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미국 뉴욕 증시 시장에서 나스닥·다우 지수가 장초반 하락세다.
17일(현지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2.50포인트(0.74%) 하락한 3만5362.9에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44포인트(0.55%) 내린 4455.27로 장을 열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8.73포인트(0.6%) 밀린 1만4705.03에 거래를 시작했다.
연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인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중국 경제 둔화와 아프가니스탄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에도 기업 실적 기대를 반영해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간 바 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미 상무부는 7월 미국의 소매 판매가 전달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한 재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상점 방문이 어려워졌고 7월 소매판매가 감소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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