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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활 걸어”

하지만 복지예산 비중은 마찬가지

제주도정은 16,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 실현에 사활을 걸었다며 복지환경 개선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겠다고 내세웠다.

 

역점을 둔 부문은 취약계층 지원 확대, 복지편의시설 확충, 사회복지시설 및 종사자 처우 개선 등으로, 투입 예산은 총 545억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제주도정의 전체 예산중 사회복지예산 비중은 올해 19.1%로 지난해와 마찬가지고, 내년에는 20%대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라 사활을 걸었다는 만큼 실제 복지 수혜 대상자들이 나아진 점을 체감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실정이다.

 

올해 지원 내역을 부문별로 보면, 먼저 어르신·장애인·입소아동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9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차상위 저소득가구 특별생계비 지원, 무주택 독거노인 임대료 부담 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확대, 여성폭력보호시설 입소아동 양육비·심리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복지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에 39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하는 시설은 발달장애인 평생종합지원센터, 장애인 다목적회관 및 주간보호시설, 청소년 종합치유센터 건립을 비롯해 도립노인요양원 시설 증축,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다목적동 재건축, 서귀포시 노인보호전문기관 분관 설치 등이다.

 

세 번째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총 5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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