회, 한반도 해녀 교류 행사를 통해 해녀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23일 개막식에 앞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녀의 안전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기원굿도 봉행된다. 올해 제16회 제주해녀축제는 공연, 경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업체에는 새로운 기회를, 반려인들에게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제주 펫페어'를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정부가 지난 8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연관산업도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어 제주지역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상품 전시·판매, 기업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박람회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7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품목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최신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21회 예래생태한가위축제가 9월 29일부터 2일간 예래동 소재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가위’를 테마로 주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일정별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날인 29일에는 15시부터 초대가수 공연, 즉석 레크레이션, 어르신 민속경기, 18시 30분 개막식 이후 진도북춤 공연, 달빛걷기 등 21시까지 흥겨운 축제마당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10시부터 즉석 레크레이션, 마술쇼, 이상숙의 웃음열차, 숨비소리 합창단, 불란지 밴드, 고고장구, 예래생태마을 가요 등 축하공연으로 20시 50분 마무리된다. 체험 및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우드버닝 티코스터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캘리그라피 냄비받침 만들기, 현관문종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제9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에 응모한 작품중 수상 작품 전시회도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주최로 개최하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행사 기간 중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경연대회는 오는 21일부터 진행하는 사전예선을 거쳐 총 5개 팀이 참가하는 결선으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며, 예선전 심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팀들이 제출한 커버댄스 영상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예선참가는 자체적으로 3분 내외 분량의 커버댄스 영상을 촬영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한 커버댄스 영상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와 서귀포글로컬페스타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팀에게는 10월 26일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첫째 날 야호페스티벌 사전 행사로 진행하는 K-POP 커버댄스 결선 무대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영예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10월 28일 진행하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K-POP 콘서트 무대공연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글로컬페스타 공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0일 제주올레 1코스 성산 이생진시비거리에서 열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상징물(가리비 표지석) 제막행사’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1,200년 역사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올레길의 공동 협력을 위한 제막행사가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스페인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자연유산 제주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보유한 갈리시아주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올레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스페인대사, 일데폰소 스페인 갈리시아주 국장, 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