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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걱정, 걱정, 걱정, 온통 걱정거리뿐

신관홍 의장 “의회가 반전의 선두에 섰으면…”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설 명절 분위기가 예전과 같지 않고 온갖 걱정거리로 넘쳐났다며, “이처럼 걱정 많은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고, “우리 의회가 반전의 선두에 섰으면 좋겠다강조했다.


 


1일 오전에 열린 도의회 2월 정례직원조회 자리에서 신 의장은 아울러 이번 설의 화두는 탄핵 후 정국은 어떻게 변할 것인지 하는 정치 돌아가는 얘기가 많았다, “불안한 정국에 정치인으로서 정말 할 말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신 의장은 또 경제 얘기도 빠지지 않았다, “장사가 너무 안 된다는 하소연에서부터 부동산 걱정. 금리 걱정. 사드로 인한 관광객과 중국자본 투자 감소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 등 온통 걱정거리뿐이어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문제 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이처럼 걱정 많은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고 이번 제348회 임시회에서 도민중심의 의정으로 불안을 해소해 드리자고 주문했다.


 

348회 임시회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인데,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제주도정 및 제주도교육청의 올해 주요업무보고가 주를 이룰 예정이다.

 

신 의장은 업무보고와 관련, “문제점 지적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대안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선진 의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현안들에 대한 도민들의 생각을 도민들의 입장에서 도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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