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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진공 제주,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예비 유니콘 육성

매년 업체 발굴하여 자금·수출·인력 등 종합연계지원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근)는 코로나19 이후의 뉴뉴노멀(New-New Normal)* 시대에 발맞춰,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중기부의『K-유니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지역형 예비 유니콘 발굴 및 밸류업(Value-up) 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0년부터 시작한 중진공의 지역형 예비 유니콘 육성사업은 新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성장 유망기업이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밸류업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수출, 인력, 투자 등의 집중 연계지원을 통해 밸류업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형 예비 유니콘은 ‘발굴’부터 ‘연계지원’까지의 全 과정을 지역 유관기관 및 창업투자사와 협업하여 ‘이어달리기식’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발굴’ 분야에서는, 지역스타기업 등을 포함하여 전략산업 분야 우수기업(BIG3·소재부품장비), 투자 소외영역 유망기업(창업초기·지방소재·전통제조업) 등 전국적으로 매년 10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연계지원’ 분야에서는, 정책융자 지원(투자연계금융 등) 수출·인력 지원(온라인수출·전문인력육성 등) 등의 중진공 고유역량과, 민간투자 유치 특별보증(투자 연계형) 지원 등 창업투자사 및 유관기관의 사업 간 협업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예비 유니콘의 밸류업을 위한 전방위적 종합연계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제주지역본부의 경우, 지역주력업종 영위기업 등 예비 유니콘 후보기업 3개사를 발굴하여 54억원의 정책융자 지원, 판로·인력 지원 등 다각적인 금융 및 비금융 연계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 비해 투자 기회가 부족한 제주 유망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 및 스케일업(Scale-up)을 위해 창업투자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예비 유니콘 후보기업에게 민간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관련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성장 유망기업이 新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K-유니콘으로 밸류업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동력 삼아, 대한민국이 ‘벤처 4대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공단 제주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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