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 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재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있다.
주 1회 직업체험, 제과제빵 실습,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취업자 자조모임을 통해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대인관계 문제, 직장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 등을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여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정신장애인 등록대상자 취업 중 인자 현황을 보면 해마다 점차 증가되고 있고, 직종별로는 단순노무가 19명, 제조업, 서비스업, 기타 순으로 연령대는 40대가 18명으로 가장 많이 취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업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대상자 상담 등 사례관리를 통해 꾸준히 취업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종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및 지역 내 사업장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