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에코프로가 강세다.

9일 오후 12시 9분 기준 에코프로는 29.95% 상승한 9만 46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에코프로의 NAV(순자산가치)를 2.8조원으로 책정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에코프로 주가는 에코프로비엠 지분가치만 반영했지만 수직 계열화가 강조되는 국면인 만큼 주요 자회사(GEM, INNO, CNG)의 적정가치를 주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기준 3사의 합산사업 가치는 3조원을 상회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코프로에이치엔 연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지분 스왑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무상증자 신주 상장(8월 20일 예정) 이후 늦어도 9~10월경 진행될 것"이라며 "지분스왑 이후 자회사 편입 효과와 함께 기타 자회사 가치도 빠르게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지금부터 적극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