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멍이요’는 30,000건 이상의 반려동물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멍이요는 반려동물 모빌리티 AI 자동 배차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 배차/예약 시스템에서 벗어나는 AI 자동 배차시스템이며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단 거리 기사가 자동 매칭되고 최적의 차량으로 자동 배차를 시행한다.

고객은 이용 요금, 소요 시간, 이동 경로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일반적인 택시/대리운전 등의 배차 방식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기존의 위치기반 배차시스템과 차별화를 뒀으며, 반려동물 운송에 따르는 수천 가지의 변수들을 빅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조건을 찾아 배차하는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멍이요는 고객이 이용하고자 하는 △동물병원 △미용샵 △유치원 △호텔 등 실시간으로 확인해 예약하는 반려동물 전문 매장 AI 예약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인공지능(AI)이 고객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알고리즘 시스템으로 유치원 추천, 미용 스타일 추천, 날씨 상황에 따른 실내 매장 추천 등 고객 맞춤 알고리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충진 멍이요 대표는 “혁신적인 부분을 내세우기 위한 인공지능(AI)개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허 출원도 마친 상태다. 더 나아가 AI 솔루션을 보급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멍이요는 빅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개발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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