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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본격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내 추진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30여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된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공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복지 시설이 거의 없어 복합문화센터의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27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하고 공유재산심의, 설계공모, 기존 건축물 철거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302㎡,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정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와 근로자 의견을 반영하여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기숙사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 근로자 유입 기대 등 대정농공단지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완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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