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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맛잇는 녀석들' 김준현 하차 "익숙하지만 안할 수 없는 것이었는데"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들) 김준현 굿바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준현은 “제가 2015년부터 시작해서 오늘로 339주, 2395일째다. 한주도 빠짐 없이 함께했는데, 저는 오늘 마지막 녹화다. 당연히 고민이 길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뭔가를 꿈꾸고 있는데 터닝포인트가 좀 필요했다. 이래저래 고민하다 보니 ‘맛있는 녀석들’도 송구스럽고 죄송스럽고 멤버들, 제작진들. 특히나 우리 시청자들, 맛둥이 여러분께 정말 죄송할 거라는 걸 알지만은 그래도 힘든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문세윤은 “솔직히 나는 그게 걱정된다. 사실 본인 자기 계발이나 멈춰있는 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서 좀 다른 것들을 많이 도전해보고 싶다고 상담을 했을 때 형 뜻을 존중하겠다고 잡지 않았다. 혹시 나가면 오해하실까 걱정된다. 건강이 안 좋다든가 우리나 제작진과 싸웠다든가 이런 것들이 전혀 없이 우리는 정말 너무 친하다”고 말했다.

 

또 김준현은 ‘맛녀석들’에 대해 “내겐 일상이었다. 아침에 양치하고 세수하는 것처럼 익숙하지만 안 할 수 없는 꼭 해야하는 중요한 것”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고맙다. 늘 함께해준다는 것 자체가 고맙고 오랫동안 프로그램이고 가족처럼 한 프로그램인데 그만둔다는 결정 또한 신중하게 생각하고 의견을 존중해준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늘 응원해주시고 같이 행복하고 같이 즐겼던 시청자 여러분들께 맛둥이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참 행복했다”고 마무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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