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5일 라마다제주시티홀에서 도내 식품관련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해썹(HACCP) 인증과 관련 법규, 사후관리 등 운영관리를 위한 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해썹은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으로, 식품 원료관리부터 제조・가공, 포장, 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인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인증하는 것이다.
특히 안전한 식품 관리를 위해 해썹 의무적용 식품 유형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날 HACCP인증 전문컨설팅기업인 에이전트원의 김남훈 본부장은 해썹 인증제도와 도입 효과, 관련 법규, 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와 지적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수강생들에게 설명했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안전한 식품제조와 엄격한 관리를 통해 도내 식품업체와 예비 창업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최근까지 다양한 식음료 해썹 인증 획득, 2022년 GMP 적용업소 및 제주 1호 스마트해썹 적용업소 지정 등을 통해 제주기업의 안전한 식음료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매년 해썹 관련 교육을 진행해 5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