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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오영희의원, 지역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집중 강조

로케이션 지원을 통한 제주지역 명소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6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회의 2020년 결산심사 자리에서 “지난 2019년 제주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장·단편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던 “빛나는 순간” 시나리오가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며 운을 띄웠다.


“빛나는 순간”영화는 2020년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1억원이 제작지원되어 지난 6월 11일 제주에서 시사회가 있었다. 오영희 의원은 “이 영화는 성산읍 삼달리 아름다운 바닷가, 성산 녹차동굴, 선흘 동백동산 숲, 비자림로 등 13곳을 배경으로 4.3의 역사와 해녀의 삶을 담아내고 있다”며 영화 속에서 살아 숨쉬며 제주로컬시대를 향한 한 수라고 언급했다.


또한 오영희 의원은 지난 10일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문화예술을 통한 제주관광” 주제발표를 통해 “이중섭미술관+이중섭거리+매일올레시장+서귀포예술시장+빛의벙커+아르떼뮤지엄”등을 잇는 아트투어(Art Tour) 시범사례, 광주광역시에서 고민하고 있는 “관람형+참여형+교육형 문화예술관광 전략”, K-POP 시장의 한계점인 쏠림현상에 의한 뮤지션들의 제주이주 현상과 최근 미스트롯2 진 양지은의 배출 등 제주의 새로운 문화예술관광 대안을 고민해야 할 때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제주도를 상징했던 80년대 노래는 길옥균의 “감수광”이였고, 90년대는 최성원의“제주도 푸른밤”이 계속해서 리메이크되면서 제주를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제3의 제주도를 연상할 수 있는 노래가 나오려면 제주로 이주하는 뮤지션들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관광은 억압된 현실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다시 업무로 복귀하는 여행과정으로 관광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독특한 시각(視覺)은 일탈과 함께 새로움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는 문화예술과 더불어 돌담, 바다, 오름 등 자연 이미지와 제주어, 제주음식이 있어 관광이 배가된다.


오영희의원은 “‘빛나는 순간’제주 로케이션을 통한 지역 명소화, 미술관 투어, 뮤지션 스테이(Musician Stay)와 송캠프(Song Camp)를 통한 지역 버스킹(Busking), 지역적 소재의 뮤지컬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관광이 대단위 관광지 개발사업보다 시너지가 더 크다며 문화예술 콘텐츠에 집중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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