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 야생화 담아가기’ 행사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시작한 ‘김순남 기증사진전-탐라신花’와 연계해 오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돌문화공원 기획전시 작가이자 시인인 제주섬문화 한라산학교 김순남 교장을 초정해 진행된다.
돌문화공원에 자생하고 있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야생화에 얽힌 이야기가 김순남 시인의 문학적인 재해석을 통해 참가자들의 오감(五感)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이 찍은 야생화 사진을 전문가의 손에 맡겨 보정하고 인화해 탁상 액자에 넣어 가져가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받으며,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