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2일 오전 1시 10분쯤 제주시 도련동 도련초등학교 서쪽 연삼로에서 이모 씨(63)가 몰던 택시와 장모 씨(56)가 몰던 승합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임모 씨(37)가 크게 다치는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36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에서 길을 걷던 지모 씨(50)가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전 3시 50분쯤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