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지정해 내실 있는 점검으로 건설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건축공사장 안전관리계획 대상 규모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1·2종 시설물, ▲지하 10미터 이상 굴착공사, ▲10층 이상 건축물공사, ▲천공기·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사용공사, ▲2미터 이상 흙막이, 5미터 이상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사용공사 등이 해당된다. 점검 절차는 (시공자)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 수립 → (제주시) 안전관리계획 승인 → (제주시)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 (시공자) 안전관리계획을 준수하여 공사 추진 → (점검수행기관) 계획된 공정에 따른 안전점검 실시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44건, 올해 8월 현재 29건에 대하여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전문업체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 공정에 적합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이 급증하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긴급보수반 운영과 도로 상시 순찰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년 상반기까지 포트홀 발생 건수는 1,677건으로 지난해 총 발생 건수 2,497건에 비교하면 높은 수치이다. 상반기에는 도로 노후와 포트홀 발생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주간선도로 12개 노선, A=1,361a에 대하여 40억 원을 투입해 포장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난 1회 추경 예산으로 48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주요도로 나머지 구간 10개 노선(A=600a)에 대해 긴급 포장 정비를 실시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도로 포장 전문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해 싱크홀 발생에 따른 긴급 복구 등 주·야간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29개 노선 (A=2,270a)에 대한 포장 보수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포트홀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긴급보수반을 투입하는 등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4일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양식 어류 폐사가 발생한 한경면 지역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은 지하 해수가 부족한 한경면 지역 양식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양식어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수온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수온변화를 수시 관찰해 즉각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더 이상 어류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기 어장 수시 점검, 대응 장비 총력 가동 등 어장관리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시 차원에서도 고수온 예방 물품구입 지원 확대 등 피해가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고수온 취약지역(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어체 활력 증강을 위한 면역증강제(30개소·1억 5,000만 원)를 보급했고, 노후된 양식시설(2개소·1억 3,500만 원)을 현대식으로 개선토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4일 오전,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문대림 국회의원을 초청해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제주시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市 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① 제도개선 필요 과제 관련 법 개정, ② 국비 공모사업 선정 조력, ③ 대규모 예산 소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은 ▲ 장애인거주시설 패러다임 전환 선도사업 국비지원, ▲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사업 국비 공모 선정 지원, ▲ 노꼬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비 지원, ▲ 차고지증명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 선정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당근, 땅콩) 가입 기준 개선 등 제도개선 과제 5건, 국비지원 요청 6건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와 제주시의 ‘신속 협의 채널 구축’도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향후 제주시와 국회 간 상시 현안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제주시 건의 사항에 대해, 문대림 의원은 “현안 · 갈등 · 입법 과제를 공유하는 이 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법무부는 2024년 8월 16일자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등급)에 배상업(1967년생) 현(現)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임용했다. 신임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2000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 등 본부 및 일선 주요보직을 역임한 출입국·이민행정 전문가이다. 법무부는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풍부한 출입국·이민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엄정한 출입국, 체류관리 정책과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수요를 고려한 균형 잡힌 비자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우리 사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무인양품(대표 사이토 쇼이치)와 ‘연결되는 시장 제주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한다. 제주센터는 제주 로컬 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무인양품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맥파이 ▲제주1950 ▲코코하 ▲제주순대 ▲백록주가 ▲서귀샌드 ▲제주한스푼 ▲제주모나카 ▲제주애퐁당 ▲치즈라이브러리 ▲온정건어물까지 모두 11개 기업이 출점한다. 연결되는 시장 제주편 행사는 91번째를 맞는 ‘연결되는 시장’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무인양품이 2020년부터 매달 셋째주마다 전국 지역 기업들과 협업해 개최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무인양품과 로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연결되는 시장이 100회를 맞이하는 10월 셋째 주에도 제주 로컬 스타트업의 제품 출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제주도민 만 50세 부터 만 64세를 대상으로 ‘탐나는 5060인생학교’ 가을학기(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35명이다. 제주도민대학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 마감일은 8월 26일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2024년 탐나는 5060인생학교 가을학기(15기)’는 인생 전환기를 맞이하는 장년층이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인생 후반기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생 재설계 과정이다. 특히, 금번 과정에서는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통찰 기회 제공,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 위기 상황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정보를 제공한다. 8월 16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수요일(9시 30분 부터 12시 30분) 진흥원에서 진행된다. 한성열(고려대학교 심리학부 명예교수), 김경록(前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경제학 박사), 윤은경(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광혁('미술관에 간 의학자'저자), 김상훈(한라병원 부원장) 등이 강사로 나서, 5060이 공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5일부터 9일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비전과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 분야의 기초를 다지고자 기획된 인공지능(AI)·정보 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학생들은 컴퓨터비전 기술을 이해하고,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기법을 학습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이미지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통해 컴퓨터비전의 기초 원리를 익히고,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자율주행, 얼굴 인식, 객체 분류 등의 실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인 머신러닝과 컴퓨터비전 기술을 익히고, 미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에서는 이번 8월 17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이중언어말하기대회 2차 발표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 및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부 11교 17명, 중등부 7교 7명이 응시했다. 지난 7월 9일 참가자들이 제출한 한국어 원고를 바탕으로 1차 원고 심사를 진행했고 심사 결과 초등부 상위 10명, 중등부 7명을 2차 발표심사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가족 소개, 나의 꿈 등의 자유주제,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을 주제로 대회 응시 원고 내용을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한다. 수상자는 2차 발표심사 결과와 1차 원고 심사 집계 결과를 합산하여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대회 수상자 중 초등부 대상 수상자 1명, 중등부 대상과 금상 수상자 각 1명 등, 총 3명의 학생은 11월에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 가구당 총 500만 원 이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특수교육실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12일에는 ‘다도와 함께하는 현장 사례 공유’의 시간과 ‘나를 보호하는 스포츠 테이핑’을 시작으로 ‘힐링 몰입형 예술 전시 체험’이 진행됐다. 13일에는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지는 특수교육 실무원의 복무와 업무,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증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의 지원,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연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환기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많은 사례와 예시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등교육과 강승민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특수교육실무원으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 모두 행복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익한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8월 16일에는 △제주4·3 이해 특강 △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 △북촌 및 함덕 지역 4·3유적지 답사 △제주·오키나와 평화 역사 기행 교류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이 연수를 통해 4·3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그 피해를 알 수 있는 유적지 답사 및 제주 교사와의 사례 나눔을 통해 역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8월 17일에는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등 제주4·3의 발단이 됐던 장소 및 당시 제주도민의 주 생활 근거지였던 구시가지를 돌아보고 최대규모의 민간인 수용소 현장을 답사하며 참혹했던 4·3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류상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들은 해방 이후 급변했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생한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학교현장의 교육활동 속에서 평화·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서울시는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비전전략특보에 이지현 前 비전특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비전전략특보는 ▴시정 브랜드 강화를 위한 비전 발굴 및 전략 수립 ▴주요 정책의 홍보 등을 총괄하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서울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홍보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이다. 이지현 비전전략특보는 지난 2년여간 서울시 비전특보 등으로 근무하며 서울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런칭하고 해치를 포함한 캐릭터 사업 및 서울 굿즈를 통한 브랜드 대중화에 앞장섰다, 또한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서울런, 손목닥터 9988 등 서울시 핵심정책을 전략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지현 비전전략특보는 서울시정에 대한 비전이 뚜렷하고, 풍부한 정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일상혁명 서울’을 실현하고, 서울시 브랜드를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는 지난 13일, ‘원주 우쿨렐레 상록자원봉사단’을 신규 발족하였다. 위 봉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퇴직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주시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봉사단이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부터 시작한 연금아카데미 배움과 나눔 과정을 수료했고, 앞으로도 봉사단 정기 모임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공단 경인강원지부 손영순 지부장은 “원주 우쿨렐레 상록자원봉사단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왕성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길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는 총 60개의 상록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골목상권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내수회복 및 민생경제 활력 유도를 위해 “같이 가게,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전통시장 및 도내 상점가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내수회복, 똑똑한 소비, 활기찬 골목”을 슬로건으로 소상공인 응원을 위한 전사적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12일, ESG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별로 장바구니를 지참하여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 없는 장보기를 실시하였으며, 8월 부터는 매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식사 및 물품을 구매하고, 각종 간담회 개최시 전통시장 식당가를 적극 이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제주도 공기업 및 출자ㆍ출연기관 캠페인 ‘우리동네 전통시장ㆍ상점가 이용 챌린지’ 두 번째 주자로서, 신입 및 간부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동문시장에서 개최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세 번째 릴레이 주자로 ‘제주관광공사’를 지목하였다.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13일 해외 주식 자문형 신규 위탁운용기관을 총 8곳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 후 국내 현장실사를 거치고, 2차 정성평가(PT) 및 해외 현장실사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8곳의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됐다. 운용사별 위탁 규모는 최대 500억원이며, 선진국 시장에 투자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 해외 운용사의 투자자문을 통해 국내 운용사가 일임펀드를 운용하는(국내운용사와 해외운용사 일대일 매칭 형태) 자문형 구조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최초 시도하는 해외주식 자문형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시장대응력을 강화하고, 기존 재간접펀드(FoFs) 방식 대비 운용보수 절감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조성하여 기금 운용수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